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헤어졌네요

ㅇㅍㅊ2015.02.17
조회192
미련없습니다. 여태 싸웠던 이유는 저한테 있었습니다.
서운한거 있으면 바로 말안하고 나중에 터뜨리고 그랬습니다.
물론 제 잘못입니다. 그래서 더 잘하려고 안그러기로 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그러다보니 여자친구도 지쳐있었을 겁니다.
그러면서 봐줬습니다. 몇일 전에도 같은 이유로 싸우고 풀었습니다.
서로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전혀 못 느꼈습니다.
어제도 3시에 만나기로 해놓고 자기 마음대로 5시로 옮기질않나
잠에서 깬지 오래됬으면서 늦장 부렸다는걸 당당하게 얘기하면서 쌩얼이라더군요. 그게 노력하는 모습일까요? 어제 만났습니다.
영화보고 집까지 데려다주면서 되지도않는 애교부리면서 여자친구
기분 풀어주려했습니다. 집가기 전 손잡으려했더니 안잡더군요.
그러더니 " 나 아직 안풀렸어." 이걸듣고 참 어이 없었습니다.
풀려고 노력해야지 풀릴때까지 기다리는것 같았습니다.
어제 만난후로 예전같은 마음이 안든다는 이유로 오늘 하루종일
페북은 보면서 제 연락은 안하더군요. 연락이 너무 안되서 제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바로 끊더군요. 그러면 자신이 뭐하고 있다고
연락주는게 맞지않습니까? 그러지도 않아서 무척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있었던일에 대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하나도 안보여서
헤어지자했습니다. 자기도 그런 생각이였다고 당당하게 하더군요.
노력하기는커녕 안하고 그런 생각을 하고있는게 화가납니다.
전 노력많이했고 할만큼하고 잘 헤어지자고 한 것 같습니다.
주위친구들도 " 왜 저러냐, 너가 버티는게 대단하다. " 이런소리
많이들었네요. 친구 여자친구도 이해를 못하겠다고 그러네요.
진짜 미련없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말한것에 책임감을 가져야된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글 읽어주느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