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마지막....추억들...

쏭쏭이2015.02.16
조회213

참...연애의발견이란 드라마를 보는데..

내 이야기 같고.. 세세한 하나하나까지 왜 우리 이야기 같니?

참 너랑나랑 3년이란 시간 짧았다면 짧았고 길었다면 길었던 시간들...

 

너를 처음 만났던 이대입구 아직도 기억나 너가입었던 옷 구두 머리 화장

하나하나 내 기억속에는 남아있어...

그런 너를... 그런 너를.. 난 왜 떠나 보냈을까?

 

그때는 왜 그렇게 너가 내게주는 사랑을 사랑으로 안보고 집착 억압으로 봐왔을까?

그것 또한 내가 만든 것인걸 왜 모르고 너가 변했다고 생각 했던 걸까?

 

너랑 같이 살던 그집.. 일 끝나고 기다리던 버스 정류장 너와 함께 걷던 길들..

비오는날 우산없이 추위에 떨며 서로 부둥켜 안고 걸었던 곳...

 

10년이 다 되가지만 아직도 내 머리속에선 지워지지가 않아..

내가 잘해주지못해서 그런 기억들이 남아있는걸까??

너와 내가 닮았다며 사진찍는걸 좋아했던 너...

너는 더욱더 사랑을 주는데 나는 더욱더 시들어져 갔었던..

 

이제와 생각해보면 넌 나에게 삶에 이유였는데....

 

1년이 되던날 니가듣던 라디오에 사연보내며 추억을 남겼었던 1주년

너와함께 처음으로 같이 여행같았던 경포대... 제주도.. 남이섬..대부도..

 

난 하나도 잊지않고있어...

 

그 기억속에도 내가 기억하고 싶은것만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르지..

몇년전에 술에취해 전화왔던 너가 했던말이 생각나...

 

나는 왜그렇게 못됐냐고...오빠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내 기억속엔 오빠에 나쁜모습만 기억되어있다고.........................

 

좋았던 기억들은 다 없어져 버린걸까?

 

이제와 뒤 늦은 후회지만 너란 여자는 정말 내 인생에 한번에 기회 였다고 생각이들어...

그런 인생에 기회를 한번 놓친 난 아직도 방황을 하고있는거야..

 

아니 너에게 못한걸 벌 받고있는걸까??

 

너와에 애틋한 추억이 너무도 그립다..

 

잘살고있지? 좋아보이더라... 애기도 건강해보이고

화목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사는거같더라..

 

잘된걸꺼야 나란사람 만났다면 니 인생이 지금보다 안좋았을수 있으니까....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