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족을 생각하면.. 한없이 우울해져서 죽고싶은 생각까지 들어요.어릴때 부모님의 불화로 엄마와 떨어져살아 엄마를 그리워하며 살았고(초등학교 2학년때인가.. 아빠가 엄마를 많이 때려 24살이 된 지금에도 굉장히 무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는 도망갔고 병원에 입웠했다고 합니다. 전치12주..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맞았고 지금도 팔에 상처가 크게 있습니다.)할머니와 아빠와 함께 살면서 할머니는 정말 못된분..이셨고(술먹고 내 방문앞에서 니호적을 파버리니 니 애미한테 가버리라느니 무슨무슨년을 서슴없이 하던사람.)아빠는 철없는 사람이라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았습니다. (집에서는 게임만하고 할머니의 행동에 참다참다 조용하라고 욕한마디 했다가 아빠가 머리채 휘어잡고 청소기봉으로 사정없이 때려 잘못했다고 울면서 빌어도 멈추지 않고 계속 맞았습니다. 술병 집어던져 파편이 손등에 박혀 피보고, 이집에서 나가라고해서 그 다음날 짐싸서 엄마한테로 바로 갔네요.)고모도 근처에 살았는데 그 친척오빠들한테 성희롱도 당했구요.(중간에 멀리 이사가서 다행이지 계속됐으면 아마 성폭행으로 이어졌을듯 싶습니다.)잦은 전학, 집에서는 눈치만 보고 살아서 성격도 매우 내성적입니다. 20살때 혼자 자취하며 일을 시작했는데 그 일들이 자꾸 생각나서 밤마다 울고 힘들어 죽으려고 했습니다.그때 지금의 남편을 만나 그래도 살만하구나, 하며 지금까지 살아왔어요.근데 결혼하고나니 시댁을 신경써야하고, 명절을 신경써야하고.이번 설날이 결혼후 첫명절인데 큰집에서 아침일찍 오라고 하시네요.. 가기싫어요그 사람들에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해가며 비위맞춰가며 웃어야 하고이런게 너무너무 싫어요. 신경쓰고싶지도 않아요.제가 왜? 남한테 왜그래야하죠? 결혼했다는 이유로? 이름만 가족뿐인 가족이 됐다는 이유로?이미 결혼했으니 별수 있겠냐고 하시겠지만 저는 가족..그런것 자체에 치가 떨리고 남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만큼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불쾌해요.이런것 보면 결혼도 멋도모르고 빨리했나..싶어요.남편 하나만 보고 결혼했는데 결혼하니 가족이 됐니 뭐니 하면서 그래야하는게.. 저는 왜 태어난거죠?남동생이 먼저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할머니가 엄마한테 아들낳으라고 닥달해서 언니.저.남동생 이렇게 3남매거든요.엄마가 아빠를 만나지 않았다면?할머니와 같이 살지 않았다면?지금의 남편을 만나지 않았더라면?그때 그냥 죽었더라면?결혼하지 않았더라면? 그냥..답답해요 모든게왜사나 싶어요. 이런생각하는 제가 너무 싫고과거때문에 울고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그사람들때문에 그사람들이 뭐라고 그사람들은 신경도 안쓰고 살아갈텐데 나혼자 이렇게 생각하면서 우울해지고 결국에는 이렇게 돼버리고 살기 싫어지고내가 미쳤나 싶고.. 너무 두서없이 써내려갔네요. 죄송해요.그냥 갑갑한마음에 끄적여봅니다.
답답한마음에 써봐요
(집에서는 게임만하고 할머니의 행동에 참다참다 조용하라고 욕한마디 했다가 아빠가 머리채 휘어잡고 청소기봉으로 사정없이 때려 잘못했다고 울면서 빌어도 멈추지 않고 계속 맞았습니다. 술병 집어던져 파편이 손등에 박혀 피보고, 이집에서 나가라고해서 그 다음날 짐싸서 엄마한테로 바로 갔네요.)고모도 근처에 살았는데 그 친척오빠들한테 성희롱도 당했구요.(중간에 멀리 이사가서 다행이지 계속됐으면 아마 성폭행으로 이어졌을듯 싶습니다.)잦은 전학, 집에서는 눈치만 보고 살아서 성격도 매우 내성적입니다.
20살때 혼자 자취하며 일을 시작했는데 그 일들이 자꾸 생각나서 밤마다 울고 힘들어 죽으려고 했습니다.그때 지금의 남편을 만나 그래도 살만하구나, 하며 지금까지 살아왔어요.근데 결혼하고나니 시댁을 신경써야하고, 명절을 신경써야하고.이번 설날이 결혼후 첫명절인데 큰집에서 아침일찍 오라고 하시네요.. 가기싫어요그 사람들에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해가며 비위맞춰가며 웃어야 하고이런게 너무너무 싫어요. 신경쓰고싶지도 않아요.제가 왜? 남한테 왜그래야하죠? 결혼했다는 이유로? 이름만 가족뿐인 가족이 됐다는 이유로?이미 결혼했으니 별수 있겠냐고 하시겠지만 저는 가족..그런것 자체에 치가 떨리고 남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만큼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불쾌해요.이런것 보면 결혼도 멋도모르고 빨리했나..싶어요.남편 하나만 보고 결혼했는데 결혼하니 가족이 됐니 뭐니 하면서 그래야하는게..
저는 왜 태어난거죠?남동생이 먼저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할머니가 엄마한테 아들낳으라고 닥달해서 언니.저.남동생 이렇게 3남매거든요.엄마가 아빠를 만나지 않았다면?할머니와 같이 살지 않았다면?지금의 남편을 만나지 않았더라면?그때 그냥 죽었더라면?결혼하지 않았더라면?
그냥..답답해요 모든게왜사나 싶어요.
이런생각하는 제가 너무 싫고과거때문에 울고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그사람들때문에 그사람들이 뭐라고 그사람들은 신경도 안쓰고 살아갈텐데 나혼자 이렇게 생각하면서 우울해지고 결국에는 이렇게 돼버리고 살기 싫어지고내가 미쳤나 싶고..
너무 두서없이 써내려갔네요. 죄송해요.그냥 갑갑한마음에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