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대출받으래서 너무 스트레스야..너네라면 대신 다 받아줄수 있을것 같아..?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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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물두살됐는데내앞으로 받은 대출이 삼천만원 정도야그중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대출은 팔백만원정도되고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는건 절차도 간단하고 이자도 싸니까 괜찮아어차피 내 학비니까 그건..내가 책임져야할돈이고근데 우리집이 어려운건 아는데엄마가 자꾸 내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고해엄마는 신용불량자라 대출이 안되거든내가 성인이 된 후로는 대출받을수있으니까 작년부터 대출받기 시작했어난 당연히 ㅏ나도 엄마한테 용돈받아서 많이 쓰고 내앞으로 들어간 돈도 많으니까엄마가 받으란대로 대출 받았어 육백만원 정도 처음에 받았고이번에 엄마가 또 대출받으라해서 대환대출로해가지고 작년에 빌린 육백만원갚고 새로 천오백만원을 받았어 근데 대출 받아본애들은 알겠지만 대출받는 과정이 복잡하고 심사도 까다롭고 이게 정말 나한텐 너무 스트레스거든...하루종일 핸드폰 붙들고 연락 기다려야 되고 다른일은 못해..거짓으로 지어낼 말도 많고 심사할때 이것저것 따지고 서류도 다 보내야되고 팩스 받고 보내고......대출을 내의지로 받는게 아닌데 대출 심사할땐 부모님 모르게 받는다고 해야해..이 돈들 어디에 쓸지도 모르는데 이 대출에 대한 질문을 받는건 나야....내 통장도 엄마가 쓰고있어서 내가 모르는 거래들이 많은데 그런것도 다 나한테 따지고 핸드폰도 내명의 엄마가 쓰고있어서 또 내가 해명해야 하고..엄마를 위해서라면 신용불량자가 되도 상관없긴해 얼마를 빌리든 괜찮아 근데 나는 이 대출받는 과정이 너무 싫고 너무 스트레스받아..정말 이젠 더이상 받고싶지 않아서 엄마한테도 말했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더 이상은 받고싶지 않다고 그런데 천오백받고 일주일지나고 또 대출을 받으래...급하다고..어쩌겟어 우리집일인데 정말 받기 싫지만 또 알아봤지 근데 이젠 한도가 다 차서 대부업체에서 받아야 한대 그리고 진행했는데 대부업체는 더 까다롭더라..대출이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라 정말 며칠동안 너무 힘들었어 그냥 이 대출받는 과정자체가 너무 힘들고..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싶고...이번에 대출 받은데서는 이자납입날짜 되기도 전에 전화와서 이자꼭보내라고 들들 볶더라 전화가 너무 자주와...지금은 방학이라 괜찮지만 개강하면 학교도 다녀야하는데 학교다닐때 이렇게 전화오면 친구들도 이상하게 생각할텐데......후 난 엄마 사랑하고...엄마 힘든것도 알고 도와주고싶은데...근데 엄마가 너무하단 생각도 들어맨날 내앞으로 대출받을 궁리만하고...엄마는 나한테 그저 시키고 통장에 돈만 입금받으면 되지만그 과정을 다 겪는건 나잖아...그 많은 돈들이 어디쓰였는지도 나는 모르고...그래서 아까 엄마한테 나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굳이 이렇게 까지 대출 받아야 하냐고주변사람한테 좀 빌리면 안되냐하니까 나를 나쁜애로 보더라..내가 너라면 아무말 없이 기분 좋게 대출 받았을거라고 나는 니가 기분 좋게 받아줄줄 알았다고..신용불량자가 되더라도 다 받았을거라면서 실망스럽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더 이상 대출 얘긴 안하고 싶다더라엄마는 내가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받는지 모르는 것같아..난 정말 이것땜에 요즘 너무 우울한데...주변에 나처럼 이렇게 대춟받은애들 많이 있을까?너네라면 정말 아무말안하고 다 대출받아줄수있을것같아...?내가 나쁜거야?글이 두서없어서 미안 ..울면서 쓰느라....이런 애길 어디다 말할곳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