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없다고 말한 남친 그리곤 지가 화내는 상황

흐규2015.02.28
조회1,492
방탈 죄송합니다 ㅠㅠ
2년째 만나고있는 3살차이의 저는 28, 남친은 31살 입니다
저와 남친은 고향. 사는지역이 달랐는데요
제가 그당시 일을 쉬고있던 터라 남친 하나만 보고 남친 고향에 와서 지내고있습니다
동거를 하고있는건 아니구요
남친이 하는 일은 자영업을 하고있습니다 법인으로 작은 매장을 하고있는데 사장이구요
저는 두달 전 부터 반도체 공장에 다니고있습니다
남친은 자기 매장에 와서 일을 도와달라 계속 부탁을 했었는데 저는.. 결혼 하기 전까지는 같이 일을 하는게 조심스러워 계속 난감함을 표현하다.. 이번에 남친 매장 직원들이 다같이 잠수를 타버리는 일이 생겨버린 겁니다 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공장 일도 몇번이나 빼먹고 가서 일을 도왔습니다 계속 남친은 거기 그만두고 도와달라고 이야기했구요.. 저는 같이 일하면 부딪히는 일도 많이 생길거같아 싫었지만 알겠다고 하고 지금은 바로 그만 둬버릴수 없으니 한달후에 출근하겠다 했습니다 남친의 사정도 있지만 공장을 바로 그만두고 안나가버릴수 없으니까요
근데 오늘도 난 욕먹을 각오하고 일 안나가고 남친 매장에 갔는데 .. 거기에 모르는 여자애가 알바로 온겁니다 예전에 일했던 애라 소개해줬고
그러련히 하고있는데 .. 그 여자애가 가만히 앉아서 둘을 쳐다보더니 남친에게 언제부터에요 ?
라고 했고 나는 뭔소리지 ..? 하고 남친 쳐다봤는데 남친은 그여자애가 무슨소릴하는지 모르는걸로 보였습니다 응? 결혼언제할꺼냐구?봄에
라고 대답햇고 그여자애는 다시 아니~~ 언제부터냐구요 . 남친은 우리언제부터 만났냐구? 우리 오래됐지 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여자친구 없다고 하지 않았어요? 이러는 그여자 .. 남친 얼굴 쳐다보니 난감한 표정으로
내가 언제? 그여자 : 그때 그랬잖아요
남친: 아 그랬나? 장난친거지~~~xx이랑 zz이도 (그당시 같이 일햇던 직원들)다아는데 너만몰랐나보지 너 나 왜 난처하게해
이러고 첫대화가 어색하게 마무리 되었다가
제가 화장실로 들어가니 그여자가 다시 큰목소리로 남친에게 말을 겁니다
그여자: 여자친구 없다 그랫었는데
남친: (조금 화난듯이) 야 다른애들 다 아는데 너만 몰랐던거야
(그때 상황 설명하며 장난이라 설명)

화장실에서 듣고 있는데 .. 내가 여기까지 일 도와주러와서 이딴 이야기나 들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고 기분이 완전 다운되서.. 웃지도 않고 둘이 이야기하든말든 그냥 무표정으로 계속 있엇습니다
그여자애도 직원이라 신경 쓰는 듯 그앞에선 이야기 안하고 그여자 화장실 가니
다가와서 왜 이렇게 기운이없냐며 삐졌냐고 웃으며 말합니다
너무 열받아서 나 건들지말라고 지금 아무것도 하기싫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알았다더니 제가 계속 분위기 쎄하게 만들어서 인지 미안한데 그만 티 내면 안되냡니다..
참고있던게 다 터져버림... 소리 지르며 니생각만하냐고 내 기분은 생각도 안하냐고 장난으로라도 여자친구 없다 하고싶냐고 그러면서 옷 갈아입고 집에 와버렸습니다... 전화 다 안받고있구요..
근데 제가 호구인건지 이 상황에 또 바쁠남친이 걱정이 되긴하네요.. 일손도 모자른데 ..
아까 그 상황.. 제가 오바인건가요??
한숨자고 일어나니 좀 가라앉아서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 추가할께요
남친 매장에 일했던 사람들 .. 직위가 좀 높은 사람들은 다 알아요 근데 그 여자애는 정말 알바여서 잠깐 일했던걸로 보입니다
일도 그냥 심부름 수준
그리고 그여자애한테 들이대진않은거같아요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예쁜 얼굴은 아닙니다

또 추가
정말 그런걸까요...? 그여자한테 들이대기위해서 였을까요 ? 근데 미안한말이지만...
그여자 진짜 .. 못생겼어요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걸까요 ㅠㅠ
어젯밤에 헤어지자고했네요..
남친은 아직 연락오고있는 상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