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다판 떠난 사람이예요! 힘내세요!

화이팅2015.03.03
조회1,145
헤다판 오랜만이네요!
2013년 겨울 . 8개월만났던 남친과 헤어지고
3개월은 여기서 살았던 것같아요..
그때 정말 보며 많이 울고 웃고 했던것같은데..
헤다판은 여전히 슬프네요ㅜㅜ

전 제목 그대로 헤다판 떠난 사람이예요~
여러분이 원하시는 엔딩일지는 모르겠지만요..

재작년 겨울 저를 아프게했던 사람은 시간이 지나가며
서서히 무뎌지게 되더군요..! 헤어진지 3개월부터 딱 끊고 그사람 프로필도 보고싶지않아 숨겨버리고
sns도 탈퇴해버렸어요 ㅎㅎ 그러다보니 정말
싱글이 되더라구요. 온전히 슬프지않은 그냥 싱글.
싱글이어도 싱글같지않던 어두웠던 겨울보다 너무 즐겁고 오롯이 저만을 위해 살수있어서 좋았어요ㅎㅎ
소개팅도 몇번했지만 잘되진 않았어요ㅎㅎ..

그리고 작년 7월, 저에게도 봄이왔어요
4년전부터 각각 1년의 공백을 끼고 2번 썸탔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를 길에서 정말 우연히
2년만에 만난거예요.. ㅎㅎ 한번은 제가 한번은 그친구가
감정이 있었는데 서로 엇갈렸었거든요..
무튼 그렇게 2년만에 만나서 ... 지금 잘 만나구 있어요!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처럼 지금 여러분의 눈물을
빼고있는 그 사람들이 돌아와서 제가 헤다판을 떠나게된 건 아니지만..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인연이면 돌고 돌아서 만나게된다는거예요..
지금 남친은 재작년 남친보다 2년 먼저 알고있었구요..
남친도 저와의 2번째 썸이후로 이런여자 저런여자
만났었고 저또한 그랬었죠. 돌고돌아 만났네요..
남친과 처음 만났을때가 22살이었는데 벌써27살이네요..

남친과 다시만나기 전 연락안하고살던 2년동안
우스갯소리로 친구들에게
"솔직히 2번이나 1년씩 공백끼고 썸탔었으면..
3번째 또 썸타게되면 이건 만나봐야되는거아냐?"
라고 얘기했었거든요.. 사실 같은 인물과 그 시간의 텀을 두고도 서로 감정이 생긴다는게 흔한일은 아니니까요ㅎㅎ

저의 인연은 예전 그사람이 아니라 지금 남친이었나봐요

예전남친은 누가봐도 그릇이 작은 사람이었는데
지금 남친은 전친구에 비해 너무 착하고 아량이 넓어요

저도 헤다판에서 살았었고 어떤 분들이 여기 계시는지 알아요.. 다들 모두 너무 사랑했던거죠..
근데 우리는 그사랑에 몇배를 더해서 받을 사람들인걸
지금 기다리는 그사람들은 그 가치를 모르는거예요.

제 사례를 보시고 여러분에게도 여러분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볼 사람이 나타날거라는 것에 대해 기대하시고 확신하셨으면해요ㅎㅎ

꼭 행복해져서 헤다판 꼭 떠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