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300 받을 때는 돈 많이 벌면 뭔가 사람이 달라지고 성숙해질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한달에 천만원씩 꾸준하게 벌어도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는 거 같음 사소한거에도 짜증나고, 스트레스랑 고민도 꾸준하고 오히려 미쳐가지구 자만심에 빠질때가 많고 (불이익을 받거나,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를 당했을 때 내가 연봉이 얼만지 알아??? 하는 속내)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하는듯 고소득자에게 세금 많이 띠는 것도 옛날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천만원씩 월급 받으니까 지금 띠어가는 세금도 한 달에 백만원이 넘으니까 졸라 불공평하게 느껴지고, 고소득자라고 세금 올린다는 정책보면 발끈하게 됨 (어차피 월급 조금 더 많이 받는 월급쟁이일뿐 부모 잘 만나서 호강하는 애들보면 나도 똑같이 억울함, 내가 아무리 1년에 1억씩 모은다고 해도 태생이 부자들이랑은 넘사벽) 사치를 부리거나 유흥을 즐기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말그대로 통장에 숫자만 더 늘어나는 것 뿐 기존 생활 패턴하고 거의 동일함 다만, 물건을 살 때 고민하는 경우가 별로 없음 기존에는 나중에 더 생각해보고 사야지 했다면 지금은 일이백 정도 지출해도 크게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에 그냥 사게 되는 정도??? 그런데 점점 더 무서워지는 것은 20대 중후반이라는 나이에 이런 경험을 겪다보니 내가 생각해도 미래가 걱정됨.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나쁜 버릇이나 (멀 잘못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때 내가 머머 사줄게 등으로 물질적 무마) 나 스스로가 속물이 되는 것을 느낄때가 많아서 걱정됨 이런 저런 복합적인 것들로 우울증아닌 스트레스도 많이 오는데 마땅히 털어놓을 곳이 없음 친한 친구 한 두명정도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이해해주고 너도 힘들지라고 위로해주는 눈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배부른소리하고있네 ㅄ가 라는 느낌의 받음 오히려 돈을 적게 버는 친구가 나보다 훨씬 좋은 삶의 질을 누리고 있는 거 같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제가 이러다가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강아지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113
돈을 많이 벌어도 다 똑같은듯
월급 2~300 받을 때는 돈 많이 벌면 뭔가 사람이 달라지고 성숙해질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한달에 천만원씩 꾸준하게 벌어도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는 거 같음
사소한거에도 짜증나고, 스트레스랑 고민도 꾸준하고 오히려 미쳐가지구 자만심에 빠질때가 많고
(불이익을 받거나,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를 당했을 때 내가 연봉이 얼만지 알아??? 하는 속내)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하는듯 고소득자에게 세금 많이 띠는 것도 옛날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천만원씩 월급 받으니까 지금 띠어가는 세금도 한 달에 백만원이 넘으니까 졸라 불공평하게
느껴지고, 고소득자라고 세금 올린다는 정책보면 발끈하게 됨
(어차피 월급 조금 더 많이 받는 월급쟁이일뿐 부모 잘 만나서 호강하는 애들보면 나도 똑같이
억울함, 내가 아무리 1년에 1억씩 모은다고 해도 태생이 부자들이랑은 넘사벽)
사치를 부리거나 유흥을 즐기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말그대로 통장에 숫자만 더 늘어나는 것 뿐
기존 생활 패턴하고 거의 동일함 다만, 물건을 살 때 고민하는 경우가 별로 없음 기존에는
나중에 더 생각해보고 사야지 했다면 지금은 일이백 정도 지출해도 크게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에
그냥 사게 되는 정도???
그런데 점점 더 무서워지는 것은 20대 중후반이라는 나이에 이런 경험을 겪다보니 내가 생각해도
미래가 걱정됨.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나쁜 버릇이나 (멀 잘못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때 내가
머머 사줄게 등으로 물질적 무마) 나 스스로가 속물이 되는 것을 느낄때가 많아서 걱정됨
이런 저런 복합적인 것들로 우울증아닌 스트레스도 많이 오는데 마땅히 털어놓을 곳이 없음
친한 친구 한 두명정도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이해해주고 너도 힘들지라고 위로해주는
눈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배부른소리하고있네 ㅄ가 라는 느낌의 받음
오히려 돈을 적게 버는 친구가 나보다 훨씬 좋은 삶의 질을 누리고 있는 거 같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제가 이러다가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강아지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