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불편한회사

어쩌면좋지2015.02.23
조회95,897

댓글많이 달려 놀랐어요;; 하나하나 잘 읽어봤습니다.

성격상 별로 말하는걸 좋아하진 않다고 썼지만, 

이분은 말 안하는거에대해 왜 말을 안하냐느니, 자기가 말을 시켜야지만 말을하냐면서

먼저오면 말좀 걸라고 스트레스를 주니 주저리 주저리 써봤어요~

말을 걸면 대화는 이어나가지만, 제가 먼저 말을 못걸겠어요 이게 문제예요..ㅠㅠ

제가 먼저 말을 못거는거.. 근데 실장님도 제가 말 못거는거 안다면,

먼저 넌지시 뭐라도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묻는거 씹고 대답안하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말걸면 시큰둥하게 응, 그러네, 알아서해~라고 하는데 별로 말걸고 싶지도 않구요..

딸랑거린다는건 완전 기분파여서 자기 기분에 맞춰서 기분 안 좋으면 옆에서 말동무하며,

딸같이 살갑게 애교도 부리라는 식으로 말을하니까 딸랑거린다고 표현했는데...

아무튼 표정도 한결같이 썩은 표정을 지으니 눈치보며, 말 못하겠네요

저도 이런 제 성격을 고치고 싶습니다.. 허나 쉬운가요ㅠㅠ성격을 고친다는게..

(다들 제가 한마디도 안하는지 아시나봐요..한마디도! 안 할 순 없어요~

여기서 말 좀 하라는게 먼저 말 좀 걸라는거예요ㅠㅠ 거의 말 먼저 안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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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세고 일나오니 아주 죽을맛이네요..

20살 초반에 현재 경리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성격상 별로 말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친한친구나 필요한부분아니면 말 안하죠..

제 옆에는 40대중반의 실장님이 있습니다.. 정말 자리가 단 1센치도 떨어져있지 않죠ㅠㅠ

책상에 칸막이 쳐져있고 옆에보면 바로 얼굴보입니다ㅠㅠ

정말 지옥이예요,,현재 7개월차 근무하고 있지만 다들 편하지만

바로 옆자리 실장이 너무 불편해요ㅠㅠ

아들둘 밖에 없는지라 어린저를 아들또래라서 딸같이 대해주곤합니다

근데 이것도 자기 기분내킬때만..한마디로 기분파죠 자기 기분안좋을땐 하루종일 인상쓰는데

옆에서 일하는데 눈치도 엄청 보여요, 항상 옆에서 말 좀 하라며 하루에 수십번도 더 말하고

그 말을 듣는 전 스트레스 쌓이구요..

자기가 말을 안시키면 한마디도 안한다며, 어린애가 그렇게 무게잡는거 아니라는데,

무게잡는게 아니라 정말 할 말 도 없고, 말 하기도 싫어요

앞에서 딸랑딸랑거리고 여우짓하는건 정말 제자신이 못하기때문에

정말 곰같은 타입인데, 자기 할 일만 하면서 회사다니면 안되나요?

자기가 뭐라도 되는냥 옆에서 딸랑거리길 원하는데 하루하루 정말 스트레스네요..

일하는것도 괜찮고, 다른거 다 좋은데, 실장이란 사람땜에 회사가고싶지않아요

그렇다고해서 지금 당장관둘 수 없는 상황이라서, 정말 1년만 채우고 나가렵니다,

언제 '회사에서 하루 몇마디' 하냐는글 올라왔는데 정말 제 상황입니다ㅠㅠ

오늘은 아침에 안녕하세요 한마디하고 연휴 잘보내고 왔냐는둥 이런저런 얘기 안한다고..

아무말안하고 제 일만한다며 말좀하라고 정말 화난다고하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뭘 잘못한것도 아니고 무슨말을 하면서 일을합니까?

정말 입싹닫고 하루에 한마디도 하고싶지 않아요 이 회사에서는요...

밖에 나가면 정말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고 말도잘하는데 도대체 적응이 안됩니다

저같은 분들도 계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