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할까요..

ㅁㅉ2015.03.01
조회101

작년 8월말쯤부터 만나온 남자가있었습니다.

서로 사귀자 만나자라는 말은오가지 않았지만

우린 당연스럽게 아주자연스럽게 연인이된거라고 생각하고있었죠..

자기 가게를 하던사람이여서 그런지 늘 바빳고

자주 연락을 할수는없었지만 저또한 직업이 그랬기에 서로가 맞춰갈수있다고 생각하고

이해하며 만났어요.. 늘 바쁜사람이엿으니깐요..

그래도 전 방금전까지 너무 행복했습니다. 늘 내부탁이면 뭐든들어줫고

아무리 일이 늦게끝나고 힘이들어도 내부탁은 최대한 들어주려했던 그사람의 노력이 보였고

전. 정말 당연스럽게 이남자의 여자라고 생각하고 6개월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니 전화횟수도 많이 늘어났고 일주일에 세네번씩은 혼자지내는 저를위해

항상 저희집에 와있어줫고 함께밥을먹어주고 뭐든 함께해줫죠..

그러다..어쩌다 알게된 이사람의 핸드폰비밀번호가 절 이렇게 힘들게할줄은 정말몰랐네요..

너무 궁금했습니다. 이사람의 핸드폰엔 내가 뭘로 저장되어있을지

서로나이도 있고하니 사생활은 존중해야하는걸 알기에 단한번도 핸드폰속이 궁금했던적은 없었어요 그만큼 믿었으니까요..

술은조금마신날 이사람이 먼저 잠들었고 문득 궁금한마음에 비밀번호를 누르니

가장먼저 보인건 통화목록이였네요..

가장마지막에 부재중이 내여자라는 이름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밑에는 저장되어있지 않은 제번호가 있더군요..

당장이라도 깨워 물어보고싶었지만 그럴 자신이 없었어요

카톡을 확인하고 싶었지만 보는순간 후회가 밀려올거같아 보지못했습니다.

사진첩엘 들어가보니 친구아버지장례식에 다녀온다고 4일동안 연락되지않았던 그땐..

그여자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었고, 제가 보고싶다고 했던 영화들은 사람들이 재미없다며

다음에 다른거 개봉하면 보자고 했던 이유는 그분과 이미봤던 영화들이엿더군요..

단한번도 의심이란걸 해보지못했습니다.

어떤 기념일 크리스마스 휴무날 모두 저와함께있었고 저와함께 해줫으니깐요..

전 지금이순간도 답이란걸 찾지못하고 이렇게 글을쓰고있네요

당장이라도 죽어버릴것처럼 너무 힘든데 이사람을 보지못한다는 현실이 더 무섭고 더 힘들어서

미칠것만 같네요.. 전부였어요 짧은시간이였지만 저에겐 정말 전부였어요..

전... 어떻게해야할까요 답답한마음에 조언을구하고자 이렇게 글을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