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피는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제발2015.02.14
조회969
안녕하세요 올해 수험생입니다.
결시친에올린거 죄송합니다 여기에 부모가되신분들이 많아서 올려요
모바일이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이상할수도있어요 길어도 꼭읽어주세요 부탁드리니다

저는 아주화목한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두분다 40대중반이세요

근데 2년전부터 아빠가 일때문에 지방에 내려가셔서 한달에 한번정도 집에오세요.

1년전까지는 아빠오실때마다 엄마가 반찬도엄청해놓으시고 외식도자주하고그러셨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친구들이랑 놀러간다면서 몇박여행다녀오시고 전화해서 어디냐고하면 친구들이랑 커피마신다면서 주변은 엄청나게조용해요 조용한방안에서 전화받는것처럼...

또 아빠오시면 정말 하루도안빠지고 나가시고 아빠랑 대화자체를 안하세요. 처음엔 싸우셨나보다 했는데 아빠는 엄마한테 웃으면서 이야기하세요 엄마는 대꾸도 잘안하시고요
정색을하세요. 예를들면 아빠가 "여보 나 어제 ~~~해서 힘들었다" 하시면 씹으세요
"여보 이거는 어떻게할까?" 하시면 "아니; 당신이 알아서하라고좀;;" 하십니다

옆에 저랑동생이있는데도 저러십니다. 미치겠어요
저랑 웃으면서 이야기하다가도 아빠한테전화오면 정색하고받아요 여보세요도아니고 "왜" 하면서..

제가 바람이라고 의심하는이유는 어떤남자분때문이에요.
엄마가 직장을 다른곳으로 옮기셨는데 같이 근무하는 남자분이계세요.
아침에 눈오면 그분한테 전화해서 데리러와달라하구요. 그분이 평소에 집에데려다줄때도있어요
저도 몇번 본적있구요...

어느날 다같이 아는분 결혼식이라서 저랑 제남자친구랑 가서 축하해드리고 거기에 엄마도 오셨거든요?
근데 엄마가 다른 여자분들이랑 안계시고 그남자랑만 둘이서 식보고 밥을먹는거에요.
평소에도 저한테 그남자사진보여주고 그남자얘기하고... 진짜싫어요

아 참고로 그남자는 유부남에 아이도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엄마를 많이 존경했어요 그런데 점점 존경심이 사라지네요.

제가 제일 충격받았던건 엄마 핸드폰을 우연히봤는데 메모장에 키스 뭐이런거써있고... 음모를미셨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엔 아무것도아닐수있겠지만 저 너무힘듭니다...

이거 뿐만아니라 평소에도 엄마한테 서운한게 굉장히 많아서 제가더그러는것같아요 아래건 안읽으셔도 되지만 속이너무답답해서 썼어요

제가 동생이 한명있는데 반찬도 동생이먹고싶은것만하시고 저한텐 짜증도잘내시면서 동생한텐 안그러세요.

저 엄마한테 아왜~~!! 하면서 투덜거린적도 한번도 없어요. 뭐사달라그랬다가 엄마가 안된다하셔서 힝...하면 화내십니다
그런데 동생이 아왜안되는데!! 하면서 짜증내면 엄마는 아무말도안하시고 축쳐져서 다음부턴 엄마가 조심할게.. 하세요

또 제가 학교에서 성적이 꾸준히 전교4등정도합니다 상위권에 상도 많이받아요 근데 상받을때마다 어잘햇어~ 가끝이네요. 근데 동생이 상하나받아오면 집안에 전시하십니다

저요, 남자친구생겼어도 할일 알아서 다하고 성적 떨어진적도없구요 밖으로 나돌아다니지도않구요 동생 밥같은것도 항상 챙겨줍니다
엄마계셔도 집안일 설거지 청소 빨래 맨날해요
제가 안하면 엄마 기분나쁜티 팍팍내십니다

남자친구한테 털어놓고싶지만 공부하는애한테 괜히 짐을주는것같아 말하지못했어요 친구들도마찬가지고...



짜증납니다. 저도 사람이라 상받으면 칭찬받고싶고 짜증도내고싶어요

이제는 아빠가 집에오시는게 싫어요.
집분위기 이상해지니까요 아빠오시면 저는 방에만있고..

저는 뭘어떻게해야할까요
엄마가 미워요 남들은 고삼이라고 집에서 공부만하는데 저는 집안일해야되고 동생챙겨야하니까 그냥 가정부가된 기분이에요
여기에 엄마가 바람핀다는생각이 드니까 미치겠어요

엄마가 정말 바람을피시는걸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