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남사친이랑 이럼?

oo2015.02.14
조회1,584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5년된 남사친이 있는데 일화를 몇개 얘기하겠음.


1. 애들끼리 여행갔다가 고속버스타고 올라오는데 둘씩 앉게됬음. 근데 너무 피곤해서 꾸벅꾸벅 조는데 남사친이 손으로 내머리를 자기 어깨에 기대게함. 잠다깸 당황해서 3시간동안 일어나지도 못하고 자는척 연기함

2. 한 남사친이 뽀뽀하는것처럼, 남들 그 많이하는 우 이런동작있지않음? 닿을랑말랑 이런거 아니였음. 근데 위에서 말한 그 남사친이 댓글로 얘 자기껀데 너 뭐냐고.
욕으론 개장난쳐도 우린이런장난은 안침. 그래서 나 벙찜

3. 같이노는애들끼리 술먹고노는데 , 내가 음식먹다가 입에 음식이 뭍었음. 그래서 나보고 뭍었다고. 그래서 내가 어? 이랬는데.. ..

지가 손으로 떼줌

얘가 왜이러지. 할말을 잃었음

그리고 술게임에 내가 자꼬걸림. 근데 조용히 입으로 못먹으면 먹지말라고, 그러더니 애들 다 들리게 걍 자기주라고 그술.


저거 말고도 참ㅋㅋ 많은데 ㅋㅋ 남사친으로 몇년을 지내오면서 그렇게 햇갈리게 할때마다 아닐꺼야. 라고 생각했다고. 가끔은 이 햇갈리는 감정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게 좋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지금도 친구야 ㅋㅋㅋㅋㅋ 요샌 서로 바빠서 붙어있을 일이없어서 저런 일화가 없어 ㅋㅋㅋ... 다행이야그래서. 햇갈릴때면 혼란스럽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