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나서 성인분리불안장애란걸 알게되었어요.

뉸뉴냔냐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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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혼자 있을 때, 마음이 불안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항상 옆에 있어주기를 바라는 애정결핍의 심리상태이다. 이러한 분리불안장애는 초등학교 이전의 아이들에게 대부분 나타난다. 특히 엄마와 함께 있고 싶어 하기 때문에 엄마가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괜히 불안해지고 엄마가 떠날 것 같은 두려움을 경험한다. 물론 어린 아이들에게는 누구나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그것이 심해질 경우에는 성인이 되어서 집착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엄마와의 분리불안장애가 사라지고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에 대한 의존심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면 좋지만 가끔 집착의 마음이 친구들에게 향하고, 누군가를 사귀게 되었을 때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에게 전이되기도 한다. 물론 이런 과정을 통해서 만나고 헤어짐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반면, 기본적으로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은 그것이 어렵기에 더욱더 집착하게 된다. → 이러한 집착의 마음은 공허함과 같은 외로운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증상 : 혼자 있을 때 심리가 외롭고 불안하다. 스스로 외로움에 대한 극복방법을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자꾸 사람이나 누군가를 통해서 그 외로움을 달래려고 하는 것이다. 그 대상이 아내가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사람이 사람을 믿어줘야 하는데, 사사건건 의심하고 확인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엄마를 찾는 어린 아기의 마음과 같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분리를 경험하기 때문에 영원히 하나가 될 수 없다. 그러나 무조건 하나이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집착의 마음이다. 그래서 자신과 하나라고 생각하는 상대가 멀어지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기의 마음처럼 성질을 내고 화를 내고 심지어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 이런 애정결핍증 증상이 치료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자꾸 사람에게 집착하고 기대하고 미워하는 패턴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치료법 :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외로움 극복법을 찾아야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혼자 있을 때도 즐겁게 살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꼭 누군가가 옆에 있어야 만이 행복하고 즐거운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결국 인간의 삶은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헤어진다. 자신 혼자서도 즐겁게 살 수 있는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더욱더 즐겁게 살 수 있는 사람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해 할 수 있을 때 누군가와의 연애 혹은 결혼할 때 서로를 배려해주고 이해해줄 수 있다. 자신조차도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상태에서 가치관이나 생활환경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해주기란 어렵다. 그러나 자신의 외로움(공허함, 부족한 점,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무언가를 주기보다는 요구를 많이 하게 된다. 자신의 삶에 대한 즐거움과 같은 취미나 여가 생활이 중요하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군가를 기다려서는 안된다. 자신의 삶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행복했을 때 누군가를 더욱더 사랑해주고 그 사람을 배려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