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저희집 (본가) 은 못 삽니다.그래도 저 대학까지 보내주시고 다행히 바로 취업해서 여기까지 나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저 결혼시키실 때 돈 많이 못 주셨고, 그나마 제가 모은거랑 대출받아서 7000 빌라 전세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1억 2천 아파트 전세.
와이프 친구 (A) 그 남편되는 사람의 부모님이 좀 사시나 봅니다.갑자기 오늘 와이프의 다른 친구 (B) 로부터 A 친구 시댁에서 아파트를 해줬다고 소식을 들은 모양입니다. 서울 시내면 4억정도는 되겠죠. A 친구한테서 직접 듣지는 않은 모양이더군요.
암튼 와이프 자기는 시댁에서 결혼이후로 아무것도 못받았는데 누군 시집 잘 가서 팔자가 폈다는니, 내가 걔보다 공부도 잘했다느니,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느니..
지난 번에도 그런경우가 있어서 "우리끼리 열심히 돈 모으면서 잘 살면 되지 뭘.." 하고 넘어가고..또 한번은 정말 화가 나서 왜 자꾸 비교하느냐고 다투기도 해보고.. 너희 집도 못살면서 왜 우리 본가만 비교하냐고 내가 친구 와이프들이랑 비교하면 좋겠냐고 비꼬아보기도 하고..
이번에도 "와~ 부럽다" 정도로 맞장구만 쳐줬는데.. 새해부터 자기 친구 시댁과 제 본가 비교하는 것.서운하게 들리고.. 기분 나쁜 건 어쩔 수 없네요.그냥 열심히 형편에 맞게 크게 불평불만없이. 그렇지만 궁색하게 살고 있다고는 생각안하는데.어떻게 해야 하나요?서운한 마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