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5년째입니다저희 부부가 사이가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욕하면서 싸우거나 폭력을 휘두른건 어제가 처음이네요사건의 발단은 명절입니다참고로 얼마전 뭔 일이 좀 있어서 저희 아빠가 신랑에게 쓴소리를 좀 했었습니다근데 명절날 전화도 한통 안했다는겁니다내려가지도 못하면서...그래서 제가 빨리 전화라도 드려라 뭐하는거냐? 그랬더니 내목소리가 듣고 싶으시겠어? 라며 한사코 안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보고 전화를 걸어서 통화하다가 바꾸래요어이가 없어서 그냥 저만 통화하고 끊었습니다그리고 상당히 기분이 나빠서 있었어요전 결혼하고 한번도 명절 당일에 친정을 가본적이 없어요이유는 신랑이 바쁘고 친정이 멀다는건데 그부분에 있어서 시어머니반응이 나도 친정이 멀어서 지금까지도 명절에 친정을 못내려간다며 합리화를 시키더라구요그래서 저혼자서 내려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래봤자 저희 아빠 마음만 아프게 하더라구요..참..진짜 등신같이 뭐하는짓인지..근데 도련님이 작년에 결혼해서 올 명절부터는 동서가 있는데 동서는 성묘 끝나자마자 친정을 가요가깝긴해요 30분거리니까 서둘러 친정가는거보니 마음이 진짜 안좋더라구요저희 남편은 전화도 안하고 있는데 말이죠인상이 펴질리가 있겠어요?전 남편과 싸워도 시댁가선 티 안냈어요내봤자 좋은소리도 못듣고 어른들 개입되봤자 저만 손해더라구요..시댁은 남편네 가족이니까요근데 엊그제는 진짜 표정관리 안되서 동서 가자마자 가방들고 나섰어요어디가냐고 어머님이 물으시는데 집에요 그러고 신발 신었더니 너희 싸웠니? 하시길래 네 그러고 나와버렸네요그랬더니 남편도 뒤따라나와서 역정을 내네요지네엄마한테 티냈다고..그뒤로 냉전이었어요말하기도 귀찮고 말섞기도 싫고애가 있으니 밥만 차려주고 전 방에 있고 남편은 거실에 있었네요밥다먹고 설거지 하고있는데 남편이 애 양치질 시키러 데리고 들어가더라구요애는 졸린지 투정을 좀 부리고있었고 양치질 시키는데 뭐라뭐라 씨끄럽더라구요그래서 물 끄고 들어보니 애는 쉬 마려워서 쉬쉬 하는데 애 아빠는 그걸 못알아듣고 쓸데없이 떼쓴다고 혼내키고 있길래 제가 가서 비키라고 그랬어요그랬더니 저보고 비키래요 쓸데없이 떼쓰는건 혼나야한다며그래서 제가 아 훈육을 하더라도 애 오줌은 누키고 혼내켜야 할거 아냐 비켜!! 이러면서 소리를 질렀더니 저를 확 밀치더라구요넘어지면서 거실에 있던 장식장에 부딪혔는데 너무 화가나서 위에 물건을 집어 던졌습니다 남편에게 직접적으로 던진건 아니고 그냥 바닥에요그랬더니 미친년이!!이러면서 뺨을 세대를 때리더라구요저도 이성 잃고 덤비긴 했지만 남자 힘을 당할수 있나요?소리지르고 고함치다가 112에 신고했습니다그리고 너랑 안산다고 바락바락 소리 지르는데 한 5분~10분사이에 경찰이 온것 같아요대충 상황 보시고 저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니 딸애가 엄마한테 간다며 우는거에요그리고 경찰분께 "아저씨 우리 아빠가 우리 엄마 밀고 때렸어요!" 라고 또박또박 이야기를 하더라구요진짜 그말 듣고 폭풍 오열했습니다자식앞에서 엄마 때리는게 사람새끼냐고...자초지종 설명듣고 오늘은 남편분과 같이 안계시는게 나을것 같다며 남편 데리고 나가도 되겠냐고 해서 그러라 했습니다그리고 지금 이러고있습니다그냥 넘어가선 안될것 같은데...애때문에 내맘대로 할수있는게 없어요애가 충격이 큰지 오늘 하루종일 아빠가 엄마 밀고 때려서 아빠 미워 이러고 다니는데이애를 데리고 친정을 가게되면 얼마나 불안하겠나...싶고 친정이라 해봐야 아빠 혼자 계시는데 딸이란게 남편한테 쥐어터지고 온다면 진짜 아빠 가슴에 대못 박는거 같거든요남편 정신차리게 한다고 아빠 가슴에 대못박을 자신이 없네요차라리 이혼하게 되면 쉬울것 같은데한번 폭력으로 이혼 신청 해봤자 유책 배우자가 안되서 양육권소송에서 패소할 가능성이 많대요..제가 일단 주부이고우리집 보단 할머니 할아버지 다계신 신랑 쪽이 재력으로나 환경으로나 애키우긴 좋으니까..근데 전 애 놓고 나갈 자신은 없어요제가 엄마없이 커봐서...엄마 없이 자란다는게 얼마나 힘든줄 너무 잘알아서...차마 제 자식에겐 제가 살아있는한 그렇게 못 만들겠어요..그래서 답이 안보이네요절대로 그냥 넘어가선 안될일이고 넘어가지도 않을껀데..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일인지..답답해 보이셔도 욕하지 마시고 제발 조언좀 부탁드릴께요참고로 평소엔 집안일에 손하나 까딱안하고 게으르지만 폭언이나 폭행은 없었고요주말엔 그래도 애때문에 맛있는곳 좋은곳 찾아다니려고 많이 하는편입니다부부싸움의 원인은 주로 시댁이었고 저희 부부사이는 좋은 편은 아니고 그냥 의무적으로라도 지켜야할 선은 지키고 살고있어서 화목한 가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싸움이 잦은편은 아니였습니다서로 이해하고 넘어간다기 보단 그냥 참고 넘어가는게 가장 큰 문제이지만요.. 2
처음격은 남편의 폭력 대처법이 떠오르질 않아요
결혼한지 5년째입니다
저희 부부가 사이가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욕하면서 싸우거나 폭력을 휘두른건 어제가 처음이네요
사건의 발단은 명절입니다
참고로 얼마전 뭔 일이 좀 있어서 저희 아빠가 신랑에게 쓴소리를 좀 했었습니다
근데 명절날 전화도 한통 안했다는겁니다
내려가지도 못하면서...
그래서 제가 빨리 전화라도 드려라 뭐하는거냐? 그랬더니 내목소리가 듣고 싶으시겠어? 라며 한사코 안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보고 전화를 걸어서 통화하다가 바꾸래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저만 통화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기분이 나빠서 있었어요
전 결혼하고 한번도 명절 당일에 친정을 가본적이 없어요
이유는 신랑이 바쁘고 친정이 멀다는건데 그부분에 있어서 시어머니반응이 나도 친정이 멀어서 지금까지도 명절에 친정을 못내려간다며 합리화를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저혼자서 내려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래봤자 저희 아빠 마음만 아프게 하더라구요..
참..진짜 등신같이 뭐하는짓인지..
근데 도련님이 작년에 결혼해서 올 명절부터는 동서가 있는데 동서는 성묘 끝나자마자 친정을 가요
가깝긴해요 30분거리니까 서둘러 친정가는거보니 마음이 진짜 안좋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전화도 안하고 있는데 말이죠
인상이 펴질리가 있겠어요?
전 남편과 싸워도 시댁가선 티 안냈어요
내봤자 좋은소리도 못듣고 어른들 개입되봤자 저만 손해더라구요..시댁은 남편네 가족이니까요
근데 엊그제는 진짜 표정관리 안되서 동서 가자마자 가방들고 나섰어요
어디가냐고 어머님이 물으시는데 집에요 그러고 신발 신었더니 너희 싸웠니? 하시길래 네 그러고 나와버렸네요
그랬더니 남편도 뒤따라나와서 역정을 내네요
지네엄마한테 티냈다고..
그뒤로 냉전이었어요
말하기도 귀찮고 말섞기도 싫고
애가 있으니 밥만 차려주고 전 방에 있고 남편은 거실에 있었네요
밥다먹고 설거지 하고있는데 남편이 애 양치질 시키러 데리고 들어가더라구요
애는 졸린지 투정을 좀 부리고있었고 양치질 시키는데 뭐라뭐라 씨끄럽더라구요
그래서 물 끄고 들어보니 애는 쉬 마려워서 쉬쉬 하는데 애 아빠는 그걸 못알아듣고 쓸데없이 떼쓴다고 혼내키고 있길래 제가 가서 비키라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비키래요 쓸데없이 떼쓰는건 혼나야한다며
그래서 제가 아 훈육을 하더라도 애 오줌은 누키고 혼내켜야 할거 아냐 비켜!! 이러면서 소리를 질렀더니 저를 확 밀치더라구요
넘어지면서 거실에 있던 장식장에 부딪혔는데 너무 화가나서 위에 물건을 집어 던졌습니다 남편에게 직접적으로 던진건 아니고 그냥 바닥에요
그랬더니 미친년이!!이러면서 뺨을 세대를 때리더라구요
저도 이성 잃고 덤비긴 했지만 남자 힘을 당할수 있나요?
소리지르고 고함치다가 112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너랑 안산다고 바락바락 소리 지르는데 한 5분~10분사이에 경찰이 온것 같아요
대충 상황 보시고 저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니 딸애가 엄마한테 간다며 우는거에요
그리고 경찰분께 "아저씨 우리 아빠가 우리 엄마 밀고 때렸어요!" 라고 또박또박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진짜 그말 듣고 폭풍 오열했습니다
자식앞에서 엄마 때리는게 사람새끼냐고...
자초지종 설명듣고 오늘은 남편분과 같이 안계시는게 나을것 같다며 남편 데리고 나가도 되겠냐고 해서 그러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러고있습니다
그냥 넘어가선 안될것 같은데...애때문에 내맘대로 할수있는게 없어요
애가 충격이 큰지 오늘 하루종일 아빠가 엄마 밀고 때려서 아빠 미워 이러고 다니는데
이애를 데리고 친정을 가게되면 얼마나 불안하겠나...싶고 친정이라 해봐야 아빠 혼자 계시는데 딸이란게 남편한테 쥐어터지고 온다면 진짜 아빠 가슴에 대못 박는거 같거든요
남편 정신차리게 한다고 아빠 가슴에 대못박을 자신이 없네요
차라리 이혼하게 되면 쉬울것 같은데
한번 폭력으로 이혼 신청 해봤자 유책 배우자가 안되서 양육권소송에서 패소할 가능성이 많대요..
제가 일단 주부이고
우리집 보단 할머니 할아버지 다계신 신랑 쪽이 재력으로나 환경으로나 애키우긴 좋으니까..
근데 전 애 놓고 나갈 자신은 없어요
제가 엄마없이 커봐서...엄마 없이 자란다는게 얼마나 힘든줄 너무 잘알아서...차마 제 자식에겐 제가 살아있는한 그렇게 못 만들겠어요..
그래서 답이 안보이네요
절대로 그냥 넘어가선 안될일이고 넘어가지도 않을껀데..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일인지..
답답해 보이셔도 욕하지 마시고 제발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참고로 평소엔 집안일에 손하나 까딱안하고 게으르지만 폭언이나 폭행은 없었고요
주말엔 그래도 애때문에 맛있는곳 좋은곳 찾아다니려고 많이 하는편입니다
부부싸움의 원인은 주로 시댁이었고 저희 부부사이는 좋은 편은 아니고 그냥 의무적으로라도 지켜야할 선은 지키고 살고있어서 화목한 가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싸움이 잦은편은 아니였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넘어간다기 보단 그냥 참고 넘어가는게 가장 큰 문제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