작년 11월달에 조별과제 하면서 친해진 오빠가 있었어요. 조별과제 하다보니 너무 친해져서 조별과제모임날 이외에도 만나서 제대로 썸타기 시작했어요. 옷구경 데이트 재래시장데이트 스케이트장데이트 불빛 축제 데이트 하다가 12월 첫눈 오던날에 오빠가 시작하자 해서 사귀게 됬네요....
그런데 방학 시작하자마자 서로 너무 바쁜거에요.....난 오전부터 6시까지 수업이고 오빠는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아르바이트....그리고 대학생커플이었고, 오빠는 더욱이 집행부라 오티다 새터다 준비때문에 점점 더 바빠지기 시작했죠... 그렇게 1월달에는 17일씩이나 못보기도 했어요.
근데 사람이 한창 좋을때인 30-50사이쯤에 그렇게 못본다는게 전 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사실 내가 바란건 일주일에 두번정도 잠깐 틈날때 보는건데..거창한 데이트를 바란게아닌데 그것 조차 안되더라구요..그러다보니 자꾸 언제보냐고 보채게 되고 못보는 동안 연락 틈도 길어져서 급기야 제가 '오빠 아침이랑 저녁에 시간정해놓고 하자..나 자꾸 오빠 연락 기다리게 되는데 그게 싫고 보채게 되는거같애. 그리고 나랑 연락하는게 싫고 힘들면 말해...' 이렇게 말할정도 까지가 됬어요..
그런데도 오빠는 매번 그런거아니니까 신경쓰지마! 이런식으로 말해놓고 얼굴한번 보잔 소리를 하질 않더라구요..
그렇게 1월 3째주에, 오빠가 과 집행부 7명이랑 엘티를 다녀온후부터 점점 카톡에서 느껴지는 말들이 딱딱하고 단답이 되더니 결국 헤어지자 하더라구요..이유를 물으니 맘이 식었대요. 지난주까지만해도 보고싶다하고 바빠서 힘들다 하던 사람이 일주일만에 그렇게 되다니..사람맘이 급변한다는건 알고있었는데 나랑 잘 지낼 노력도 하지 않고 끝내려고 해서 굉장히 미웠어요. 몇일 고민했냐고 물으니 3일 고민했대요. 나는 한달이나 고민하고 그랬는데.. 고작 3일 고민했냐니까 평소에도 안맞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3일 동안 더 생각해봤대요...
안맞다고 생각이 들면 뒤에 혼자 생각할께아니라 대화로 풀어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연애 시작할때 완전 신신당부로 안맞는거 있음 대화로 맞춰가자 하고 시작했는데 완전 배신당한 기분이에요..
그렇게 오빠에게 실망한 뒤로 헤어짐에 동의하고 한참 잘지냈어요. 학원도 다니고 일도 하면서 말이죠. 연락하고 싶은거 꾹꾹참으면서. 짧게 만났는데 이럴필요없다 생각하면서요.. 근데 어제 3주만에 오빠를 봤어요. 우연을 가장해서 말이죠.... 그리고 오늘...' 오빠 봤어. 잘지내? 알바도 계속하고?'
이런식으로 보내니까 답장이 꼬박꼬박 잘왔어요..
근데 느낌상 그냥 다 정리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너도 잘지내지? 이러는데 사실 나 잘못지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응! 잘지내지ㅎㅎ 이러고 말았어요.. 나랑 시간되면 커피한잔 하자 이러고 싶었는데 말도 못꺼내보고.. 그렇게 초콜릿 많이 받으라하고 이제 안녕하고 끝냈네요..근데 지금 다시 연락 너무 하고싶어요....
난 사실 안괜찮다고 오빠가 아직 생각나고 우리 여행간것도 생각난다고.. 그런데 다시 연락하면 안되겠죠? 그냥 저만 상처받겠죠??
헤어지고 3주뒤 오늘 연락해봤어요
그런데 방학 시작하자마자 서로 너무 바쁜거에요.....난 오전부터 6시까지 수업이고 오빠는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아르바이트....그리고 대학생커플이었고, 오빠는 더욱이 집행부라 오티다 새터다 준비때문에 점점 더 바빠지기 시작했죠... 그렇게 1월달에는 17일씩이나 못보기도 했어요.
근데 사람이 한창 좋을때인 30-50사이쯤에 그렇게 못본다는게 전 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사실 내가 바란건 일주일에 두번정도 잠깐 틈날때 보는건데..거창한 데이트를 바란게아닌데 그것 조차 안되더라구요..그러다보니 자꾸 언제보냐고 보채게 되고 못보는 동안 연락 틈도 길어져서 급기야 제가 '오빠 아침이랑 저녁에 시간정해놓고 하자..나 자꾸 오빠 연락 기다리게 되는데 그게 싫고 보채게 되는거같애. 그리고 나랑 연락하는게 싫고 힘들면 말해...' 이렇게 말할정도 까지가 됬어요..
그런데도 오빠는 매번 그런거아니니까 신경쓰지마! 이런식으로 말해놓고 얼굴한번 보잔 소리를 하질 않더라구요..
그렇게 1월 3째주에, 오빠가 과 집행부 7명이랑 엘티를 다녀온후부터 점점 카톡에서 느껴지는 말들이 딱딱하고 단답이 되더니 결국 헤어지자 하더라구요..이유를 물으니 맘이 식었대요. 지난주까지만해도 보고싶다하고 바빠서 힘들다 하던 사람이 일주일만에 그렇게 되다니..사람맘이 급변한다는건 알고있었는데 나랑 잘 지낼 노력도 하지 않고 끝내려고 해서 굉장히 미웠어요. 몇일 고민했냐고 물으니 3일 고민했대요. 나는 한달이나 고민하고 그랬는데.. 고작 3일 고민했냐니까 평소에도 안맞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3일 동안 더 생각해봤대요...
안맞다고 생각이 들면 뒤에 혼자 생각할께아니라 대화로 풀어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연애 시작할때 완전 신신당부로 안맞는거 있음 대화로 맞춰가자 하고 시작했는데 완전 배신당한 기분이에요..
그렇게 오빠에게 실망한 뒤로 헤어짐에 동의하고 한참 잘지냈어요. 학원도 다니고 일도 하면서 말이죠. 연락하고 싶은거 꾹꾹참으면서. 짧게 만났는데 이럴필요없다 생각하면서요.. 근데 어제 3주만에 오빠를 봤어요. 우연을 가장해서 말이죠.... 그리고 오늘...' 오빠 봤어. 잘지내? 알바도 계속하고?'
이런식으로 보내니까 답장이 꼬박꼬박 잘왔어요..
근데 느낌상 그냥 다 정리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너도 잘지내지? 이러는데 사실 나 잘못지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응! 잘지내지ㅎㅎ 이러고 말았어요.. 나랑 시간되면 커피한잔 하자 이러고 싶었는데 말도 못꺼내보고.. 그렇게 초콜릿 많이 받으라하고 이제 안녕하고 끝냈네요..근데 지금 다시 연락 너무 하고싶어요....
난 사실 안괜찮다고 오빠가 아직 생각나고 우리 여행간것도 생각난다고.. 그런데 다시 연락하면 안되겠죠? 그냥 저만 상처받겠죠??
참고로 연락해봤을때
어디서봤는데?
정이도 잘지내지?
바쁘다...정신도없고...
요즘머하고지내?
수강신청은 잘했어?
이런거 물었네요..
헤어졌으면서 나 뭐하고지내는지는 왜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