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대전에서 벌어진 실화입니다.)대전 대덕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에 거동이 불편한 한 할아버지가 혼자 살고 있었다. 그는 은행까지 가기가 너무 육체적으로 힘들고, 또 도둑도 걱정되고 해서 돈을 집안 곳곳에 찾기 어렵도록 숨겨놓았다. 그 숨겨놓은 장소 중의 하나가 바로 가스레인지 밑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는 건망증으로 인해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렸고,마침내 돈을 가스레인지 밑에 그대로 둔 채이사를 가 버리고 만다. 새로 이사온 남자가 그 돈을 발견한 것은 한참 동안 살다가 이사를 가려고 오래된 가스레인지를 들췄을 때였다. 할아버지가 이사 가고 난 후 무려 2년 만이었다. 가스레인지 밑에 있던 돈의 액수는현금과 수표를 포함하여 약 450만원이었다. 직업이 회사원인 사나이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돈을 들고 파출소를 찾았다. 돈의 주인을 찾아달라면서. 경찰은 즉시 전산조회를 통해 할아버지의 주소를 추적해서집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이미 6일 전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떠나고 난 뒤였다. 경찰은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할아버지가 신장 투석을 위해 근처의 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녔다는사실을 근거로 추적한 끝에 마침내 돈의 주인인 남모 할아버지 (82세)를 찾을 수 있었다. 할아버지는 "도둑이 들까봐 가스레인지 밑에 돈을 숨겨뒀었는데 건망증이 심하다보니 이를 까먹은 채 이사했다"며 "돈을 되찾게 돼 다행"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그러나 돈을 찾아 준 회사원 남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할아버지의 사례를 극구 부인했다고 한다. 2722
가스레인지 밑의 돈다발
(이 일은 대전에서 벌어진 실화입니다.)
대전 대덕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에 거동이 불편한 한 할아버지가 혼자 살고 있었다.
그는 은행까지 가기가 너무 육체적으로 힘들고, 또 도둑도 걱정되고 해서 돈을 집안 곳곳에 찾기 어렵도록 숨겨놓았다.
그 숨겨놓은 장소 중의 하나가 바로 가스레인지 밑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는 건망증으로 인해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렸고,마침내 돈을 가스레인지 밑에 그대로 둔 채이사를 가 버리고 만다.
새로 이사온 남자가 그 돈을 발견한 것은 한참 동안 살다가 이사를 가려고 오래된 가스레인지를 들췄을 때였다. 할아버지가 이사 가고 난 후 무려 2년 만이었다.
가스레인지 밑에 있던 돈의 액수는현금과 수표를 포함하여 약 450만원이었다.
직업이 회사원인 사나이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돈을 들고 파출소를 찾았다. 돈의 주인을 찾아달라면서.
경찰은 즉시 전산조회를 통해 할아버지의 주소를 추적해서집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이미 6일 전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떠나고 난 뒤였다.
경찰은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할아버지가 신장 투석을 위해 근처의 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녔다는사실을 근거로 추적한 끝에 마침내 돈의 주인인 남모 할아버지 (82세)를 찾을 수 있었다.
할아버지는 "도둑이 들까봐 가스레인지 밑에 돈을 숨겨뒀었는데 건망증이 심하다보니 이를 까먹은 채 이사했다"며 "돈을 되찾게 돼 다행"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그러나 돈을 찾아 준 회사원 남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할아버지의 사례를 극구 부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