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꼭 후회해라...

남자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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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투고 2주정도 연락이 안됐었지...

자책도 하고, 후회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붙잡고 붙잡아 널 다시 만난게 저번주야...

잘하겠다고...두번다시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니 앞에서 다짐하고 또 다짐했어...

니가 받아준 그날..너무나 행복했어...

너를 만나려고 달려가는 두시간.. 어떤말을 해야할지..어떻게 봐야할지..

너를 만나고 오는 두시간..행복한 꿈을 꾸는거 같던 시간...

그렇게 마냥 행복할꺼 같았는데...

넌 나한테 얘기했어...연락하는 남자가 있다고...그래도 좋았어...내가 잘하면 돌아올 수 있을꺼란

그런 기대감에...그런데 그건 우리한테는 말같지도 않은 일이었나보다...

너의 직장동료..아직은 좋아하는 감정이 없지만 잘해주는 그남자한테 언제 흔들릴지 모르겠다며...

자신이 없다며 미안하다고 말을 하는 너...

다시한번 하늘이 무너져 내리더라..눈물만 흐르더라...악만 나오더라...

그동안 만나온 시간의 나는 그것밖에 안됐던거야???

넌 그랬지...지금의 이 결정이 나중에 후회가 될꺼라고...나한테 정말 잘해준 최고의 남자였다고...

나같은 여자 만나지말라며 미안하다고...

착한척 하지마...힘들어하는척 하지마...

버릴꺼면 확실하게 버려...

 

내가 그랬지...나중에 후회되면 망설이지 말고 돌아오라고...

너무 화가나고 눈물이 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답이 그것뿐이더라...

이렇게 아픈데도...널 잊어야 하는게 맞는데도...

바보같다...

이렇게 화를 내는것도 며칠뿐이겠지...다시 그리워하겠지...적어도 내가 아는 나는 그렇겠지...

차도 못타겠다...내 옆에 있던 니가 생각나서...돌아다지니도 못하겠다...우리 추억이 생각나서...

왜 이렇게 아프게 하니...

버텨보련다...어떻게든 버티다 보면 괜찮아 지겠지...

 

수많은 연인들이 만나고 헤어지잖아...

나만 이렇게 힘든거 아니잖아...다들 힘든 시간을 잘 버텨내는데 나도 할 수 있겠지...

 

나중에 시간이 지나 내가 이글을 지워야 할날이 오길 바랄뿐이다...

 

 

니가 너무도 밉고 원망스럽지만...후회하길 바라지만...

아프지 마...울지도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