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친구사귀는방법 (경험담)

ㅇㅇ2015.03.05
조회315

안녕 난 올해 중3된 여자사람이야

판이고익명이니 편히 반말할께

3학년 반배정표를딱봤는데 아는애는좀있는데 친한애가없는거야ㅠ 그나마얘기하고 친한애는 그애 절친들이랑붙어서 내가딱히 낄수도없고ㅠ..

그래서 그렇게 3월2일첫날은 한마디없이 반에서게임이나폰만뒤적거리다가끝났어ㅠ 처음으로집이너무그립더라..에휴

나라고첫날노력안한건아니었어 내뒤에앉은애가 나랑 원래친했었거든? 근데 어느날부턴가 막 나 일부러씹고그래서 서로모른척했는데 같은반이고하니 안녕 ㅇㅇ아 했더니 완전 쌩까더라ㅋㅋㅋㅋ

그때 그래서 뭔가딴애들한테도말걸다 씹히면진짜ㅠㅠ상처클것같아서짜져있던것도어느정돈 있었어ㅠㅠ

근데 나말고도 적응안된몇몇애들은 이미 친구 지들끼리 막 수 맞추고 ㅠㅠ 그래서 내가 속으론 홀수인무리를찾아봤는데 다짝수더라고(남자들은잘모르겠지만 여자들사이에선 짝수인애들한테끼긴좀 힘든? 그런게 무언적으로있음ㅇㅇ)그래서 진짜 따되는건아닌지 걱정도됬었거든ㅠㅠ

1.2학년땐 친한애들과붙어서 이런고통 몰랐었는데 진짜힘들고막그러더라..하루도 그런데..집가면서도내일은어쩌지어쩌지 걱정가득해선 진짜ㅠㅠ숨이막막히고그랬다니까..


그렇게 둘째날 친구들이랑톡하면서 진짜 이번엔 무조건성공하잔식으로 학교를갔지 마침 아침조회시간에 여자애가있는거야 전날처럼되면어쩌나하고 한참 고민하다조회끝나고 먼저 너ㅇㅇ이지?? 안녕 난 ㅇㅇㅇ인데 내가 사실 이반에 딱히친한애도없고 그래서ㅠ 너랑친해지고싶은데 오 너혹시 ㅇㅇ좋아해?! 오반갑다! 이런식으로 이렇게 말했거든 그러면서도긴장해선 식은땀도나고..

그런데 하필다행이도 잘받아주고그러더라고ㅜㅜ 그렇게 걔가같이노는 반친구 한명도 좀친해지게되고ㅠㅠ진짜 너무행복하더라고ㅠ

또 수력회갈땐어째야될지 (3명이니 자리걱정ㅜㅜ)걱정도앞서지만 그래도 아직은먼얘기고하니 쨌든 내가 혹시나아직 새학기적응못한애들있다면 우선 당당해지는게필요한것같애ㅠ기회만계속엿보다간 놓쳐분명ㅠㅜ 그리고 자기자신을가꾸는것도!내가말하는가꾸기란 화떡 이런게아니라 진짜 화장은안하더라도 옷후줄근하게입거나(우리학굔 교복자율화라사복도가능) 막머리떡지거나침자국눈꼽등 이런건 스스로를가꾸지못하는거잖아ㅠ 첫인상도분명큰몫이라난생각하거든!
위두개만 실행해봐!

기다리지말고먼저 다가서봐! 그때 떨리고걱정되는거나도잘알아ㅠㅜ 그래도 눈질끔감고 한번만! 혹시잘안되더라도 날봐봐ㅠ 기회는분명이렇게많아!

모두힘내고새학기 좋은친구사귀길빌께!


밤늦게쓰느라졸려서ㅠ 두서없는글인것같지만ㅠㅠ꼭도움이되길빌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