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말할껄

79427572015.03.01
조회318
나에게 남사친 너가 처음이였다 알아?
다른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연인인줄 알았다고 했을때
맨처음엔 거부했고 싫었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그말이 참 좋더라
우린 말도 잘통해서 연애,가정사 ,친구이야기 등등
엄청 많이 다 이야기 했고 그 누구보다 그 어떤 친구보다 내 속마음을 많이 이야기했었지
그러다 넌 군대에 갔고 난 꿀리지 말라고 과자도 많이 보내고 편지도 엄청 보냈지 이때까지만 해도 친구 마음으로
넌 내 말투하나 표정하나 그리고 내가 했던 말들 기억하고 내가 싫어하는건 하지 않았고 내 기분이 좋지 않을땐 개그맨이 되어주곤 했었지
넌 우는 여자 달래는 방법을 몰라 싫어하자나
어느날 내가 너무 힘들어서 너한테 다 털어놓으며 이야기하다 눈물이 터져서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데 어쩔줄 몰라하던 너가 생각나네 정말 따뜻하게 안아줬엇는데
그립다 너가

너랑 나랑 전화 많이 했었자나
예전에 너가 그랬지 넌 나같은 남자 어떠냐고
난 단호하게 너같은 남자 맘에 안든다고 그렇게 잘난척 떠는애 싫어한다했던 말 기억나니?
그때 한말 그거 거짓말이다 난 친구 잃을까바 그렇게 말한거였는데 사귀다헤어지면 너처럼 그렇게 좋은친구 잃을까바 그런거였는데 어차피 끝이 이렇게 될거 좋다고 솔직하게 표현할껄
이렇게 연락도 못하는 사이가 될줄 알았다먼 그럴껄
좀 더 솔직할껄
이제와서 모든게 후회되고 너같이 나 생각해주는 남자도 없다는걸 알고 나니까 너무 슬프고 보고싶다

여친이랑 계속 사겨도 좋으니까
한번만 다시 연락해주라
그냥 친구 계속하자
제발 옆에서 친구로라도 지내자
너 판안보는거 알지만 혹시나 혹시나 이글 보게 되면 나한테 전화한번 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