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사이에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답이없다2015.02.18
조회281

일단 제가 글은 처음쓰는 거라서 많어 이상한 부분도 많겠지만 읽고 조언좀 해주세요



한달전부터 엄마와 아빠가 냉전중이에요 엄마가 말하기론 이빠가 먼저 이혼얘기를 꺼냈다 그런데 엄마는 동생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할생각이다 그래서 엄마가 좀만 참고 살거라고 이렇게 동생한테는 말을 안하고 저한테만 말했습니다
동생은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저는 지금 고등학생이에요

처음 이말을 들었을땐 차라리 지금 이혼혼하는게 났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빠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한달전 엄마가 그렇게 말하고 난후 저랑 동생은 각자 방에만 들어가있었어요 밥먹을때만 나오고 그렇게 아빠와는 아무런 얘기도 없이 한달을 지냈는데 오늘 아빠한테 문자가 왔어요 말할있으니까 밖으로 나오라고 그래서 저는 안갈수 없어 억지로 나갔습니다 나와서 아빠를 봤는데 혼자 술을 먹고 있었어요 저는 앞에 앉았고 아빠는 얘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아빠는 지금 너무 힘들다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 지금 우리집이 사람사는 집이냐. 지금 엄마랑 아빠랑 어떤지 아냐고 물어봐서 안다고 말했더니 그럼 너는 아빠랑 엄마랑 이혼했으면 좋겠나고 물어보길래 나는 차라리 이혼했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왜 그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냐고 너가 나서서 아빠랑 엄마랑 이러지 말아라 말못하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아빠가 엄마랑 아빠가 아주 큰 잘못을 해서 그런것도 아닌데 사소한걸로 싸우는데 이혼하면 되겠냐고 아빠는 이혼하기 서운하고 섭섭하다고. 아빠는 너희 어릴때 일하느라 바빠소 같이 못있어줘서 지금은 여유있으니까 주말에는 어디 놀러고 가고 여행도 가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엄마는 싫다고 한다고 이렇게 말하면서 친가 얘기를 또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이렇게 명절에 내려가지도못하고 너무 속상하다고 (엄마가 친가쪽이랑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서 3년전부터 안가서 아빠 혼자 내려갔다가 작년에는 동생이랑 가고 올해는 저랑 미리 다녀왔습니다)그리고 아빠가 이가 많이 안좋은데 치과 갔다가 돈이 200이 넘게 나와서 아직 엄마한테 말도 못했다고 말하고 이거 듣고 눈물날뻔했어요 아빠가 엄마한테 한달에 30씩 받아쓰는데 부족하다고 아빠가 이렇게 산다고 막 신세한탄을 하는데 진짜 우리아빠 불쌍했어요 이렇게 다 말하고 나서 넌 먼저 올라가라고 그리고 아빠 얘기 들어줘서 고맙다고 아직 고등학생인데 이런얘기 해서 아빠도 속상하다고 그래서 집에 올때 눈물날뻔 했어요

사실 그전까진 아빠가 진짜 철이없다.. 이렇게 느겼는데 아빠한테 진짜 미안하고 엄마가 너무한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또 엄마 얘기들어보면 아빠가 좀...잘못한게 많아요.. 그래도 엄마가 고칠점도 많고.. 아.. 모르겠어요

아빠가 저 어릴때 사고를 크게 쳣나봐요
그래서 친가쪽이랑도 사이가 안좋은 거라고 그리고 매일 술먹고 들어와서 술주정하고


엄마랑 아빠랑 사이가 많이 안좋아서 예전부터 많이 싸우고 아빠는 진짜 거의 맨날 술먹고 들어와서 뭐라뭐라 얘기하는데 엄마는 짜증만 내고 이런 일이 너무 자주있어서 어떡해 익숙해졌는데 이번에는 정말 심각한것 같아요

아빠는 내가 나서서 어떡해 해주길 바라는데 솔직히 저도 그러고 싶은데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