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그리고 8개월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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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이십대 후반남 입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8개월이 되었네요 .

여자친구와 사겼던 기간은 3년.. 그리고 반년정도.

오랫동안 만나면서 2~3번정도 헤어졌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제가 잡았고 다시 사겼죠..

23살때부터 그녀를 만나 정말 물질적,정신적,마음적,,,

주변사람 다들 부러워할만큼 잘해줬습니다.

사귀는동안 매번 집에 데려다주고

회식이 있을때면 뜬눈으로 새벽2시~3시까지 기다려 위험하다고 태워주고

싸운날에도 혼자가면 위험하니 집에는 태워줄만큼..

뭐 이벤트도 많이 해주고,, 어린나이에 받을 수 없는 선물들도 많이해줫습니다.

근데 정말 크게 싸운적이 2번이 있는데

한번은 여자친구가 1년정도 넘었을때 였는데 바람을 폈습니다.

 

알게된 계기는 제가 휴대폰업을 했는데.. 휴대폰을 옮겨주다가 그녀와 그새X의 카톡...

정말 읽는내내 심장이 떨려서 어떻게 할 수 없더라구요 ..

대략의 내용은 친구와 매일 가던 헬스장이 있었는데

저몰래 헬스하고나서 술을 몇번 마셨나봐요 .. 근데 그 헬스같이다니던 여자친구와의 내용이

저와 술먹은남자 사이에서 저울질...

그리고 그새X와의 카톡에는 업어줘서 고마웠니.. 장미꽃받아서 기분이 좋았니...

꽃 싫어한다 그랬거든요.. 저한테 받는거 말고는.. 근데 그게 다 거짓이고 더러웠습니다.

저는 바로 연락을 햇죠.

쌍욕을 하면서 니같은년 다시는 안만난다고.. 근데 일마치고 와서 울면서 저한테 미안하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그러니 차마... 면전에서 모질게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그전부터 여자친구가 남자와의 문제때문에 저랑 갈등이 많았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좋아한나머지 그냥 다넘어가줬었죠..

시간이 갈 수록 당연하게 여기는듯했고.. 저는 술자리에만 가면 항상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매번 집착아닌 집착을 하게되었고.. 남자애들이섞인 술자리에서 노는날은

새벽 4시가되던.. 몇시가되던간에 기다리고 집에 태워줬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헤어진 이유는. 1월1일날 헤어졌는데

여자친구가 그전부터 몸도 안좋고 여러가지 이유로 2주전 부터 관계를 거부해서

알았다고 여차저차 하다가 1월1일은 .. 여행도 가고 수컷의 어쩔수 없는 본능으로

양해를 구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여행가는 내도록 잠만자고 무심한 그런 행동에

저는 결국 화가났고.. 그걸보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더이상 잡기는 싫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진짜 잊고싶었습니다. 남자관계복잡한 여자 만나기가 정말 싫었거든요

 

근데 친구가 여자를 하나 소개해줬는데.

우연치않게.. 다시는 안할줄알았던 사랑을 잠시나마이지만 하게되었고.

 

문제는 친구가 소개해준 이여자도. 남자관계가 더복잡한 그런여자였던걸 알게되었고

사귄지 한달만에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정리도 안된 전 남자친구와 연락을 계속주고받았고.

그리고 각종 동창회와 회사친구들 그녀집앞에 찾아오는 남자들... 참... 이상하게

복잡한 여자들만 꼬이는거 같았습니다.

 

근데 정말 세상좁더라구요 전여자친구의 언니와 그 새로만난여자가 직장동료였고

시시콜콜 그언니에게 연애얘기를 다했나봐요 물론 새로만난에는 제가 그언니의 동생이랑

사귀었던건 몰랐겠죠.

 

무튼 그랬는데 전에 1월1일날 헤어진여자친구가.. 그 새로운여자랑 헤어지고

한달이 있다가 연락이오는겁니다. 나아니면 안되겠다고.

근데 제가 그랬죠 괜찮겠냐고 신경안쓰이냐고. 저도 뭐. 옛정이였을까요 미련이었을까요

다시 그렇게 만났습니다.

 

하지만 다시만난그녀는 예상대로 과거얘기와

시시콜콜 의심만하며.. 관계는 점점나빠졋고 급기야 또 헤어졌습니다....

헤어진이유는 제가 친구들한테 사귄다고 안알린점이라

안알렸던건.. 왠지 또 헤어질거같았거든요..

그리고 그냥 지아닌 다른여자한테도 잘해주는 남자라면서 더럽다나 뭐라나..

 

 

그게 작년 8월이고 현재 오늘까지는... 뭐 더이상 여자는 만나기도 싫고

 

혼자인게 외롭지만 편하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몇일전에 연락이왔습니다.

 

보고싶다고. 많이 참았는데 힘들거같아서 연락못했다고 니가 진짜 잘해주긴 했다고 말입니다.

반갑긴 했죠 12시에 톡이와서 새벽3시까지 그녀와 얘기를하다가

끊겼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제가 술을 왕창먹고서.

하지말아야할 연락을 했고 니는 언제나 니맘대로 연락하고 끊냐고 화부터냈고

 

그여자애는 처음엔 미안하다 그러다가 자기도 미안하다고.

근데 나중되서는 나한테만 잘해주는게 아니라 닌 여자친구한테 잘하는 남자친구 였다

라면서 갑자기 더럽다면서 욕을하더군요..

 

참..

그냥 잊고 살려고 했는데 잊을만하면 툭툭건드리니 더이상 연락하지마라고 했습니다.

 

참 저는 그애가 연락오는것도 힘들지만.

 

지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동안 다른여자를 만났고 헤어졌고 다시 자기를 만났는데

제가 만나는동안 바람을 폈던것도 아니고 여자문제로 한번도 문제 일으킨적도 없는데

왜 자꾸 지가 피해를 입은마냥 저한테 쏘 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헤어지자 그러고 헤어지자 마자 발정난놈 마냥 다른여자 바로 갈아타서 그여자랑

다시 사겼다면 모를까

 

지가 헤어지자그래서 어떻게 친구의 소개로  잠깐 사겼던것 뿐인데

그거가지고 내가 더럽니 지한테만 잘하는지알았는데 여자친구한테 잘하니마니..

 

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래도 가슴한켠에는 그애랑나눴던 사랑과 추억이 아직도 쌓여있어

많이 힘드네요.

이제는 이 미련 놓아버리고 정말로 저도 새로운 사랑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