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지친다... 정말...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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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통죄 위헌폐지 뉴스가 나왔죠.

남편에게 간통죄폐지됐대~뉴스봤어?

신경질내며 "그게 왜? 그래서 뭐"

"아니 놀랍지 않아? 그거가지고 논란이 좀 많은 것 같아"

남편 "아니 그 얘길 왜 나한테 하는건대?"

"아니 왜라니? 그냥 뉴스얘기하는건대."


성질내면서 " 그래서 어쩌라고? 나보고 지금 간통조폐지됐으니 바람 실컷 피라고 하는 소리야?"

사실 남편은 7년전에 한번 외도를 했었습니다. 꺼내봐야 서로 아픈 얘기라 없었던 척 삽니다.


그래서 "누가 바람핀대? 꼭 바람은 당신만 필 수 있는거야? 나도 필수있어! 왜 화를 내? 이게 그렇게 소리지르면서 화낼 일이야?"

남편 " 어. 내가 이유없이 이래? 자기가 화나게 했잖아!
자기가 항상 화나게 해. 내가 어제 나 일 관둔다니까 자긴 왜 그러냐고 묻기전에 딴 곳 알아보고 관두라는 말 먼저했지. 난 그것도 화나. 당신은 나보다 돈이나 현실이 먼저지!"

사실 남편이 약 2년을 놀다가 이번 회사 들어간게 2달 되었어요.

그동안 모은돈다 쓰고 빚이 생겼죠. 그 빚갚으려면 1년 아니 그 이상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해요.

"그럼 당신은 애초에 무엇, 무엇땜에 내가 관두고 싶다. 힘들다. 상의한번 해봤어? 항상 나 관둔다하고 관뒀고,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내가 처음부터 이랬어? 지금 현실이 이런데 그럼 현실생각은 안하고 당신 기분만 생각하며 살란거야? 내가 왜 당신 눈치보며 2년동안 당신 기분상할까봐. 일 구하란 소리도 제대로 못하며 정말 10번 참고 1번 말한거야! 당신 잘 달래서 일하게 하려고 눈치보고 비위맞추고 내가 왜 이래야해? 일다니란 말도 눈치보면서 못하고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해? 이럴려고 우리 결혼한거야? 왜 결혼을 한거야? 나도 당신 일해란 소리하는것도 지치고 당신도 일하는거 힘들고! "

전 정말 한달에 100 이라도 벌어오라는 건데. 200,300은 바라지도 않아요.

근데 일 다닐땐 어찌나 생색을 내는지...

"그냥 그만 살어!"

이러고 자러들어가네요...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둘다 이젠 감정만 상해서 아무런 대화가 안되는 상태가 된 것 같아요.
두사람에 문제가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