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에 잘생긴남자가 있는데

2015.03.06
조회894

말그대로 진짜 잘생겼음.. 무쌍에 페북에 올라오는 훈남?
그런 스타일
개념도 있어보이고 여자친구도 있고 하여튼 잘생김

아니근데 왜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죠? 왴ㅋㅋㅋㅋ
처음에는 그사람이 엄청 낯가리는 스타일이라 조용히 있다가 다같이 친해져서 막 딴사람들이랑은 엄청웃고 떠드는데
유독 나는 무시..
솔직히 나도 이성적으로 관심도없고 그냥 같은 동아리사람이라 형식적인 질문만 몇개하다가 귀찮아보이길래
별로 말안걸었음

근데이게 정말 당사자가 확 느낄정도로 무시하는거암..?
다같이 말하고있어도 내가 말하는건 일단 씹거나 단답
;;; 첨엔 어색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계속 이어지니까 내가 찍접댄것도 아니고 말을 먼저 엄청붙인것도 아닌데 기분이 너무 나쁜거임..
여친있어서 여자사람이랑 말 안섞는가보다 생각해도
활동하면서 필요에 의해 말하는것도 딱 한마디로 끊어버려서 사람민망하게만들고
저번에 같은 테이블 맞은편에 있었는데ㅋㅋㅋㅋㅋ정말
내자리는 아예 없다는듯이...어케 설명해야하지
....그사람 빼고 다른 사람들이랑은 웃으면서 정말 잘 지내고있는데 하ㅠㅠ너무 눈치보여서 끼면안되는 자리에 있는거같음....
옆에 친구도 나보고 넌저사람한테 투명인간이냐곸ㅋㅋㅋㅋㄱ

원래 잘생남들은 주변에 하도 여자애들이 찍접대니까 그냥 여자가 말걸면 철벽쳐버리는건가
아니근데 이건너무함!!!!! 구지 안친해져도 상관없음 나도 썸남있고 관심없는데 활동하는것조차 점점 불편해지는중...ㅠㅠ
휴우우ㅜㅡ으ㅜ.....방금도 단톡으로 허공에대고 얘기하다가 짜증나서 잠수타고왔는데....주말에 모임인데 정말 가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