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결혼을했다네요..

보고싶다2015.03.05
조회32,828

안녕하세요

저는 29 남자사람입니다.

 

저한테는 정말 사랑했었던 여자가있었어요..

목숨과 바꿔도 아깝지않을..

저랑 동갑이었고 7년 연애를했습니다.

헤어진지는 4년정도되었구요..

헤어진 이유는 제 실수때문에 헤어지게 되었죠..

어느정도 오래되었기에 설레임도 그닥없고 다른여자를 만나보고싶어

여자친구 몰래 바람을 딱 한번 피우게됐습니다...

3개월가량 그렇게하다 여자친구한테 걸리게된거죠..

여자친구 정말 착하고 이뻤죠..

뭐 할때마다 자기보단 저를 걱정해주고 , 심하게 싸워 모진말했을때도

다 용서해주고 .. 현모양처같은 스타일이었죠..

 

아무튼 제가 바람핀걸 알게된 여자친구

정말 7년동안 한번도 못봤던 무서운..표정으로 헤어지자 하더군요..

그때 당시 3개월정도 만난 아이한테 설레임을 느꼈었고

저도 알았다고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행복했는데 그아이를 만날수록 자꾸 여자친구가 생각나더군요..

3개월만난 아이는 이기적이고 이해해줄줄도 모르고

자기 뜻대로 안해주면 승질내고 , 헤어지잔 말을 밥먹듯이하는..

현모양처스타일이었던 전 여자친구랑은 반대였던거죠..

그아이에 계속 된 이기적인 행동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미안하다 잘못했다.. 집앞까지 찾아가서 무릎꿇고 빌었지만

묵묵부답.. 꺼져.. 이말 한마디하더군요..

그후로 제번호를 차단했는지 연락조차도없고..확인도안하고..

진짜 미친놈처럼 살았어요 .. 매일 술에 담배에 .. 울고불고.. 연락도했었고..

후 폭풍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실감을했었죠..

그렇게 살기를 약 3년간 반복했던것같네요.. 시간이 약이라는말 다 거짓인것 같더군요..

아무튼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 친구들도 만나고 정신차려서 직장생활도하고..

운동도시작했고 .. 그렇게 지냈는데 .. 여자친구 소식을 듣게 됐어요 ..

(참고로 여자친구는 SNS같은건 전혀안했어요, 그래서 어떠한 소식도 접할수없게됐죠..)

 

XX이 결혼해서 잘살고있다고...

그말을듣는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더군요..

다른남자 만나서 어떻게 결혼할수있나 배신감도 느꼈고.

내생각은 전혀 안났었는지.. 다 잊었는지..

또 한편으로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도있더군요.

 

겨우 진정하고 마음잡고 살고있는데..

다시 힘들어지네요..

 

어떻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싶고 .. 안아보고싶고..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고싶습니다.. 물론 안된다는건 알지만.....

제가 소중함을 잊고있었나봅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싶습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