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많이 하는데 오래 못 가서 정말 걱정입니다.

어떡하죠2015.03.06
조회372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글을 쓰는 재주가 특별하지 않아 두서 없을 수도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저는 나름 키도 180이상에 옷도 잘 입는 편이고 악기도 다룰 줄 아는 것도 많고

학벌은 고졸이지만 다양한 재능이 있어서 이곳저곳 부르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현재는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서 중국으로 출장도 많이 다녀오기도 하구요..

 

다른 건 제가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기위해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점은 정말 걱정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정말 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 연애를 진득하게 하지를 못합니다.

 

군대를 다녀오기 전에는 길게 연애를 하는 편이었습니다. (2년-3년)

오래 만난 여자친구와는 제가 군대를 가고 그 여자애는 유학을 가면서 헤어졌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되었는데 헤어지게 되는 그 날도 여자친구와 헤어질걸 알았지만

만나러 가는 버스 안이 너무 행복했어요.

버스 정류장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 여자친구가 창문으로 보이면 정말 설렜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군대에서도 여자친구 생각에 정말 힘들지만 잘 이겨내고 지내왔는데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소개를 받고 누군가를 만나면 5개월? 6개월 만나면 헤어지는 것 같아요.

괜히 그때 오래 만났던 여자친구와 사겼을 때의 감정을 새로 만나는 여자친구랑 비교하게 되고

근데 이게 아니라는 건 알지만 참 힘드네요.

 

저는 술 마시는 것도 안 좋아하고 담배도 피지 않고 저녁에 늦게 노는 것도 안 좋아해서

여태 클럽은 제가 가끔 만나는 모임의 형들 생일 파티 때 클럽 테이블에서 생파하는 정도가 끝?

 

클럽도 한 3번 가본 것 같네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뭐 걱정시킬 일도 없고 그러는데 참 오래가기가 힘드네요..

제가 금방 질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제 문제인 것 같아요.

 

이런 건 정말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저는 젊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면서 친구들에게 부모님에게 힘이 되는 것도 당연히 좋지만

여자친구를 만나서도 뭔가 친구들 부모님에게는 느낄 수 없는 다른 힘을 얻고 싶기도 하는데..

이렇게 오래 만나질 못하니 정말 고민입니다.

 

여자친구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잘 해주고 했지만 금방 식어버리는 마음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