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싶어 견디기 힘든데....그녀는.....

뚱`s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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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대 초반 남자 입니다 긴글이여도 한번 봐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녀와의 만남은 같이 일하는 형의 친구소개로 만나게되었습니다 그녀는 손님 저는 알바생 이였구요....너무 이쁜그녀는 정말 넘사벽이라고 하죠 넘을 수 없는 벽이 였습니다. 하지만 같이 일하는 형의 도움으로 연애를 시작 하게 되었지요 연애 초반에 정말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만큼 목숨을 걸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한살 연상이였고요 연애 초반엔 정말 일끝나고 일주일에 5번 정도는 만났 던 거 같습니다. 초반엔 너무 어색해서 말도 잘못하고 속으론 아 누나랑 정말 오래 못만나고 헤어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하루하루 만나면 만날수록 말도 트이고 정말 알콩달콩하게 만났습니다 다른 커플 못지않게 카페가서 같이 사진도 찍고 영화도보고 밥도 먹고 데이트도 하고 정말 이쁘게 만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여자친구가 혼자 살게 된 것입니다 저도 그 사실을 알았고요 어느날 영화를 보러 가려고 만났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아프다며 먼저 가야 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걱정이 된 나머지 따라 나왔습니다 여자친구는 먼저 집에 간다고 하고 가고 저도 영화볼 분위기가 도무지 나지 않아 집에 왔습니다 .

여자친구는 집에 혼자 있고 병간호라도 해주고싶어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병간호 내가 해주면 안되겠냐고 너무 아파하는거 같아서 내가 가서 병간호 해주고싶다고 말을 했더니 오라고 하더군요

밤을 새가면서 찬 수건을 머리에 대주고 죽도 사러가고 병간호를 해주었습니다 매일매일 그렇게 집에서 보내다 보니 결국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몰래 같이 살게 되었죠 경제적인건 나중 생각이였고 서로 같이 붙어 있으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보고 싶을때 볼수있고 밥도 같이 먹을수 있고 정말 첫 사랑에 뜻이 남자가 처음 만난 여자가 아닌 정말 처음으로 사랑이뭔지 알게 해준 여자를 첫사랑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스킨쉽이라곤 뽀뽀와 안고 서로 이게 다였습니다. 둘이 술을 어느정도 먹고 서로 이야기도 하고 손잡고 기분좋게 같이 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날 저희에 첫 관계를 맺게 된거죠. 그날 이 후 서로 그 때 보다 더 애뜻했습니다. 서로 많이 아껴주고 진짜 이렇게 만나다 결혼하는구나 싶었죠 정말 어린나이에 결혼 까지 생각 했었으니까요.

맨날 집 앞 카페가서 커피 마시고 마트가서 장봐서 요리 해먹고 같이 티비 보고 빨래하고 정말 신혼 부부가 된거 마냥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 때 당시 일은 안하고 돈 벌어 논 걸로 먹고 자고 놀고 다했던거 같습니다 강아지 산책도 시키고 정말........그 때가 좋았습니다 어느덧 영장이 날라오고 군대가기 한달전 정말 많이 서로 안고 울었습니다 2년 동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와야하는데 정말 서로 떨어지기가 너무 싫었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논산 훈련소 가기 하루전 너무나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내일이면 못보고 보고싶을때 못본다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찢어 질듯이 아팠습니다.

정말 여자친구한테 술먹고 필름 끊켜서 못 된짓 못된행동 하나하나 되새겨 보면 내가 미친놈이였지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해 지더군요 논산훈련소 가는길 정말 한시도 안빼놓고 울었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밥먹을때도 눈물 서로 쳐다 볼때도 눈물 그렇게 입소후 4일이 지났을까요? 부득이한 사정으로 귀가조치를 받았습니다. 재신검 판정을 받았습니다 귀가 조치후 터미널로 여자친구와 저희 어머니가 와계셨습니다 보자마자 울음부터 나더군요.......어머니얼굴 여자친구 얼굴 번갈아 가면서 본 후에 눈물이 터졌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힘든시기 여자친구가 다 기다려주고 여자친구가 이제 집으로 들어가야할 일이 생겨서 이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정말 싫었습니다 이젠 떨어져서 지내고 밥먹고 그래야될 생각에 너무 싫었습니다 맨날 여자친구 집에 들렸다가 오는길에 저희가 같이 살았던 동네가서 찌질하게 그 때 추억 되살리면서 울고 그랬습니다. 그 이후에 저희가 불행하게도 두달정도 떨어져서 지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정말 힘든 시기였는데 여자친구 아니였으면 정말 못견뎠을 지도 모릅니다. 제가 힘든 시기엔 옆에 늘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견딜수 있었던 것 입니다. 사건의 시작은 지금부터 였습니다. 전 연애 초반에 정말 어떤남자보다도 잘해주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화한번내지 않고 짜증도 다 받아주고 정말  여자친구 편만 들어줬으니까요 하지만 너무 편해진 전 어느 순간부터 화도 내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고 저도 짜증날땐 여자 친구한테 짜증도 부리고 연애초반엔 울리지도 않았는데 편해지고 나서부턴 많이 울리기도 했습니다.

서로 힘든 나머지 여자친구가 정말 그만 하고 싶다고 저한테 진심으로 말을 했습니다.

이 전에도 여자친구는 화나면 헤어지잔말을 달고 살았습니다. 전 늘 잡았고 하지만 이번엔 정말 달랐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지쳐서 헤어지자고 한거 같았습니다 너무 진심이 보여서 이번엔 정말 놔줘야겠구나 잡으면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저흰 거진 2년을 만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헤어진지 한달 좀 넘었습니다.......여자친구는 2주만에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고 전 하루하루 맨날 술로 지냈습니다. 지금 너무 보고싶습니다 안고 싶고 여자친구 냄새도 맡고 싶고 일도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다시 만나면 정말 잘해줄 자신있는데 처음 그대로 할수 있을 텐데 하는 마음에 제가 먼저 몇일 전에 연락을 했습니다 정말 장문에 카톡으로 남자친구 있는건 알겠는데 내가 톡 보낸건 이번이 아니면 정말 널 영원히 잃을 수도 있을거같아서 연락 했다고 정말 잘하겠다고 그 추억 잃기 싫다고 이러면서 잡았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답장이 왔습니다 제 자존심 긁었던거 미안하다고 이기적인 행동 미안하다고 할머니 연락 온거 핑계삼아 저한테 연락했었는데 자기가 느낀건 정말 끝이구나 느꼇다고 왔습니다 저희할머니가 여자친구한테 연락을 했었거든요.....

여자친구가 말하길 아직 지금 남자친구보단 저라고 하네요 억지 부리던 자기로 돌아가기 싫다면서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깨고싶지 않다고 하네요 저한테 상처 받았던거 괜찮아 졌다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자네요 기다리지마 미안하다고 왔습니다 그래도 기다린다고 남자친구랑 헤어지라는거 아니라고 그냥 오래만나다 헤어지게 되면 다른남자 말고 나한테 연락 주라고 그 때 까지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읽고 씹혔습니다 전 정말 10년이고 20년이고 기다릴 생각이 있습니다.정말 그녀가 돌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이정도 밖에 못썻습니다 ㅜㅜ

보고싶다 ㅅㅈ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