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수분들조언좀븐탁드립니다...

2015.02.22
조회153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대한민국을지키는 자랑스러운
특전부사관 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전부터 사귀고 헤어지고 하는 여자애가있습니다 저는생각이 무지어리고 그여자아이는 생각이 무지깊죠... 이번 휴가때도 어김없이 그여자아이와 약속을 잡았고 저는 또 고백아닌 고백을 했죠 하지만 그여자아이의 대답은 어김없이 같았죠 "난 아직 오빠가 좋은지 안좋은지 모르겠다 더알아봐야될거같다" 답답한저는 또한번 실망을 합니다... 그리곤 대학교 후배인 여자아이에게 연락을해
생일이라는핑계로 만나서 영활보다가 사귀기로합니다...
물론 그여자에처럼 쭉좋아하던여자가아닌 단순하게 너무외로워서 사귀긴했지만...그여자친구한텐미안하지만 지금사귄건 후회하고있습니다.....
후배인 현재여자친구 가 페이스북에 연애중을 띄우고싶어하여 페이스북에 어쩔수없이 연애중을 띄웠고 백개가넘는좋아요와 댓글이 순식간에달렸습니다....
나중에이걸본 제가오랫동안좋아하던 여자아이는 저에게이런 장문의카톡을 남깁니다.

환이 안녕. 나 페북봤당. 나 페북안하는데 뭐확인할거 있어서 들어갔다가 이건뭔가했네. 놀래라. 그래 일단뭐.. 여자친구 생긴거 축하해ㅎㅎ 드디어 꿈을 이뤘넹ㅋㅋㅋ 내가 놀랜거는 우리 만나기로한 약속잡고 한참지나서더라고..ㅎ 음... 내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난 오빠를 끝까지 완벽하게는 이해하지 못할거같다. 오빠는 내가좋다고 했는데 나는 거절했으니까 그뒤에 오빠가 무슨 다른여자를 만나서 잘되든 그거가지고 뭐라고 할입장 아니야. 전혀 아니지. 객관적으로 축하할 일이야.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오빠는 가끔 아직까지도 중학생때 오빠를 처음 알았을때 그때 그애가 보여. 내가 오빠 생활이나 행동 하나하나를 보진 못하니까 전부 안다고는 할수없지만, 이런 한부분에서도 계속 반복된 모습이 보이는거는 아니라고 말못할거같네. 오빠도 어느정도는 인정할까. 말이 왜 중요한지 아나? 듣는 사람이 멍청이라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사람이면 상관없는데. 안그런 사람이 더 많다. 한마디에 상처받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나도 전자보다는 후자쪽이고. 한마디를 해도 그뒤에 올상황은 전부다 니껀데. 왜 오빠는 그걸 별로 생각 안하는거 같지?.. 지금 내가 하는말이 단순히 내좋다 해놓고 왜 딴여자 사귀냐로 들리면 그냥 여기까지 읽고 뒤에 안읽어도 된다. 그렇게만 안들렸으면 싶네. 지금 만난 그여자애랑 오래 잘만났으면 좋겠어. 진심으로다만 이제 오빠는 내한테는 완전히 헤픈 사람이 돼버렸다. 난 오빠가 정말 나쁜 사람이 아니란걸 잘 아는데. 반복되면 작은거라도 무시못하는거 알제. 오빠는 객관적으로는 좋은 사람을 만난거고, 주관적으로는 누구한테 헤픈 사람이 됐다는거다. 난 이제 오빠랑 했던 카톡, 편지. 다시는 안읽을거 같다. 그걸 읽고있는 동안 엄청나게 고민했던 내시간이 뭔가 바보같거든.. 내가 오빠랑 얘기하면서 한순간도 진지하게 생각안하고 그냥 무시만 했을거같나? 니가 쓴 한줄이 진심인거 아니까, 니가 그한줄 쓴시간보다 몇배는 더걸려서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내생각 편지로 쓴거고. 근데 그뒤로도 오빠는 이렇다할 얘기가 없었다. 왜싫냐 왜싫냐 뿐이었지... 그리고 만나자고 약속까지 잡았는데 그땐 이미 여자친구가 있었고. 내가 그걸보고 어떤생각을 했을지 한번 오래 생각좀 해봐. 역지사지가 안되는건가 싶기도 했다. 내가 니를 한순간 본사이라면 그냥 이새끼뭐야 하고 말겠지만. 말했듯이 난 오빠를 오래 알았고 좋은사람인걸 아는데 계속 이런식으로 행동하는게 정말 이해가 안된다. 그저께 약속도. 오빠가 보자고 해서 잡은약속이었던건 아니. 나 오빠 때문에 약속 두 개나 깼었어. 근데 정말 가볍게 생각하더라. 그때도 진짜 이해가 안됐지만 그러려니 했다. 오늘보니까 다 이해가 됐지만.. 내가 거절했으니 그뒤에 누구랑 잘되든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오빠라면 내말이 더 이상 소용이 없겠지. 그게 맞다면 오빠는 정말로 나를 한순간도 배려하지 않은거고, 내가 여태 오빠랑 얘기해오면서 오빠 생각을 했던것도 이젠 필요가 없을거같다. 제발 더 이상 내가 오빠를 이상하게 생각안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여자친구 생긴거 축하하고 찡찡거리지 말고 오래오래 만나. 니 이쁜말 잘하잖아 좋다그거. 그리고 우리는 친한 오빠동생 그거 계속하자. 오빠가 아무렇지않게 내한테 연락할수 있을 때 되면 그때 연락해. 아마 그게 지금은 절대 안될거 같으니까. 쓰다보니까 길어졌는데. 오빠한테 마지막으로 할말이 결국은 이런건갑다. 답장 안해도 된다. 카톡으로 이런얘기 쓰는것도 엄청 싫어하는데. 딱히 이제 손편지쓸 사이도 아니고 전화할 것도 아니니까 그냥 이렇게 남길게. 일본라면 엄청사왔는데 덕분에 많이 남겠네. 땡큐다ㅎ 남은 군복무 열심히 하고 항상 말하지만 다치지말고 몸잘챙겨. 까불거리지말고ㅋ 그럼 진짜로 안녕. 빠잉

네 압니다 저도제가쓰레기란걸....하지만 전아직도 이여자아이가 좋습니다...톡 커님들 시원한답변부탁드립니다..
뭐 사귀던여자한테나 잘해줘라 가 아닌 저여자아이에게 할수있는 답장이라던가......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