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아빠.......제발도와주세요

ㄱㄴㄷ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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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중3이되가는 학생입니다. 어떻게해야되는지 너무모르겠어서 글을 씁니다. 한3년전쯤 제가 6학년일때에 엄마와 아빠가 심하게 싸웠습니다. 엄마는 아빠가 너무 가정에 관심이없고 친구들이랑 맨날 술마시러다니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친가쪽?저한테 할머니되시는분과 큰고모되시는분께서 엄마에게 명절때만되면 너가 막내아들며느리니깐 먼저와서도와라. 이것좀 사와라 저것좀 사와라 했다고합니다 엄마가 이런거에 너무지친상태였는데 어느날 아빠가 술에 되게많이 취해와서 엄마를 때리고 욕을했습니다. 저는 너무 무섭고 말리다가 죽을것같고 해서 아무것도못하고 방문틈 사이로 몰래보고있었습니다. 경찰에 신고를하면 제 목소리가 들릴까봐 신고도못하고 있다가 옆 아파트에 이사오신지얼마안돤 큰아빠에게 톡을 했습니다. 제발 우리집에 와달라는 식으로요.톡을 하고 얼마안지나서 엄마가 참다참다 아빠를 한대 쳤습니다. 근데 아빠가

"감히 서방님을 쳐? 하늘높은 서방님을?"

너 기달려 이러면서 너죽인다고 칼을찾으러 주방에갔습니다. 그때 큰아빠까 초인종을눌렀고 엄마는 문을열고 도망갔습니다. 가까스로 큰아빠가 엄마를 말렸고 큰엄마께서 저랑 동생을 데리고 큰아빠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엄마는 아직 집에 안들어오신 상태고 친할머니께서 오셔서 밥해주시고 챙겨주시고하셨습니다. 그런데 계속 할머니께서 엄마어디갔는지 아냐라고 계속 물어보셔서 저는 모르겠다고 말하자 거짓말하지말라고 계속 물어보셨습니다.

어느날,학교를 가는길에 학교앞에 엄마차를 보았고 엄마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얼굴이 퉁퉁부어있고 한쪽눈은 제대로 뜨지도못하고 얼굴에 온통 멍투성이였습니다.

(기억나는 별로 막정리해서 쓰는거여서 말도 이상하고 사건전개가 잘안되요...그래도 잘읽어주세요!!)

학원이 끝나고 집에 들어갔는데 불도다 거져있고 할머니랑 아빠께서 안보이셨습니다. 아빠도전화를 안받아서 엄마한테 전화를 해보자 엄마가 지금 아빠랑 있다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빠랑 할머니가 외가댁을 가서 소리지르면서 욕하는게 들렸습니다. 저는 놀래서 엄마한테 이게 무슨소리냐고 묻자 엄마께서는 사실 오셔서 얘기하고있다고 말하시고 괜찮다고 걱정하지말라고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엄마랑 아빠가 이혼신청을하시고 저는 엄마랑 원래 살았던 광주에서 살고 아빠랑 동생은 큰고모댁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아예 남이될려면 시간이남아있는 시기에 동생이 저희집으로 다시왔고 얼마안있어서 저는 집에서 샤워를 하고있었는데 아빠께서 오셔서 야구방망이로 집에있는가구를 뿌셨습니다 저는 놀래서 경찰에 신고했고 엄마랑 아빠를피해 나가잇었습니다. 경찰들이 오셔서 아빠를 말렸고 아빠가 저랑 얘기를 하고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하기싫다고했지만 경찰들이가고 저는 아빠랑얘기를 했습니다. 얘기하고 아빠는 가시고 또 얼마안있어서 집에왔습니다. 엄마랑 얘기를 한다셨습니다. 저랑 동생은 옆동에있는 엄마친구가사는 곳에 잠깐가있었고 얼마안있어서 아빠한테 내려오라고 전화가왔습니다. 엄마도 내려와도된다길래 내려가자 아빠가 얘기좀하자고 놀이터에 가서 얘기를 했습니다.
아빠는 저한테

"너로 인해 벌어진일이야. 너가 아빠한테 이런다고하고 엄마한테는 저런다해서 일어난 일이야. 너가 이런짓만안했어도 이런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어."

라고 얘기하셨습니다. 저는 충격을 받았고 아빠는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라고하셨습니다. 이일이있고 엄마아빠는 다시 재혼을 하셔서 경기도에 이사와 살게되었습니다.


작년설까지만해도 아빠는 같이 친가에기서 명절을 세고오자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작년 추석부터는 저한테 한번 만나야되지는 않냐고 말하셨습니다. 여기 올라오고나서도 계속 조카자랑만 했습니다. 예를들어서


"야 000은 그림을진짜잘그리더라"하면서 그림도보여주고
"걔는 이번에 육군사관학교합격했다더라"이러셨습니다. 아진짜 저 육군사관학교....진짜 저말을 듣고와서는 저한테 맨날 해군해라해군 이래서 저는 난 해군하고싶지않다얘기하면 넌 그게 살길이다 이런 짜증나는 말만 늘어놓고 해군하면 사시미도 원없이먹을수있고 별 고생안하는데 돈도많이준다면서 계속 이런말만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오늘 저녁에 큰고모댁가서 밥먹을래? 큰고모댁에 할머니도 다와계시고 너보고싶다는데 가자. 그 00.00들도(사촌) 홍대갔다는데 너도 가자.

이래서 나는 싫다라고얘기하자 언제까지 안만나고살거냐 이러면 더 악화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저번주 일요일날 아빠가 집에 오셨는데(주말부부에요!!) 저한테 명동가자 동대문가자고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제가 일요일날 몸도안좋고 매직데이여서 싫다고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동생이 잡월드를 가고싶다고 졸라서 엄마랑 가는데 엄마가 제가 아빠랑있기를 싫어해서 데리고갈려고했습니다. 아빠한테 갔다오겠다하니깐 아빠가 짜증내면서
"야. 빨리갈거면 가 문닫고 아빨리나가 너보기싫으니깐"

이러셨습니다. 갔다가 와보니간 아빠가 짐다시싸서 가셧고 엄마한테 있는 카드에있는돈을 다빼가셨습니다. 냉장고에있던 고기들도 가져가셨습니다.
(깜빡하고못썻어요...이때 엄마랑아빠가 싸웠을때입니다. 엄마핸드폰으로 밤에 전화가왔는데 아빠가다니는 회사의 한직원분이 엄마한테 아빠좀 가만히냅두라고 그만 잔소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고나서 아빠가 다시전화해서 막 뭐라하다가 핸드폰집어던지고 그랬습니다...이래서 또 싸우셧어요)

그런데 오늘!!저한테 전화를하셔서 짐챙겨서 같이 할머니댁에 가자고 하셨습니다.
"-"ㅡ아빠
'-'ㅡ저

"야 명절인데 어디안간다디?"

'엄마아퍼서 잘모르겠어요.(엄마가 아프다고말하래서)'

"엄마? 어디가아픈데?"
'감기몸살인것같던데요.'
"할머니랑 고모들이 너보고싶단다. 가자 이번에는 할머니댁가자"
'응??....가자고요?'
"어. 짐챙겨 아빠가 올라가서 너데리고갈라했는데 일이좀생겨서 못데리러갈것같다. 알아서 버스표끊어서 버스타고 내려와."
'??진짜가요?...난별로가고싶지....'
"엄마한테 물어봐봐"
'하.....그러면 엄마한테 물어보고 다시 연락할게요'


엄마한테 말씀을드리고 저는 너무 가고싶지가않았습니다. 오늘 간다해도 내일 아빠가 골프약속이있으셔서 분명히 가실텐데..그럼저혼자 할머니댁에가있으라는 소리인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자로 별로가고싶지않다. 할머니댁가는건 아직은 아닌것같다. 물론뵈야되긴하지만 지금은아닌것같다. 너무무섭고 두렵다. 아빠가 이해해줄거라고믿는다. 아빠가 오늘밤에오셔서 같이 내일내려가면안되느냐 라는식으로 보냈습니다.

아빠는 바쁘고 차도너무많이막혀서 못간다. 또 저녁에 약속이있어서 못간다. 라고보내셨습니다. 또 매번명절마다 이러는게 싫다라고도 왔습니다. 또 한시간있다가 할머니댁가는게 무섭냐? 왜??? 라고도 와서 네...아직은 좀그러네요 라고보내자 아빤진짜 이해가안된다!!라고오셨습니다.


그리고 30분전쯤에 아빠한테 전화가와서 엄마랑통화를하셨는데 아빠께서 엄마께
"너가 친정가는건 상관없는데 애들데리고가기만해봐,가만 안있는다 진짜로 너 두고보자"
라고하셨습니다.


진짜 또 이혼할까봐 무섭고 아빠가 또 저번처럼 외가댁와서 난리피울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니 엄마랑제가 이상한건가요? 진짜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해야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