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일로 신랑과 잘지내는게 많이힘들어질정도로 몸도마음도상처를받았네요
신랑을자꾸부르는 시댁에 서운해하는저를 이해못하겠다고하네요
전 지금 몸조리와 육아를 도와줄사람이절실한데 말이죠..
저희엄마는 일하시는분이라 밤에 저랑같이보는것도 힘에벅차셔요ㅠㅠ
전 지금생일파티나 밥한끼가 중요한게아니라 우리세식구 같이살집이 중요한데 신랑은 계속 신중해야한다며 계속미루기만하고있으니 신뢰도가질않습니다 기다린것만 몇달째인지....
그리고 시댁가서 조리하란말은 날 숨조여오는것같습니다..
친엄마랑지내도 힘들고 감정싸움있고 씻지도못하고 2시간마다일어나 밥달라고 귀저기갈아달라고 하는 아가보느라 하루 1시간 깊게 자는것도 힘든데...
그리고 우리세가족이아닌 시어머니와 누나걱정만하는 남편이 믿음직스럽지않습니다. 가정적인남자이기에 선택한 결혼인데 우리세식구가정이 우선이아닌것같습니다...분명 싫다말했는데 시댁을 왜자꾸가서 조리하란건지도 모르겠어요!!!
시댁과 남편의 행동이 서운하고 화가납니다. (아내입장)
따끔한충고와 아낌없는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너무감사해서 제 잠자는시간을 투자해 후기남깁니다.
신랑이 이 많은댓글을보고 일끝나고 전화를했어요..미안하다고..이렇게 욕먹는일인줄몰랐다고..앞으로 제가 1순위이자 중심을잘잡고 시댁에 쉴드도 쳐주겠다고요..또 지방에 알아보던집 계약하겠다고 4월초까지만 기다려달라고하더군요..
그의 마음을 알아버린 저는 지금 갈등중에있습니다..
신랑을믿고 같이내려갈지 아니면 주말부부로 수도권에 집을얻고 젖말리고 전다시 직장에복귀할지말예요
아가와 우리세가정을 위해 모든걸내려놓고 남편만보고 내려가려했었는데 이젠 이아가를 지키기위해서라도 모유수유6개월만하고 직장생활을 하렵니다..
깨진그릇에 결국 손을베이게될까봐 또다시 이런 모험을 해도될지 많이망설여지지만.. 아마 저는 아가에게 가장나은선택을하게 될것같습니다...
오해하신부분들을 굳이설명하자면 그지방에 들어갈 아파트는 유치권행사하는곳들이고 융자가많이잡혀있어서 리스크가너무크기에 알아봐둔 빌라전세로 가는게 맞다고생각들었어요.
회사아파트는 줄거면 이렇게 시간을 끌 이유가없을거라 생각이들더군요.. 기다리며 희망고문만 여럿차례 한 터라 돈이들어도 아기를위해 빌라로 서둘러 계약하고자했던겁니당
신랑회사측에서도 어제발표로 회사아파트는 물건너갔구요ㅠㅠ
차례는..어머니께서 저 병원에있을때 제사라고하셨고 신랑도 제주라서 가야한다고하길래 제사인줄알았네요
그리고 명절에 남편이 시댁에 안갔으면했지만 시댁가는걸로 마무리지었었어요.. 조리원에서 아이데리고 시댁간날 명절에 시어머니께서 오지말라고 하셔서 전 안가는걸로 감사하고있었는데..마음에 계속 혼자계실어머니가 걱정됬는지 신랑이 가도되겠냐고 물으니 짜증이 나더군요..
시댁과친정은 1시간반거리지만 명절이라 차막히며 힘들게갈 신랑이 걱정도 되었고 (친정에서 신혼집 2시간반소요, 친정에서시댁 1시간반소요, 시댁에서 신혼집 1시간반소요)
제겐 회사출근전날이라 컨디션회복을위해 신혼집으로간다고 해놓고 저에게 시댁가는걸 들키니 더 보내주기싫었던것같습니다..
그날 아침에 형님이 신랑에게 와서 가족끼리 술먹자고 전화하셨었거든요.. 전 분명 오지말랬는데 이랬다저랬다하는 시댁의행동이 너무싫었어요. 전 며느리라 그렇다쳐도 아들을 왜이리 힘들게 살게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남편이 틀리다고생각하진않습니다.. 시어머니도 형님도 얄미웁지만 틀린거라고는 생각하지않아요.. 저랑 가치관이달랐던 남편과시댁이라서 저랑다툰거라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양보하고싶지 않았어요..
그럼 정말 저희부모님께 미안해질것같아서 말예요..
내가희생하고 내가배려하고 참고살면 내사랑의크기를 알아서 내가 아프거나힘들때 나처럼 날 도와줄거라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계기로 확실히 알았네요..
제가 제자신을 위할지모르면 이용가치로 쓴다는걸요.
앞으론 정신똑바로차리겠습니다.. 너무감사드립니다. 모든분덕분에 제가 산후우울증환자이자 악덕며느리가 안되었습니다.
앞으론 남편에게서 내자신이 소중하다는걸 찾지않고 제스스로 내자신의 소중함을 알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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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입장 *
나를이해할수없다는 남편.
토커님들도 이해가안가시나요? 모바일로 열심히쓰니 읽기힘들어도 이해해주세요ㅠ
신랑과결혼한지 7~8개월되고 한달된신생아를둔 엄마입니다.
신랑과 열달연애끝에 계획한 아이를 갖고 결혼을했습니다.
시집올때부터 회사에서 주는아파트가 있는줄알았지만 경력순번이 밀린다는이유로 7달후에 받을수있다고들었고 그전까지 시댁에들어가살자는 남편의말에 (자차는 한시간반거리에 지하철은2시간반거리) 전 싫다고말했고 신랑회사근처 1.5룸 원룸에 들어가 살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전 불만없었어요.. 임신중이라 힘들었지만 둘의집이있다는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4달만에 갑자기 신랑에게 지방으로 이직한다는 소리를들었고 지방으로 가서살거고 사택도주며 그지방에서 살면 출장을많이안갈거란말에 이직에찬성했습니다.
조산기로 대학병원에일주일입원도하고 출산하기까지도 신입으로 연수생활 하는 남편때문에 힘들었지만 사랑으로 견딜수도있었어요..
그런데 지방에있는회사에 사택이 2년후에나들어갈수있다고 말이틀려지더라구요..또 여러번 회사간부층에 건의도들어갔지만 불발됬고 또건의를 넣었다고하는상황입니다.
그래서 막연히 집주기를 기다리는것보다 대출받아 전세로들어가야겠다고 판단이섰네요. 다행히 지방이고 인구수도많지않아 (6천정도)갚으며살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또 몇일뒤 또다른곳에 이직할수있을지모르겠다며 거기갈동안 아이를낳고 조리원에 있는내게 이사갈곳 계약을하지말고 좀더기다려보자하더라구요..
그래서 힘들지만 한달만 또기다리기로했습니다.
그와중에 시어머니께서 애낳고누워있는 제게 제사어떻게할거냐물으시더라구요..
그옆에계신친정엄마가 웃으면서 조리끝나고 친정에와서 조리더해야죠 라고 마무리짓는듯 했습니다
조리원에있으면서 신랑이 자기가 제주라 제사질사람이없다고 어머니께서오라고 했답니다..
전 너무어이가없었지만 설날전날 조리원에서 일찍나와서 시댁에들렀다친정에 갈테니 이번명절은생략하는게 어떻겠냐고 고려해달라고 시어머니와얘기했어요 (아기태어난지 15일정도된상황) 그렇게 시어머니도 승낙하셨어요.
원룸환경이 열악해서 면연력약한아이데리고조리못하기에 친정댁머무르는거고 명절날은 신랑과 아기와 조리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명절이끝난다음날 시누형님께서 신랑에게 가족끼리 술한잔먹으러 올라오라고했다는겁니다..(시어머니와 근처에사세요)
전 나조리해주려 옆에있는거아니냐했고 안갔으면좋겠단얘기끝에 신랑과다투며 신랑은안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신랑은 출근하러 올라갔고 그일도 일단락되는듯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주 주말에 제친정댁에 온 신랑에게 시누형님이생일이 그다음주평일인데 주말에 밥먹으러 오지않는다며 화가났다는겁니다..
그러며 너는 마누라가시키는대로만 하고사냐고 햇다는말에 시댁에선 나를 그런식으로 인식하나싶어서 속상하더라구요
어쨌든 전 형님께 모바일카드 직접꾸며 드렸고 형님회사로 꽃바구니와 케잌도보내드렸어요...(이건 속상함을떠나 미리부터생각해둔것)
집이마련되지않았으니 신랑과 자연스레 주말부부인것도 속상하고..
전 이제갓한달된 아이를 혼자감당하는것도힘들어 잠깐이라도 잘수있게 남편의도움이필요하고 친정댁에오래있는게 괜히걱정하실까 눈치보이는데 그러면서 신랑의회사사정을 알겠지만 잦은출장때문에 아직까지도 집계약을미루는신랑도 이해안가고(그래서 제가계약하겠다하니 몸조리하는데 어디가냐합니다..)
친정댁이눈치보이면 시댁에들어가몸조리 하는게어떻겠냐고 물어서 (전에도2번이나물음. 싫다했네요)
참다참다폭발해 크게싸웠습니다.. 이런얘기 저혼자 마음속에 품었다가 다얘기해버렸더니 진심으로얘기하는거냐며 직설적이고 가시돋히는말투를 고치라고 하고, 제말대로 시댁엔 안갔지만 신랑은 절 이해를 못하겠대요.. 그래서 같이있으면서도 저에게 짜증을냈던거고 만나면 얼굴표정도 안좋았던거였네요..
솔직히 이번일로 신랑과 잘지내는게 많이힘들어질정도로 몸도마음도상처를받았네요
신랑을자꾸부르는 시댁에 서운해하는저를 이해못하겠다고하네요
전 지금 몸조리와 육아를 도와줄사람이절실한데 말이죠..
저희엄마는 일하시는분이라 밤에 저랑같이보는것도 힘에벅차셔요ㅠㅠ
전 지금생일파티나 밥한끼가 중요한게아니라 우리세식구 같이살집이 중요한데 신랑은 계속 신중해야한다며 계속미루기만하고있으니 신뢰도가질않습니다 기다린것만 몇달째인지....
그리고 시댁가서 조리하란말은 날 숨조여오는것같습니다..
친엄마랑지내도 힘들고 감정싸움있고 씻지도못하고 2시간마다일어나 밥달라고 귀저기갈아달라고 하는 아가보느라 하루 1시간 깊게 자는것도 힘든데...
그리고 우리세가족이아닌 시어머니와 누나걱정만하는 남편이 믿음직스럽지않습니다. 가정적인남자이기에 선택한 결혼인데 우리세식구가정이 우선이아닌것같습니다...분명 싫다말했는데 시댁을 왜자꾸가서 조리하란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철없는투정을 하는걸까요??
지금도 한쪽팔로 애안고 적느라 맥락이 두서없지만 이해해주세요ㅠㅠ
신랑과같이볼겁니다 진지하게조언해주세요 제가고쳐야한다는 남편의말에 제가이상하다면 고치겠다는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