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도 읽어주세요ㅜ어..일단 이런거 처음써봐서..어떠가 얘기할지몰라가지고 여따가 일단 올려봐요.그니까 제가 양성애자인데(와국에는흔한..허허)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작년이였어요.그언니를 첨만난건.내가 사는나라에 그언니가 유학을온거에요.같은아파트에살고 같은학교다니고 교회도 같은교회다니고(친해져서 나따라나옴)학교갈때나 집에올때나 같이가고 제가 밤 8:30분이면 딱 운동하러가는데 그때도 같이가고 첨에는 그냥 웃긴언니네 싶었고 또 그언니좀 소개시켜달라는 오빠도 있어서 내가 직접 이어주고 그랬는뎈ㅋㅋㅋㅋㅋㅋㅋ둘이 알콩달콩 잘지내더라구요..처음에는 연애상담도 해주고 자랑하면 들어주고 그랬는데 어는순간부터 짜증아닌짜증이나기 시작하는거요..'내가 왜 이언니 연애상담이나 하고있지?내가 왜 이걸 듣고있지..?'하는생각도들고..그냥 질투 비스무름하게 하면서 지내고있었어요.그러다가 나도 새로운사람만나 연애하면 잊겜ㅅ지 해서 남자친구도 사귀고 여다친구도 사궈봐도 아닌건 아니고 못잊는건 못잊더라구요..(말편하게할게욤)그러다 방학중에 그언니랑 덩생이 한국에 잠시간거야 하루 이틀째는 그냥 나도 내친구들만나서 놀고 그랬는데 한 일주일지나니까 보고싶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목소리도 듣고싶고 사실 전화로 들어도 뭔가 성에 안찼어ㅋ그리고 길거리에 이쁜거있으면 그언니 생각나고 밋있는거먹으면 다음에 같이와야지하고생각하고 쇼핑중에 갑자기 문득 그자리에서 그언니한테 잘어올릴만한옷 코디하고 같이 갔던데지나처도 보고싶고 막 그랬는데 어느날 새벽에 진심 엄청길게 페매가온거야 한국에 방학때잠깐간건데 힘들다면서 다른애들은 부모님한테 어리광더 부리고 마음도 회복하는데 왜 자기는 그런걸못하고있냐면서 페메가 온거임ㅋㅋㅋㅋㅋㅌㅋ내가일어나서 보자마자 이따전화좀하자 이랬지 알았다는 답받고 저녁때였다,내가 엄마친구분들이랑 저녁을먹고있었어(물론우리엄마도같이)근데 톡이온거야 지금 통화하자고 빨리전화좀하자고 급하다면서 그래서 어른들한테 양해를구하고 화장실로가서 통화를했지 여보세요? 진짜 별생각없이 얘기했어.(여기부턴 대본식으러갑세)나-여보세요?그언니-여보세여?(이때는그냥 대답인줄)나-어,무슨일이야?그언니-여버세여?(안들리는줄)나-???여보세요?그언니-●●아~나-어?안들려?그언니-ㅎ힛●●아~나-아 뭐 왜 뭔데그언니-그냥 (이때부터 훌쩍거림)나-울어?울지마그언니-그냥 니목소리들으니까 눈물이나 니가 너무 보고싶고 너한테 너무미안하고내가 거기에서는 내가니한테 해줄수있는게 없어,너도알자나 나 외금에다 폰도뺐긴거 니는 나한테 해주는게 너무많은데 나는 하나도 못해줘서 진짜 너무미안해 진짜 나 힘들었던거 힘든거 울때 안아주고 받아준거 진짜 니뿐이다.학교에서 울때도 니가 핸드폰주면서 엄나한테 전화하라고 니폰 빌려주고 또 아말없이 안아주고 진짜 니밖에모른다나-술마시지?취했네 고만마시고 집에가.(저때 막 그언니 친구들이 나랑통화못하게 할려고했는데 그언니가 노라고 나 ●●이랑 통화할꺼라고 막이럼)그리고 엄마가 불러서 이따 전화할게 이러니까 진짜 아까보다 더 심하게 울면서 싫더고 그럼 나 차도로 뛰어들꺼라고 그래서 끝까지 통화를했지.(이날엄마한테 깨짐ㅋㅋ)그리고 드디어 만나는날 너무기분이좋았어.이뻐져서 왔더라고 염색도하고 옷도사고..카드홀더를 보여주더니 한국남친이사줬다면서 자랑하는거야ㅋㅋㅋㅋㅋ난그냥 아ㅜ그래이쁘에 이러고말았지..또작년에 학교수련회때 내가 소주를챙겨가서 그언니라유둘이 마셨단말이야ㅋㅋㅋ둘다 취해가지구 어쩌다가 내가먼저 뽀뽀말고 키스를했나봐ㅋㅋㅋㅋㅋㅋ그언니가ㅠ받아줬다는거야ㅋㅋㅌㅌㅌㅌㅌㅌㅌ나도이얘기는 몇주전에들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째껀 그언니가 한국으로 돌아간다는거야 부모님이 갑자기 한국오래서..자기들은 가시싫은데 어쩔수없지..그래서 내가 이벤트도 해주고 공항에도나가고했엌ㅋㅋㅋ근데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1월 초 부터알거있었데ㅋㅋㅋㅋ공항에 우리둘이먼저갔단말야 택시타고ㅋ기사아저씨는 중국인이니까 우리둘이 한국어로 떠들었지 근데 그언니가 자기가 왜좋녜? 그래서 내가 진짜 솔직히 얘기했지 내 이상형하고 거리가 먼데 그냥이유없이 좋다고,사투리쓰는것도 키작은것도 통통한것도 손작은것도 쌩얼도 안경낀모습도 짧은 팔다리도 좋다고 그러니까 왜 이제서야말하녜 그래서 내가 일직말한다고 남친이랑 깨지는것도아니고..어색해질까봐 이러니까 혹시알아 내가널 더 알아주고 챙겨주고 봐줄지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핵맨붕이였어 너무 늦게말한건가싶기도하고..그러다가 어제밤에페북에 연애중을뛰은거야ㅋㅋㅋㅋㅋㅋ축하해오래가 하고 댓을남겼는데 속으로는 진짜 쫌 어..그랬어... 몰랐는데 뒤늦게 알았어 그냥 그언니의 사소한 모든게 좋았던거야..음..안아주고싶고 뛸땐 그 짧은다리고 애들잡는다고뛰고 또 손은 얼마나 매운지 맞으면 화끈거리고..욕도 많이하고 술주정도부리는대 그냥 그사람그대로를 좋아하는것같아.마음 접어야하는거 아는데 접을려고해도 그걸못하겠어.나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