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전 결혼도 안했지만.....

10점만점에10점2015.03.08
조회202
안녕하세요? 결시친 내용과 정말 상관없는데도 엄마같은 언니분들에게 너무 위로받고싶고 조언받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올해 25살인 대학생입니다.
졸업했냐구요? 아니요.
그럼 제나이에 맞게들어갓냐구요? 이것도 아니요.
전 재수까지하고 법원 공무원준비한다고 2년이나 휴학하고선 휴학한 기간중 본 두번의 시험에서 모두 낙방했습니다.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복학을 하고 학기도중 시험을 다시 봤는데 또 낙방했어요....한과목때문에요....
정말 매번 눈물나고 아쉽고 내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집안에 첫째인데 첫째가 이렇게 뭐가 안되니 제동생도 주눅들어있는것 같고. 떨어진 순간부터 저희 어머님은 앓아 누우셨어요...
법학과에들어와 이 것만이 제 길이라고 생각햇는데 이젠 부모님 뵐 면목도 없습니다.
엄마께서는 이제 그만하자하시는데 매번 근소한 점수로 떨어지는 저는 미칠거 같아요ㅠㅠ 그런데도 저를 보며 우시는 엄마 모습을 보면 전 더 눈물납니다. 꼴도 보기싫다고도 하시고 다그만두라고도 하시고.....
저 정말 잘살수 있을까요? 잘사는건 아니라도 정말 평범하게라도 살고싶습니다....가능할까요....
자꾸만 떨어지는 저를 어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