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한테 화내는 사장?!!

RE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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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얼마전에 오픈한 한 초밥집을 다녀왔어요

새로 오픈하기도 했고 가격이 싼편이길래 별 기대도 안하고 가기는했는데

 

보통 테이블이 2인테이블, 4인테이블이 있으면 넓은자리 안고싶잖아요

직원이 딱히 자리를 권하지도 않길래 4인테이블로 갓져,,,그런데 두분이서 오셧으면 두명자리에 앉아달라고...

나중에 보니 4인테이블에 2명씩 다 앉아있더라ㅋㅋ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젓가락을 테이블에 가지런하게도 아니고 그냥 내려놓더라구요...다른 자리에는 수저받침이 있길래 우리는 왜 안주냐고 했더니 물량이 모자라다나??  하나라도 있으면 드리라는 사장말에 수저받침 하나 주더라.....

 

여기까지는 그냥 어이없다그러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초밥이 나왔는데 맛이 없어도 너무 없는거에요

생선이 얼마나 싱싱한지는 모르겟고 밥이 말라서 푸석푸석 하더라구요.. 초밥을 집어드는데 밥이 부서져서 후두둑.....

그나마도 밥에는 간이많이되고 고추냉이는 얼마나 넣었는지 입에넣자마자 매운맛때문에 생선맛은 나지도 않았어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에 초밥이 24피스? 정도 있었는데 그중에 4,5개정도를 먹고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우리도 양심이 있던지라 그냥 먹지는 못하겠는데 그렇다고 그가격 다내고 가기도 아깝고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조용히 얘기를 했죠.

홀에 사장님같은 사람이 왓다갓다하길래 불러서 맛이 너무없어서 못먹겠다. 밥이부서지고 고추냉이도 많다. 어떻게 해줄 수 없겠냐 그랬더니

그 사장말이 다른손님들은 맛있게 다들 잘먹고 가는데 당신들 입에만 안맞는거를 어떻게 해주냐는 거에요

이미 요리되어나온 음식을 다시 손님한테 팔수도 없는데 어떻게 깎아주고, 어떻게 다시요리를 해주냐는거에요. 그러면서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자기내들이 우리가게 오라고 강요했냐, 이메뉴 시키라고 강요했냐면서 우리가 우리맘대로 들어와서 시켜놓고 맛없다고 해결해 달라는게 말이 되냐면서

자기내들은 싱싱한 재료 써가면서 음식을 하는데 왜 맛이 없냐고 되려 따지더라구요. 재료가 아무리 좋아봤자 밥이 이상한데 싱싱한재료 먹으려면 회를 먹지 초밥먹으러 왔겠냐구요.

 

솔직히 다른 손님들이 직접 말을 안했으니 맛있게 먹엇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당장 어제라도 다른손님들이 먹은 음식이랑 우리가 먹은 음식이랑 같은지 다른지 어떻게 알아요.

무슨 말도안되는 요구를 하냐는식으로 계속 따지던 사장이 나중에는 알았으니까 할인해드릴게요. 그러면서 바로 카운터로 가더라구요. 지금당장 나가라는 식으로..

그러고는 계산하면서 하는말이 아직 학생이냐, 뭐전공하냐 그러더니 아직 학생이라서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모르나본데 사회생활 해봐라, 내가 너네보고 오라고한적도 없는데 마음대로 와서 시키고 맛없다는소리하면 다른손님들이 듣지 않냐면서 말도안되는 억지를 부리는거에요.

자꾸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우리가 자기입장이어도 해줄거 같냐면서 그러길래 그러면 그쪽은 어디 음직점가서 내돈내고 맛없는 음식 참고 먹고싶겠냐고 그랬더니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기할만말 주구장창 하는거에요. 니들이 사회생활을 뭘 해봣고 뭘 알겠냐는 식으로,,

 

처음 사장한테 조용히 얘기했을 때 보상할거면 해주겠다, 안되겠으면 미안하다, 어떻게든 해결했으면 넘어갔을 일을 자기가 되려  큰소리내고 따져놓고는 차라리 처음부터 먹으러 오지를 말지 왜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들어와서 다른손님들있는데서 소란피우냐는식으로 니들이 어린데 뭘 알겠냐는 식으로 되지도 않는말을 하는거에요. 오히려 손님앞에서 부각시키고 일 크게만든건 사장쪽인거 같은데

 

이거는 불만을 얘기하는 손님과 주인의 대화가 이미 벗어나서 사장이라는 사람이 불만얘기하는 손님한테 인신공격을 하는식이잖아요.

음식이 이상하건, 개인입맛에 안맞건 어쨌든 음식점은 서비스업종이고 서비스업을 하는 사장인데 손님한테 그런식으로 말을 하는게 화가 너무나네요.

맛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서비스도 엉망이고,,,

처음엔 어이가없더니 점점화가나서 미치겟어요

한번 뒤집어엎고 나왓어야햇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