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이야깈ㅋㅋㅋㅋㅋㅋ아나진짜미침ㅋㅋㅋㅋㅋㅋ

꾸엨2015.02.15
조회295

 

아침에 신발밑창 확인한다는 강박증 글 보고 나도 써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핵공감되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편하게 쓰고 싶으니 반말이 나와도 이해를 바라오..........

 

난 20대 중반인데 이 강박증이 있다는건 초딩때 알게됬음.

끊임없이 물건이 제대로 있나 확인하는 강박증★피스★

초딩때 매일 가방안에 필통있고 알림장있고 이딴걸 확인하다가 수업시간에도

그런 생각을 하는 나를 발견. 아 이게 강박증이란 건가? 이러고 걍 지나감

 

근데 그게 중,고딩때를 지나 지금 까지도 병처럼 날 떠나지 않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더 심해져서 이젠 입밖으로 나옴.

일하는 책상에 앉아서 전화기 제자리에 있고, 명함 오케이, 스피커 있고

있고, 있고 중얼중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기같은건 늘 제자리에 있다고!!!!!!!!신발!!!!!!!! 근데도 분 단위로 확인하는

내가 넘 시르다....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무한도전을 넘 좋아함. 일하는데가 약간 자유로워서

본방사수를 컴퓨터로 꼬박꼬박 챙겨보는데. 그걸 보면서 또 모니터앞에

키보드랑 마우스, 마우스 패드를 미친듯이 확인함.........그래서 결정적인 장면을

놓침.............예능은 타이밍인데!!!! 근데 집에서 봐도 리모콘있고 그옆에 휴대폰 있고

이지랄하면서 또 놓침......크크크키키키키키키키키 미친듯.

 

친구들이랑 만나서 카페에 있어도 가방에 파우치있고, 열쇠있고, 엠피있고

계속 생각함........그러다가 머리아파서 약 먹은적도있음. 유일하게 잘때만

강박증이 없어지는듯.

 

지금도 글쓰면서 명함꽂이를 끊임없이 눈으로 보는 내가 있다!!!!!!!!!

이젠 포기임.....어떻게 고칠수도 없을듯. 근데 더 웃긴건 이렇게 확인하면서

물건은 또 잘 잃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고쳐지면 뭐 이 강박증으로 인한 좋은 점이라도 있어야 할꺼아냐!!!!!!!!!

 

하, 아침에 신발밑창 확인하는 분은 멀리서 보면 춤추는것 처럼 보인다던데

난 뭘로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