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좋아하는 사람이있어요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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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할사람도없고해서 글올려봐요
저는 아직 어려요 이제중3되는데 중학교1학년때 처음전학왔어요 반에들어갔는데 처음전학해본거고 친구도없고그래서 혼자앉아있었는데 어떤남자애가있는데 너무 잘생기고 귀여운거예요 무엇보다 웃는모습이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그래서 그남자애한테 첫눈에 반했었죠 저는 원래 남자도 잘질리고 연애하는거 좋아하지도않는 사람인데 아니였어요 그남자애를 만나고 모든게 달라졌어요 평소에 휴대폰을 잘만지지도않는제가 그남자애 페이스북에도 들어가보고 결국엔 전화번호까지 알아내서 엄청좋아하고 그러다가 반년이 지나갔어요 그남자애는 잘생기고 귀엽고 운동도잘하고그래서 인기가 있었어요 선배들도 좋아하고.. 그래서인지 전 다가갈수가없었어요 친해질수도 없었고 그러다가 어느날 학교 수업이다끝나서 선생님이 종례를 하시는데제가 복도에서 바닥쓸다가 반에 까먹고 안들어간거예요 근데 그남자애가 저한테 오더니 선생님왔는데 안들어가? 이렇게 물어보는거예요 전 너무 설레고 어떡해야하지?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데 부끄러워서 대답을 못하겠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을씹어버렸어요.. 바보같이 그러더니 남자애가 그냥다시 반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제가 왜바보같이 대답을 안했을까요 2년이지난지금 아직도 후회해요.. 그리고 2학년이됬어요 2학년때는 같은반이되지는 못했지만 친구가 같은반이되서 매일같이 찾아갔죠 친구핑계를대면서 그러다가 제친구가 그애랑친해져서 그애한테 말한거예요 제가 좋아한다는거 그랬더니 걔도 1학년때 저를 좋아했었데요.. 진짜 말도안되죠.. 근데 지금은 다잊었대요.. 그래서 한번 좌절했었지만 아직 희망은있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이뻐보일려고 치마도늘리고 화장도 연하게 하고다녔는데.. 제 속사정을 다아는 친구가 한명있었어요 저랑 엄청친했었는데 개랑 그남자애랑 어느날 사귄대요 정말 말도안되죠? 어떻게 이런일이 생길수가있는지 참 저한테 그런일이 일어날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진짜 그래서 재친구들이 그친구엄청 싫어했어요 나쁜년이라고 진짜 친구들이 울고싶으면 울라고 괜찮다고 했는데도 전 울지않았어요 강해지고싶었어요 앞으로 이런일은 많이 일어날수있으니까 그러면서도 매일집에가면 울었어요 항상 다음날 눈이퉁퉁불때까지 미친듯이 울었었어요 그러다가 며칠이지나고 얼마안가서 헤어졌더라고요.. 그래서 그남자애랑 같은반인 제친구가 그남자애한테 저를 좋은쪽으로 얘기하면서 괜찮은애인데 친하게라도지내라 그래서 처음으로 카톡을해봤어요 진짜 행복하더라고요 정말 너무행복했었어요 서로 장난도치고 전 그때까지만해도 좋은일만 일어날거같았고 행복했었는데 몇달뒤에 다른여자랑 연애중을 띄우더라고요.. 우리학교애서 제일이쁜애랑 연애중을 띄우더라고요 저는뭐 할말이없었어요 초콜릿도사주고 빵 삼각김밥 과자 안사준게없을정도로 잘해줬는데 친구 그이상은 안되나봐요 친구사이라도 좋은데 이젠 카톡도 안해줘요 여자친구랑 하기바쁜가봐요 그래도 이쁘고 좋은여자만나서 다행이에요 행복해보여서 좋아요 더이상 그남자애의 행복을 망치고싶지않네요 이젠그냥 뒤에서 바라볼수밖에없네요 그렇다고 그남자애가 나쁜건아니에요 그남자애도 최선을 다한거일거예요 저는 그렇게 믿어요 감히제가 여러분들에게 한마디 충고를하자면 두려워하지마세요 뜸들이지마세요 당당하게 고백하세요 기회를 놓칠수있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