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야 하는 장남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의 글이었다. 그런데 제사와 시모를 모시는 것 둘중에 하나만 하겠다고 남친과 타협을 하는데 남친은 안된다고 해서 헤어질지 말지까지 생각하는 그런 여자의 글이었다. 글을 읽고 참 마음이 착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하게는 여자의 사랑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더우기 그런 글에 대부분의 여성들이 동조를 하고 있다는 것에 더욱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뭐 짐작은 했지만...
일부 여성들만이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인데 그것도 못하냐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니냐고 반박을 했을 뿐이다. 이런 반박이 들어오자 자신이 그렇게 시부모를 모시고 산다고 하여 시부모를 모시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고 이야기를 한다. 어찌보면 상당히 논리적이다.
"마저 내가 시부모를 모시고 산다고 저들도 그래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 이런 생각이 들게 말이다.
하지만 오히려 시부모를 못 모시겠다고 하는 그들은 자기들은 마치 진보적이고 여성 권익을 높이는 신여성인 것처럼 이야기하며 그렇게 시댁에 잘하니까 아직까지 여자들이 시댁과 남자에게 잡혀있는 거 아니냐며 자신들의 생각을 강요한다. 그냥 맹목적으로 동물마냥 시키는 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시부모에게 잘하고 또 인정 받으면서 알콩달콩 사는 것이 그렇게 그들에게는 않좋아 보이는 모양이다. 심지어 주인에게 잘보이려는 개에게까지 비유를 한다. 화목하게 사는 것도 아니꼬운가 보다.
시부모를 못 모시겠다고 하는 그들의 반박의 무기는 남자 부모만 부모냐는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부모님 모시는 거 어렵고 힘들다. 과연 그들이 자신의 부모님을 무지하게 모시고 싶어서 그러는 걸까? 결코 그것은 아니다. 남자와 여자의 대결 구도로 몰고 가면 다른 사람들도 할말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니까 뭐 둘다 모시면 해결되겠지만...
이것은 남자와 여자가 얽혀 있으나 결코 남녀의 문제는 아니다 한 인간의 인성 문제인 것이다. 시부모든 장인장모든 부모님을 모시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어느정도 힘들고 자기 희생이 따르지만 분명 그것은 당연한 일이고 좋은 것이다. 결국 그 당연한 것을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은 조금도 힘들고 싶지 않은 이기주의에서 나오는 것이다.
아예 처음부터 내가 잘해도 남편이나 시댁은 고마워하지도 않을거라 생각하는데다가 옥이야 금이야 커서 힘든 것은 죽어도 하기 싫으니까 피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주변에서 자기밖에 모르네 뭐네 하니까 남자의 부모만 부모냐 여자 부모도 부모다라는 식으로 남녀 대결 구도로 몰고가서 어쩌지 못하게 하는 것 뿐이다.
이와 비슷한 한가지 유사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여직원이 커피를 타는 것이 당연시 되는 회사가 있었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자진해서 타 주는 여직원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직원들은 귀찮지만 참으면서 지내왔다. 그러다가 한 여직원이 참다참다 못해서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화를 내면서 직장을 그만두는 일이 생겼다. 그런 일이 있은 후 회사의 분위기는 그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구나하고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두 명의 여직원이 들어왔는데 한명은 무거운 짐을 나를 일이 있으면 여자임을 내세워 뒤로 빠지고 남자 직원들을 시켰고 너무나 바쁜 시기에도 다른 직원들은 다 남아서 잔업을 하고 있는데 혼자만 칼 퇴근을 하였으며 언젠가는 짐을 들어다 준 남자 직원이 커피를 타줄 것을 부탁했다가 아주 난리를 피웠다. 주변에는 싸가지가 없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일처리는 잘하는 편이었다.
다른 한 명의 여직원은 매우 싹싹하고 붙임성도 좋았다. 남들보다 일찍 와서 청소도 하고 자진해서 커피도 타다 직원들에게 돌리기도 했다. 뭐 그런 것을 당연시 하는 높은 윗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다른 직원들은 그 여직원을 맘에 들어했다. 일처리가 좀 서툴러도 잘 감싸주고 지도해주기도 하고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혹은 먼저 커피를 타다 주기도 했다.
그러자 그 혼자만 알던 여직원이 착한 여직원에게 "니가 일찍와서 청소도 하고 커피도 타다 주고 하니까 자기가 나쁜 사람이 된다"며 그 여직원을 나무랬다. "니가 이렇게 하니까 여직원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아마 제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아실 거라고 봅니다. 현모양처 또한 매우 훌륭한 것이지요.. 평강 공주처럼 바보인 남편을 훌륭한 장군을 만들었으니까요... 양처라고 해서 무조건 남편에게 시댁에게 굽신거리는 거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있다면 당신이 바로 위 글에서 싸가지 없는 그 여직원이 될 겁니다.
전 제가 설겆이를 도와주겠다고 하면 아내가 말립니다. 가서 앉아 있으라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저 그냥 앉아 있지 않습니다. 방쓸고 딱고 합니다. 아내가 집안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아내보다도 제가 더 장모님께 전화도 자주하고 그럽니다.
저희부모님이 있는 앞에서는 제 위신 세워준다고 더 그럽니다. 전 그런 아내가 고마워서 어떻게 하면 아내를 행복하게 해줄까 그런 생각만 듭니다.
오늘의 톡중 왜 꼭 장남이 부모를 모셔야 하는가?를 읽고나서...
시부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야 하는 장남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의 글이었다. 그런데 제사와 시모를 모시는 것 둘중에 하나만 하겠다고 남친과 타협을 하는데 남친은 안된다고 해서 헤어질지 말지까지 생각하는 그런 여자의 글이었다. 글을 읽고 참 마음이 착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하게는 여자의 사랑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더우기 그런 글에 대부분의 여성들이 동조를 하고 있다는 것에 더욱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뭐 짐작은 했지만...
일부 여성들만이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인데 그것도 못하냐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니냐고 반박을 했을 뿐이다. 이런 반박이 들어오자 자신이 그렇게 시부모를 모시고 산다고 하여 시부모를 모시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고 이야기를 한다. 어찌보면 상당히 논리적이다.
"마저 내가 시부모를 모시고 산다고 저들도 그래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 이런 생각이 들게 말이다.
하지만 오히려 시부모를 못 모시겠다고 하는 그들은 자기들은 마치 진보적이고 여성 권익을 높이는 신여성인 것처럼 이야기하며 그렇게 시댁에 잘하니까 아직까지 여자들이 시댁과 남자에게 잡혀있는 거 아니냐며 자신들의 생각을 강요한다. 그냥 맹목적으로 동물마냥 시키는 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시부모에게 잘하고 또 인정 받으면서 알콩달콩 사는 것이 그렇게 그들에게는 않좋아 보이는 모양이다. 심지어 주인에게 잘보이려는 개에게까지 비유를 한다. 화목하게 사는 것도 아니꼬운가 보다.
시부모를 못 모시겠다고 하는 그들의 반박의 무기는 남자 부모만 부모냐는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부모님 모시는 거 어렵고 힘들다. 과연 그들이 자신의 부모님을 무지하게 모시고 싶어서 그러는 걸까? 결코 그것은 아니다. 남자와 여자의 대결 구도로 몰고 가면 다른 사람들도 할말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니까 뭐 둘다 모시면 해결되겠지만...
이것은 남자와 여자가 얽혀 있으나 결코 남녀의 문제는 아니다 한 인간의 인성 문제인 것이다. 시부모든 장인장모든 부모님을 모시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어느정도 힘들고 자기 희생이 따르지만 분명 그것은 당연한 일이고 좋은 것이다. 결국 그 당연한 것을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은 조금도 힘들고 싶지 않은 이기주의에서 나오는 것이다.
아예 처음부터 내가 잘해도 남편이나 시댁은 고마워하지도 않을거라 생각하는데다가 옥이야 금이야 커서 힘든 것은 죽어도 하기 싫으니까 피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주변에서 자기밖에 모르네 뭐네 하니까 남자의 부모만 부모냐 여자 부모도 부모다라는 식으로 남녀 대결 구도로 몰고가서 어쩌지 못하게 하는 것 뿐이다.
이와 비슷한 한가지 유사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여직원이 커피를 타는 것이 당연시 되는 회사가 있었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자진해서 타 주는 여직원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직원들은 귀찮지만 참으면서 지내왔다. 그러다가 한 여직원이 참다참다 못해서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화를 내면서 직장을 그만두는 일이 생겼다. 그런 일이 있은 후 회사의 분위기는 그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구나하고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두 명의 여직원이 들어왔는데 한명은 무거운 짐을 나를 일이 있으면 여자임을 내세워 뒤로 빠지고 남자 직원들을 시켰고 너무나 바쁜 시기에도 다른 직원들은 다 남아서 잔업을 하고 있는데 혼자만 칼 퇴근을 하였으며 언젠가는 짐을 들어다 준 남자 직원이 커피를 타줄 것을 부탁했다가 아주 난리를 피웠다. 주변에는 싸가지가 없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일처리는 잘하는 편이었다.
다른 한 명의 여직원은 매우 싹싹하고 붙임성도 좋았다. 남들보다 일찍 와서 청소도 하고 자진해서 커피도 타다 직원들에게 돌리기도 했다. 뭐 그런 것을 당연시 하는 높은 윗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다른 직원들은 그 여직원을 맘에 들어했다. 일처리가 좀 서툴러도 잘 감싸주고 지도해주기도 하고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혹은 먼저 커피를 타다 주기도 했다.
그러자 그 혼자만 알던 여직원이 착한 여직원에게 "니가 일찍와서 청소도 하고 커피도 타다 주고 하니까 자기가 나쁜 사람이 된다"며 그 여직원을 나무랬다. "니가 이렇게 하니까 여직원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아마 제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아실 거라고 봅니다. 현모양처 또한 매우 훌륭한 것이지요.. 평강 공주처럼 바보인 남편을 훌륭한 장군을 만들었으니까요... 양처라고 해서 무조건 남편에게 시댁에게 굽신거리는 거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있다면 당신이 바로 위 글에서 싸가지 없는 그 여직원이 될 겁니다.
전 제가 설겆이를 도와주겠다고 하면 아내가 말립니다. 가서 앉아 있으라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저 그냥 앉아 있지 않습니다. 방쓸고 딱고 합니다. 아내가 집안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아내보다도 제가 더 장모님께 전화도 자주하고 그럽니다.
저희부모님이 있는 앞에서는 제 위신 세워준다고 더 그럽니다. 전 그런 아내가 고마워서 어떻게 하면 아내를 행복하게 해줄까 그런 생각만 듭니다.
서로 배우자의 부모에게 잘하십시요.. 그것이 행복이 되고 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