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잘한거야???

01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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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여자친구랑 2년정도 만났구요 전24살이고 여자친구는 22살 이에요

 

어렸을때부터 아버지떄문에 저희집은 남부러울거 없이 살았고 반면 여자친구집은 조금 형편이

 

어렵게 사는 상황이였어요 그래서 뭔가 더 잘해주고 싶었고 여자친구이름으로 1년 전부터

 

주택청약도 제가 넣어주고 집에서 살기싫다해서 보증금500도 제가 마련해서 넣어줬어요

 

이렇게 해서 한 650 가까이 되는거 같아요

 

월세는 여자친구가 내기로해서 그렇게하기로 했구요 그러던중 사건이 하나터졌는데

 

2달전에 여자친구가 원룸에 같이일하는 남자를 재웠어요

 

그것도 술을 먹구요 그걸 직접 원룸에 반찬쫌 사다 넣어주러 갔다가

 

아침에  보게 되었고 충격을 받아서 그대로

 

문닫고 나와버렸네요 따지고 싶지도 않았고 미안하다는 여자친구 내팽계치고 왔어요

 

 남자분한테 어떤제제를 가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냥 그 자리를 떠나고싶었어요

 

2년간 너무 믿었던 여자친구였기에

 

충격도 컸고 1주일 정도 생각해야하는 시간이 나에게 필요했어요 그렇게 나중에 연락하자는

 

말만 해놓고 다시 만나야하나 말아야하나 곰곰히 생각중이였어요

 

그렇게 3일정도 지났나? 미안하다는 여자친구도 지쳤는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렇게 6일 정도

 

지났고 만나서 이야기 쫌 하자고 먼저 연락을 했더니 우리 이미 끝난거 아니냐고 하길래

 

이떄 부터 상황이 바뀌었고 제가 미안하다는 상황까지 오다가 그 데려왔던 남자랑 연애중 띄우는

 

거 보고 여자친구가 저 남자한테 더 빠지기전에 확실하게 붙잡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여러차례 만나려고 했지만 너무 의지가 확고 하길래 화가나기 시작했고

 

너랑주고 받았던 물건은 다 필요없고 내가 너랑 결혼 생각해서 적금이랑 보증금까지 다해준거라고

 

헤어질떄도 그냥 주고 가려했는데 바람난 니 보니깐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다가지고 오라니깐

 

자기도 알겠다고 당장 돈이 없으니 시간을 좀 달라하길래 알겠다고 기다렸더니

 

어제 연락와서 하는 말이 이런저런 핑계되면서 못주겠다는식으로 말은 하는 거에요

 

솔직히 그냥 짜증나고 더이상 엮이기 싫어서 그냥 너 다가지고 다음에 꼭 너랑 똑같은 남자

 

만나서 똑같이 당해라 이말하고 끝냈습니다

 

크다면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그냥 이렇게 줘버린게 잘한걸까요???

 

진짜 엿 먹이고 싶어서 지급명령신청까지 하려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그런 분노조차

 

사라지더라구요 아직 서로 좋았던시간들은 생각나지만 다시 만나고싶지는 않네요

 

그냥 줘버리고 깔끔하게 정리한거 잘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