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들이 담배사다달라길래..

도둑놈2008.09.19
조회18,779

이건 제가.. 올해 20살 남자 입니다...

 

20살 이 된지 얼마안됬을때 일입니다... 그러니깐..한 3월달쯤이죠..

 

제가 이제 20살이니깐 .. 부끄러운말이지만 제가 흡연자입니다..그래서 담배를 당당하게

 

살수있구나 하는마음에 사는 그런나날을 지내고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러던어느날

 

동네에서 친구를 만나러가는중에... 저희동네에있는 oo고등학교 여학생 3명이 슈퍼앞에서 어슬

 

거리기 시작하는겁니다... 그러더니 한명이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

 

그래서저는..솔직히 내심 긴장했습니다...(혹시 내가마음에 드는줄알았슴.....)

 

그러더니 그 여자애가 와서하는말이...

 

여자:저기요....오빠....

나:네?

여자:저......죄송한데요....담배한갑만 사다주시면안되요?

나: 네??.....

 

저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속으로 좀 어이가없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흡연자라서 그런마음이 살짝이해를하기도했지만... 잘타일르는게 좋겠구나하고

 

제가 ... 학생인거같은데.. 담배피면몸에도안좋아요 라고 타일르자..

 

뒤에있던 여학생이.. 그쪽도 담배 피시는데 그냥 한갑 사다주시면안되냐며 그런말을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어쩔수없다는생각에.......아..그럼 제가 사다드릴께요 뭐사다드리면되냐고하자

 

5천원을 주면서 말보로 라이트,던힐 라이트 두갑을 사달라하더군요 ...

(어린애들이 ... 독한것도..)

 

그래서 제가 5천원을 받고 .......... 슈퍼가는척하면서

 

그냥 집에 왔습니다.......... 결국 5천원을벌었죠 ...........

잘한건가요 -_-..................(훔칠생각은없었어요^^;)

 

톡커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

좀 죄책감이드네요 ............그때 학생들 이거 보면 이해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