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사바꾸지마

보고싶다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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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은 니가 너무보고싶어서
같은동네 살아도 도저히 마주쳐지지가않는 너니까
프사라도 자주자주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그렇게라도 너의근황 알고싶다고 생각한적이있었어
오랫만에 바뀐 너의프로필사진은
정말 오랫만인 너의 셀카
기른다던 앞머리 그새많이 길었구나
버릇처럼 돈모은다하더니 편의점에서 일하는구나
가물가물해져가던 니얼굴 정말보고싶었는데
심장이 쿵쾅쿵쾅뛰었어
눈이며 코며 입이며 하나하나 한참을쳐다보고있다가
니가 바꿀까무서워 캡처했는데
후회했다. 앨범을 볼때마다 마음이아프겠지
그런데도 보고싶을때 꺼내볼생각에 지우지도못할 나야
도둑처럼 모아둔 니 프로필사진은 벌써 앨범한켠에 수두룩한데..
꺼내보기도 지워버리기도 나에겐 너무 아픈 너는
언제쯤 잊혀질런지
나는 언제쯤 니사진을봐도 아무렇지않을수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