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점점 무뎌지길

심장떨려2015.02.20
조회239
며칠 내내 꿈에 너가 나왔었어
아침에 깨면,
'아 또 너가 나온거야?....' 하며
아침의 첫시작을 너 생각으로 맞이 했다.

그리고 며칠째 너가 꿈에 나오다가
하루 안나왔을쯤에
이제 나도 잊을수 있겠구나 했지만
그래놓고 그날밤 또 꿈에 너가 나왔다.

근데 이젠 너가 잘 생각안나.
진짜로.
오늘부터 점점 무뎌졌을걸?
오늘은 지금 이시간 빼고 널 생각하지 않았어.
하루 종일 너무 바쁘고 재밌고 즐거워서
너 생각 안했어.
이젠 널 잊을꺼야.


사실
어제까지만 해두 계속 널 생각하고, 기다리고,
이틀전만 해두 계속 널 추억하고, 가슴떨려했고,
얼굴이 빨개지고 니 사진을 보며 두근거렸지.

(물론 넌 아니겠지만.
넌 내생각 안하겠지만.)

근데 이젠 아냐.
이젠 나두 널 잊을꺼야.
솔직히 너가 너무 보고싶었고
지금도 너랑 카톡 한번 해보고싶고
너랑 자기전에 잘자라고 말하고 싶고
같이 도서관 가고 싶고
같이 영화보고 싶고
같이 웃으면서 대화하고 싶어.

우리 안만난지 너무 오래돼서 이런거 한번두 안해봤잖아.
그땐 너무 어려서.

그땐 너무 어려서 그감정이 이렇게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 머무를지 전혀 몰랐고
다시 새로운 사랑이 오면 잊히겠지 싶었는데
새로운 사랑 같은거 없었고
그냥 너와의 추억만 가끔 떠올린다.

너와의 추억이..그 추억이 너무 오래돼서
이젠 점점 가물가물해지지만..
그래두 너가 했던말 행동 다 기억해.


니가 너무 보고싶다.
제발... 제발....
널 잊던지 아님 널 만나던지.


니가 미치도록 보고싶어
넌 내생각 안할거란거 알어.
그래도 옛날추억 가끔 떠올렸으면 좋겠다.

그때는 어려서 그런 생각 못했지만
널 만난다면
너와 연락하게된다면
너와 사귀게 된다면...
너무 좋을것같다






근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잊혀지길...
너만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서.
ps. 그래도 덕분에 심장이 아직 떨리는걸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