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
제가 호구인지 답답해서 글을 남깁니다.
7년을 알고지내다가 1년 연애했습니다.
헤어질때는 카카오톡으로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제가 먼저 고백은 했었고 지금 와서 느낀거지만 제가 많이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잡아보기도 하고 편지도 써봤지만 돌아오는건 "뺀찌"더라구요.
다른사람말 안듣고 제 마음가는대로 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구요.
잊어보겠다고 며칠 지내다가 갑자기 전 여자친구한테서 연락이 오는겁니다.
일상적인 대화.. 잘지내냐는 식으로..
저는 아직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기에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을까봐
바보같이 매달렸습니다....
저때문에 복잡하고 속상하다고 그런겁니다..
다른사람이랑 사귀고있다고.......
그럼 왜 먼저 연락을 한건지..
매달릴때마다 상처를 받았는데 잘 아물고 있었는데 거기에다가 또한번 상처를 받네요
그래서 지금 깨끗히 정리했습니다.
계속 저만 부질없는 짓만 하고 있다는걸 지금 이제서야 느꼈습니다
남자 환승... 그중에 한명이 제가 된 것같아서 비참하네요
먼저 연락와서 혼자 설레발 친거.... 어찌됬든 상황은 알았잖아요
전에는 답답하고 미칠꺼같았는데 지금은 그 감정들이 열이 받고 속이 후련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