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더 늦은 시간에 오게 되었네요... 죄송해요.
오늘도 피곤해요ㅠㅠ 아침 비행기로 한국 갑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고 각자의 생각을 나타내어 주신 점에 대해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들 예쁘게 봐주실거라고 믿고 있던 저에게 조금은 상처를 주었던 댓글도 숨어 있더라구요!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쓴 글에 논란이 있었던 부분 몇 가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베플에도 올라와 있던 남중남고공대군대! 이거!
사실 저는 제 남자친구니까 그냥 무작정 제 관점만 생각하고
다들 이해하실거라고 생각해서 무심코 지나친 부분인 것 같아요! ![]()
하지만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니 많은 분들에게 오해를 살만 했던 발언이었네요.
저희 오빠는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휴학을 내고
2008년 3월 특기병으로 입대하였고
2010년 1월 제대를 하였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2010년도에 저랑 만날 수 있었구요.
학원 선생님이라는 직업도 많이 언급하시는데,
정식 선생님이라기 보다는 보조 선생님에 가까웠어요.
그렇다고 알바는 아니었구요.
오빠가 이 학원에 다녔던 우수한 성적의 학생이어서
원장님이 굉장히 예뻐하시고 또 많이 배려를 해주셨던 것 같아요.
오빠는 제대 후 바로 복학을 했어요.
그래서 당연히 학원에서 근무하면서 대학교도 나갔습니다.
오후부터 학원에서 근무를 했으니까 출근 하기 전까지는 대학교에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희 연애 얘기하느라 급급해서 설명이 많이 부족했었네요.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나이!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들도 몇 분 보였는데요!
저희 현재 나이는 제가 22 오빠는 27 입니다.
정식으로 사귄 건 제가 18 오빠가 23 이었구요.
학업 문제에 대해서 걱정해주신 분들의 댓글도 읽어 보았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오빠 덕분에 안좋은 길로 빠지지 않으며 질 나쁜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공부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이 끝날 때까지 저를 정말 많이 배려해줬거든요.
제가 오빠와 만나느라 공부를 소홀히 했다는 내용은 도대체 어디 쓰여져 있는지 묻고 싶네요..
알콩달콩했던 얘기만 언급하다보니
학생 만나는 선생이나 좋다고 따라다니는 학생처럼 보여서
저급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제가 좀 화가 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말 속상해요
저랑 오빠 정말 남부럽지 않게 교제했고 정직하게 성공했습니다.
오빤 작년 여름 꾸준히 준비해오던 대기업에 취직했습니다.
저도 학생 때 정신 차리고 열심히 오빠와 공부한 덕에 다니던 고등학교 수석 졸업 후
2년제 대학교에 입학하여 장학금 받으며 다니고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승무원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오빠랑 사귄 거 절대 후회 안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어리면 백이면 백 정신적으로 미성숙한가요?
나이가 어려도 어른보다 몇 배는 나은 아이가 있을 수 있으며
나이가 많아도 갓난 아기만도 못한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예외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이유죠.
제가 구태여 말씀 드리려고 하지 않던 얘기까지 꺼내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어린 나이의 저는 성숙했습니다.
제가 4살이 되던 해, 저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어요.
너무도 어린 나이었기에 아무것도 몰랐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 수록 나는 왜 엄마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온갖 유치원 행사에 다른 친구들은 각자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오는데
저는 항상 저희 아빠가 대신 오셨어요.
바쁘실텐데도 제가 혹시라도 기죽을까봐 항상 참여해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제게 한 여성 분을 소개해주셨어요.
여성 분께 ㅇㅇ이모 라고 부르며 허물 없이 친하게 지낼 무렵,
그렇게 저는 다시 새로운 가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어요.
하지만 제가 10살 때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어요.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랐던 저는 당연히 충격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다른 가정을 이루고 있는 엄마에게
저라는 또 다른 짐을 지게 하고 싶지 않았고,
제가 자라나는 동안 연락 한 번 없던 친엄마와 함께 살고자 하는 생각도 전혀 없었기에
저는 친할머니께 맡겨져 할머니와 함께 지냈습니다.
하지만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쯤 할머니께선 더이상 저를 돌볼만한 여력이 되지 않으셨어요.
그 때부터 저는 그렇게 일찍부터 혼자 지내게 되었구요.
(집은 당연히 제 명의가 아니었습니다.)
외가에서 유일하게 저와 연락을 이어 왔던 타 지역에 사시는 이모께서 시간 나실 때마다 들려가며
반찬이나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셨어요.
생활비는 친가에서 꾸준히 보내주셨구요.
처음엔 당연히 힘들었지만 적응하는 게 참 금방이더군요.
제가 동정표를 호소하는 게 아닙니다.
단지 이러이러한 일을 겪었으니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는 점을 어필하고 싶을 뿐입니다.
나와 마음이 맞고 대화가 잘 통하며 내 눈에 그 누구보다 예쁘고 멋져 보인다면
그 사람이 가장 좋은 애인입니다.
굳이 다른 사람의 눈에, 사회의 시선에 맞출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베플 ㅎ님 제가 글에서도 작성했듯이 저는 상당히 노안이라는 점 감안해주세요.
신분증 요구받은적 손에 꼽힐 정도였구요...
쉽게 구하려면 동네 작은 마트만 가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저를 다 아시는 것 마냥 말씀하시네요.
죄송하지만 솔직히 좀 거북합니다.
사람은 직접 만나보고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거 아닌가요..?
물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제가 확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감출 수 있다고 성품까지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상에서도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3편이 아니라서 실망하신 분들 많으실텐데..ㅠㅠ
무거운 얘기만 늘어 놓게 되어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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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제 의견을 전달하다보니
감정이 격해지고 부득이하게 말투마저 딱딱해져 버렸네요...
글 쓰는 솜씨가 훌륭하지 못한데도 불구하고
예쁘게 봐주시고 귀엽게 봐주시는 다수의 분들 덕분에 기분이 정말 좋아요!^^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려서 일일히 답변 해드리기는 힘들어졌습니당..!
하지만 하나하나 꼼꼼히 읽고 있다는 것 꼭 믿어주세요!![]()
선생님을 짝사랑하고 계신 분들도 꽤 있던데요~
항상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소홀히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사랑하는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주세요~!
그리고 다가갈 땐 용기를 내세요!
시도도 해보기 전에 겁먹지 말라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이렇게 잘 교제하고 있는 사람도 있잖아요^^
항상 화이팅!
저희 글 예쁘게 봐주시고
저 대신 해명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빠른 시일 내에 3편 가지고 달려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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