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ㅠㅠ
지금까지 지내면서 이렇다 할 연애경험 없는 직장인입니다.
남자 울렁증이라고 해야하나.
주변에 워낙 남자가 없다보니 그냥 친구라도 남자라는 이유때문에 불편해져 관계를 지속하지 못하는 편이고 흔히 말하는 남사친도 없어요.
직장에도 여자뿐이구요.
직장 동료가 어플을 통해 만난 사람하고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기하기도 해서 2년전쯤 호기심으로 가입한 한 소개팅 어플이 있었어요.
새로운 사람들도 구경하고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며 보는 재미에 한창 했었던 것 같아요.
중간 중간 표현해 주시고 만남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막상 그런 상황이 오니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두려워져 답은 한 적이 없어요.
그러다가 한분 프로필이 왔는데 제 마음에 들더라구요.
좀 남자다운 인상보다는 서글서글하고 착하게 생기신 분한테 끌리는 편인데 딱 그런 인상이셨던 것 같아요.
근데 용기는 나지 않고 이렇게 프로필을 닫아 버리기엔 너무 아쉬워, 프로필에 있던 카톡 아이디를 저장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은 연락을 할까말까 고민하면서 카톡 프로필도 살펴보고 그랬겠죠.
근데 그분 카톡 프로필이 계속 그대로였고, 저도 따로 즐겨찾기를 해놓은 지인들과만 카톡을 주로 하고 즐기지도 않는 편이어서 찾아보지않게 되면서 어느순간부터 조금씩 잊혀졌던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그 어플에 흥미가 떨어져 탈퇴를 하고 까마득히 그분도 잊고 있었죠.
얼마전 핸드폰을 바꾸게 되면서 지인 번호를 다시 저장하고 카톡목록을 쭉 살펴보며 지울사람 지우고 그러는데 누군지 모르겠는 사람이 있는거에요.
카스 이런거도 안하고 이름을 봐도 잘 모르겠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2년전 추가해놓은 그분이더라구요.
그냥 지울까 하다가 평소답지 않게 왠지 이렇게 지우기엔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땐 정말 마음에 들어서 추가했을텐데.
근데 그분이 그당시 저한테 표현을 하신건 아니라 조심스럽고.
이제 와서 갑자기 카톡 보내면 당황스러우실게 분명한데.
한 이틀 고민을 하다가 이것도 인연인데 내가 그냥 포기하는건 아닐까 싶어 연락해 버렸네요ㅠ
막상 카톡을 보내고 나니 제 마음은 후련하고 차라리 답장이 안오면 편할텐데 답장이 와서 더 당황했어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ㅋㅋ
누구시냐 그러구, 전 상황 말씀드리구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했다 그렇게 말했죠! 너무 민망하고 떨려서 심호흡도 하고ㅋ
처음엔 잘 모르시더라구요. 어플 안한지 2년이 다되어 가서 잊고 있었다고.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하시네요, 자긴 용기있는 여자가 좋다고. 말이라도 이렇게 해주셔서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원래 모르는 사람한테 카톡이나 문자오면 답장 안하는데, 그냥 궁금했다고. 자기도 이런 상황이 너무 신기하다고.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구요.
그게 이틀 전. 그리고 오늘 대화를 하는데 제 생각보다 너무 괜찮으신 분 같아요.
하시는 일도 제가 하는 일이랑 어느 정도 비슷해서 신기하기두 했구요.
두번 다 제가 먼저 카톡을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아예 모르는 사람이다 보니 대화를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조금 더 알아가고 친해지고 싶은데ㅠㅠ 어느정도의 빈도로 카톡을 걸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런 경험이 없던 터라 너무 조심스럽네요.
더 많이 알고 친해지면 만나보고 싶기도 한데. 먼저 카톡이 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제가 먼저 표현한거니 그렇진 않을거 같아요.
며칠정도 후에 또 카톡을 하면 좋을까요ㅠ
조언부탁드려요
지금까지 지내면서 이렇다 할 연애경험 없는 직장인입니다.
남자 울렁증이라고 해야하나.
주변에 워낙 남자가 없다보니 그냥 친구라도 남자라는 이유때문에 불편해져 관계를 지속하지 못하는 편이고 흔히 말하는 남사친도 없어요.
직장에도 여자뿐이구요.
직장 동료가 어플을 통해 만난 사람하고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기하기도 해서 2년전쯤 호기심으로 가입한 한 소개팅 어플이 있었어요.
새로운 사람들도 구경하고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며 보는 재미에 한창 했었던 것 같아요.
중간 중간 표현해 주시고 만남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막상 그런 상황이 오니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두려워져 답은 한 적이 없어요.
그러다가 한분 프로필이 왔는데 제 마음에 들더라구요.
좀 남자다운 인상보다는 서글서글하고 착하게 생기신 분한테 끌리는 편인데 딱 그런 인상이셨던 것 같아요.
근데 용기는 나지 않고 이렇게 프로필을 닫아 버리기엔 너무 아쉬워, 프로필에 있던 카톡 아이디를 저장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은 연락을 할까말까 고민하면서 카톡 프로필도 살펴보고 그랬겠죠.
근데 그분 카톡 프로필이 계속 그대로였고, 저도 따로 즐겨찾기를 해놓은 지인들과만 카톡을 주로 하고 즐기지도 않는 편이어서 찾아보지않게 되면서 어느순간부터 조금씩 잊혀졌던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그 어플에 흥미가 떨어져 탈퇴를 하고 까마득히 그분도 잊고 있었죠.
얼마전 핸드폰을 바꾸게 되면서 지인 번호를 다시 저장하고 카톡목록을 쭉 살펴보며 지울사람 지우고 그러는데 누군지 모르겠는 사람이 있는거에요.
카스 이런거도 안하고 이름을 봐도 잘 모르겠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2년전 추가해놓은 그분이더라구요.
그냥 지울까 하다가 평소답지 않게 왠지 이렇게 지우기엔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땐 정말 마음에 들어서 추가했을텐데.
근데 그분이 그당시 저한테 표현을 하신건 아니라 조심스럽고.
이제 와서 갑자기 카톡 보내면 당황스러우실게 분명한데.
한 이틀 고민을 하다가 이것도 인연인데 내가 그냥 포기하는건 아닐까 싶어 연락해 버렸네요ㅠ
막상 카톡을 보내고 나니 제 마음은 후련하고 차라리 답장이 안오면 편할텐데 답장이 와서 더 당황했어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ㅋㅋ
누구시냐 그러구, 전 상황 말씀드리구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했다 그렇게 말했죠! 너무 민망하고 떨려서 심호흡도 하고ㅋ
처음엔 잘 모르시더라구요. 어플 안한지 2년이 다되어 가서 잊고 있었다고.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하시네요, 자긴 용기있는 여자가 좋다고. 말이라도 이렇게 해주셔서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원래 모르는 사람한테 카톡이나 문자오면 답장 안하는데, 그냥 궁금했다고. 자기도 이런 상황이 너무 신기하다고.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구요.
그게 이틀 전. 그리고 오늘 대화를 하는데 제 생각보다 너무 괜찮으신 분 같아요.
하시는 일도 제가 하는 일이랑 어느 정도 비슷해서 신기하기두 했구요.
두번 다 제가 먼저 카톡을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아예 모르는 사람이다 보니 대화를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조금 더 알아가고 친해지고 싶은데ㅠㅠ 어느정도의 빈도로 카톡을 걸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런 경험이 없던 터라 너무 조심스럽네요.
더 많이 알고 친해지면 만나보고 싶기도 한데. 먼저 카톡이 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제가 먼저 표현한거니 그렇진 않을거 같아요.
며칠정도 후에 또 카톡을 하면 좋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