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20세 여자 연봉 2400정도면...

2015.02.15
조회14,547

대형마트 경리직으로 근무한지 7개월차 여직원이에요!

지금 한달에 200정도 받고있어요. 지금 나이가 이제 20세 됬어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일주일? 정도 됬구요.

지금 나이에 이정도 월급이면 많이 받는거겠죠? 취업나간 친구들이 부러워해요.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하는 친구도 있는데 걔는 오전 12시에 출근해서 11시넘어서 마감한다는데

죽도록 일해서 한달에 130정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정도에 비해서는 많이 받기는 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아침 8시에 출근해서 밤 10시 반에 마감하고 퇴근을 해요. 손님들이 10시 반넘어서 들어오면

거의 11시 다되서 집에가죠.

솔직히 집에있는 시간보다는 일하는시간이 많이 길죠. 이렇게 오랫동안 일하는데

휴무는 일주일에 한번이에요. 그렇게 아침에 일찍출근해서 밤 늦게까지 일하고

하루 쉬는데 쉬어도 쉰거같지 않고 몸이 더 찌뿌등하니 더 힘들고...

 

솔직히 취업한 친구들이나 선배들중에 제가 월급이 제일 쎄더라구요... 나이에 비하면

정말 많은 금액이죠- 그래서 90만원 이상은 적금넣고있고 용돈은 30만원정도 쓰고

나머지는 부모님꺼랑 제꺼 휴대폰 요금이나 공과금내고 엄마 생활비 조금씩 드리기는 하는데

시간에 비해서는 많은건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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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일간1위라니.. 신기하다ㅠㅠㅠ

댓글 하나씩 읽어보니까 힘이나네요! 몇몇은 좀..ㅋㅋㅋ 불편하지만ㅋㅋㅋ

 

지금 어린나이에 돈번다고 친구들한테 많이 쏘고 그러지 말라그러는데...

솔직히 저도 생각이있죠- 첫월급타서 고마운분들한테는 선물을 드리긴했어요.

그러고 나서 친구들한테 막 퍼주고 그러진않았어요. 솔직히 제가 돈 안벌고 용돈

타서 쓸때는 나 돈있으니까 오늘은 내가 쏠게~ 이러면서 막 쓰고다닌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저도 일하면서 많은것을 배웠어요. 돈 만원버는게 정말 쉽지 않구나-

하구요. 솔직히 예전에 부모님돈 막 팍팍썼을때 생각을하면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럽고

부모님한테 죄송하더라고요...

진짜 부모님한테 죄송한거 생각하면 용돈도 팍팍 드리고싶고 그래요.

그런데 뭐 미래를 생각하면 그렇게는 못하고 작은돈이지만 그래도 부모님한테

친구들도좀 만나라고 드리는데. 못드리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을해요.

그렇다고 제가 적금이나 저축을 안하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뭐 대학안나온애- 이러면서 말씀들 하시는데.. 솔직히 대학나오고 취직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보단 나은거 아닌가?ㅋㅋㅋ 이런 댓글 달은 사람들 보면 정말

몇살이고 어디대학나와서 무슨일을 하고있는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뭐- 그렇다고 제 자신이 불쌍하다고 느껴본적 없는데... 제가 많이 불쌍한가봐요ㅋㅋㅋ

난 왜이렇게 웃긴거지..ㅋㅋㅋㅋ

 

그리고... 저도 나름 계획 있거든요... 시집가기전에는 열심히 모아야 될꺼같은데...

막 부정적인 댓글 달아줄시간에.. 한푼이라도 더 버세요... 그러다가

말로만 듣던 취집녀 소리듣게생겼네...ㅋ

 

그래도 힘내라고 댓글달아주신분들! 땡큐땡큐! 감사해요~

여러분들 복받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