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발 진짜 조카예뻐질거야

ㅇㅇㅇ2015.02.20
조회305,265

+설에 핸드폰을 뺏겨서 이제야 쓰네요..!
컴퓨터는 애기들 와서 봐주느라 오래 못써서 댓글만 읽었어요.
제글이 뭐라고 톡선에 올라왔는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우선 악플이 많은데 음..사실 댓글만 빠르게 읽어봤는데

니마음부터 고쳐먹어라

본판이이뻐야 살을 빼도 이쁘다

고등학교 곱게 올라가기싫으면 글 내려라

니 입이 문제다

뭐이런내용들이 많더군요.....

솔직히 저는 톡선은 바라지도 않고 하루하루가 저 일 이후로 우울했던 탓에 제 글만 봐주셔도 좋다는 심정으로 이 글 제목을 자극적으로 썼었어요
욕..이 있다는 거 저도 인정해요
니 욕하는 그성격 때문에 싫어한다? 이런식의 내용이 있었는데 저 원래 실상에서는 욕 잘 안해요

제목을 일부러 자극적으로 쓴건데 이거 하나로 저를 안 좋은 애로 봐주시는 게 조금은 속상하네요..

그리고 평균몸무게다 안뚱뚱하다 하시는분들
저실제로보면 덩치 되게 커요..!
아무래도 또래 친구들보다 키가 좀크고 몸무게도 그만큼 나가니까 반에 한두명씩 있는 흔한 남자애들이랑 덩치 비슷해요...ㅎㅎㅎㅠㅠㅠㅠ

그리고 추가하자면 저는 선배한테 밉보일 행동은 하지 않았어요
나름 좋아하고착한모습만 보여주고 싶었고 그선배 생일,졸업식 이런 날에 편지 다 써주고 먹을 꺼 챙겨줬었어요
그리고 선배가 졸업하기 전에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었는데 자기는 후배들이랑 사귀는 거에 대해서 별로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넌 너무어리다. 그냥 서로잘챙겨주는 좋은 오빠동생사이로 지내자. 라고 하시길래 저는 그 의미도 모르고 1년 내내 헤벌레레하고 선배 뒷꽁무늬만 쫒아다녔죠..

그뒤로 어색한거는 의외로 많이 없었고 가다가 인사하거나 가끔 길에서 마주치면 장난? 치는 사이였어요

근데 제 친구가 문화센터? 거기 소속 밴드부에서 보컬이라서 선배들이랑 많이 친한데 건반오빠가 친구보고
"야 니친구중에 글쓴이? 걔 못생김?"라고 먼저 물어보셨대요.

그래서 친구가 선배도 얼굴보셧을꺼라고 저희반에 키엄청크고통통한애 라고대답을했는데
그건반오빠가

"아 그 성기돼지년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좋아하는선배)가 어쩐지 그랬었어ㅋㅋㅋㅋ 나 걔얼굴뭔가알듯 ○○○가 걔 조카못생기고 개씹돼진데 맨날 인사하는 것도 쪽팔리고 길가에서 마주치는것도 창피하댔는데 역시 돼지 클라스 ○○○말들어보면 그돼지년 맨날 뭐 ○○○한테 꼬리치고 뭐 선물주고 앵긴다며?
니네 학년도 그거 알아?"

..

저 이소식듣고 진짜 펑펑울었어요
직접 안 당해보신 분들은 심정모르실꺼예요
진짜전하루하루너무힘들었어요

그리고 저랑 선배는 한살차이면서 후배랑사귀는거는 진짜 아니다 이랬으면서 지금은 이제 중3되는 여자애랑 사귀네요.
(저도 처음에는 중2인줄 알았는데 중3이래요)
소문들어보니까 선배가 먼저 고백했대요...
솔직히 전 이제 여고 가니까 그 오빠 잊기만 하면 되는데 그게쉽지가않아요ㅠㅠㅠㅠㅠ
친구한테 그 중2되는애 사진 구해서보니까 솔직히 이쁘고 좀 노는애예요..
걘 키도 딱 165로 뭘 입어도 예쁘고 얼굴도 예쁘장하고 소위 논다고 유명한 애더라고요

전 계속 걔한테 열등감갖는 것도 사실이고 내가 못나서 내 인생 처음으로 가장 좋아했던 사람한테 까이고 너무 슬퍼요

그냥잊기에는 제가 너무 제 성에 못찰것같아요..
진짜어떻게해서든 복수를 하고싶어요정말
예뻐져서 선배욕하라는데 그건 드라마의 여주인공 얘기같아서ㅠㅠㅠㅜㅠㅠㅠ..

그리고 65.9로 66이라고 안썼다고 돼지부심부리냐는 분이있었는데 저는 나름정확한 키와몸무게로 적으려고해서 그랬어요!(그래서키도소수점다쓴거예요ㅠㅠ)

안경끼셨냐는 분

제 현재 외모는 무작정 기른 5대5앞머리에 목선까지 오는 칼단발머리에 안경 껴요! 쌍커풀은 없고 피부는 조금 까만편이예요.

딱 3월~4월사이,
새학기 초까지 제가 진짜예뻐져서 다시 글 쓸께요.
방법만 알려주세요
제가진짜하라는대로다할께요...

볼품은없지만 제 긴 글 시간내서 봐주셔서 진짜 너무너무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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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짝사랑했던 선배가 앞에서 나한테는 예쁘다 예쁘다해주고 뒤에서 자기친구들한테 얘 조카못생겼다고 길에서마주치기 쪽팔린다고 함

난또호구같은게 그거 듣자마자 그선배욕해야되는데 처음이자 엄청 좋아했어가지고 질질 눈물짯음..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ㅠㅜㅜ

지금은 이쁘장한 중2여자애랑 사귀더라

스펙은 174.6에 65.9키로야..

많이뚱뚱하지?
죽을듯이 살빼고 머리기르고 옷도 예쁜거 입고다니고싶고 그냥 예뻐지고싶다

진짜살도처음빼보는거라서 어디서부터 뭘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
내가 다른애들보다 키가 조금 큰편이라서 살이 조금만 쪄도 덩치가 엄청 커보여
머리는 지금 단발머리인데 기른다고 예뻐질지 모르겠다..
무슨짓을 해서든지라도 꼭 복수하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방법도 모르겠어

니가성공하면된다는친구말에는 솔직히 지금의 현실감이 없어서ㅠㅠㅠㅜ

진짜조언이나위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