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애 이제 지칩니다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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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조언구합니다
저는 취준생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구요
저희는 17살때 만나 8년간 연애중입니다
순수한마음에서 만나 지금까지 대학입학,군대,대학졸업,취업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 보냈네요..
여태껏 까지는 별탈없이 군대도 기다리고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지나갔는데 남자친구가 취업한 이후로 너무 지칩니다..
직업상 너무 바쁘고 할일이 태산이라 연락은 드문드문 볼때마다 하긴하는데 하루에 몇개 안하구요
잘 만나지도 못합니다 사실 너무 피곤해하는 남자친구를 보면 만나자고 하기에도 미안해서 만나자고 할때까지 기다리지만..집에가서도 할일이 많기때문에 자주 볼 수가 없어요
마치고 잠깐을 봐도 너무 피곤해합니다
퇴근후 전화하면 지친 목소리..이것두 눈치가보여
오랫동안 전화하기도 미안해지네요
카톡하다가 잠들구요
그런 남자친구를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내가 더 이해해줘야지하다가도 또 곧 섭섭함이 밀려오네요..
혼자 말하고 혼자 좋아하고 혼자 기다리고 혼자 이해하는 이 생활이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저도 직장인이 되어 바빠지게 되더라도 남자친구는 영업을 하는데 그 직종이 주말에 바빠서 평일에 하루 쉬고 저는 보통 주말에 쉬게될텐데요..
생활도 다르고 남자친구는 계속 바쁠거에요 시간이 지난다고 나아지지 않아요..
여지껏 8년이라는 시간동안 제 남자친구는 한결같이 저만 사랑해줬고 늘 행복하게 해줬어요 제 주변인들도 모두 제 남자친구 같은사람 없다며 칭찬하구요 그래서 더더욱 지키고 싶고 결혼까지 생각하며 만났는데..바쁜 남자친구를 두신 분들 어떻게 연애하시나요? 이대로라면 아무리 사랑하는 마음이 커도 점점 지쳐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