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안내데스크 직원이 그렇게 미천한 직업인가요?

2015.02.16
조회1,491

저는 유명백화점 안내데스크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친구 소개로 소개팅에 갔는데

 

상대는 대기업 회사원이었습니다. 학벌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사실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도 전문대를 갔습니다.

 

학벌이 그렇게 남자들이 많이 신경쓰는 요소인가요?

 

우선 지금 유명 백화점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고

 

연 소득도 3천 정도 됩니다. 그렇게 많이 버는 것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부족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대기업 회사원이면 그렇게 눈이 높은가요? 소개팅에서 남자가 계속 저를 조금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순간 직업을 속여 말하고 싶었습니다. 백화점 안내데스크 직원이 그렇게 미천한 직업인가요? 나름 대기업 계열 백화점이고..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대기업 회사원이 별거인가. 상대편을 그렇게 함부로 평가를 해도 되는지.

정말 소개팅 별로인거 같네요.

상대편 남자가 제 스타일도 아니었구요. 근데 뭐가 그렇게 잘난건지 저를 평가하는데.

백화점 안내 데스크 직원이 그렇게 소개팅에서 비호감 직업인가요?

그럼 소개팅에 왜 나온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