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사는 사람입니다.. 너무 고민이여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익명입니다.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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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에서 거주중인 24살의 남자입니다. 지금 여러가지로 답답한것이 있어서.... 이 밤에 네이트 가입까지 하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살면서 고등학교때 잠깐씩 사귄거 말고는 거의 여자라곤 만나본적없는 모태솔로 급입니다. 그렇다고 하자가 있거나 같이 다니기 챙피하게 생기지도않구요.. 키도 180넘구요.. 외모는 몰라도 옷은 진짜 자신있는 남자에요.. 그동안은 거의 핑계겠지만 고3때는 대학준비한다고 만나지않았고 대학입학해서도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1학기 마치고 군대 갈 생각이였기에.. 아무도 만나지않았습니다. 그렇게 군대에 갔고 군대에 전역한 뒤 바로 일본에 건너왔습니다. 이렇게 일본에서 살면서 와서도 매일 하는게 도서관 학교 알바 기에.. 여기서 한국 여자를 만나본 적도 없어요.. 다들 일본여자만나라 만나라 하는데.. 어휘력이 100이 있다면 제가 할 수 있는건 거기에 반정도도 못미치거든요. 진지한 얘기도 힘들고 일본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도 만나면 항상 찝찝한기분이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거의 여자친구는 포기하며 살고있었고 솔직히 그렇게 막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도 안했구요.. 옷을 너무 좋아해서 돈은 전부 옷사는데만 쓰는데 여자친구생기면 그게 힘드니까 이런 생각도 있었구요..  여기 일본에서 와서 한국에 사는 원래 알던 여자애들이랑 두어번 정도.. 잘 될 뻔! 했던적은 있었으나.. 거리가 멀다는게 너무나 크더라구요.. 한달에 한번 보는 것도 너무 힘들구요..  그렇게 다 물흐르듯이 멀어졌어요... 그러던중 최근에도 여행온 친구의 친구랑 서로 너무 호감이고 괜찮았는데 그 친구는 서울에살고 저는 도쿄에 살고 있는.. 상황 때문인지 저는 또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끝나버렸네요... 요즘은 이게 왜이렇게 억울한지모르겠네요.. 그냥 무슨말을 하고싶은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그냥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라도 쓰고싶은곳이 필요했나봐요. 남들처럼 놀면서 연애도하고 친구들도 만나고싶은데 그게 너무나 힘이 드네요...넋두리..아닌 넋두리였어요.. 이렇게 쓰고나니 마음은 시원하네요..그럼 다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