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숨돌릴틈없이 바삐 살아오다 아! 하는 순간에 28살이 된 용띠 여자사람입니다. 이번년도에 공부 마치는대로 정리하고 한국을 가려하는데 저도 연애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이런 물음을 한 자체가 연애에 있어서 왕초보라는 티를 팍팍내고 있는...연애를 해보지 못해 무서운... 제가 이렇게나 나이를 먹었다는 사실을 믿기힘든...하지만 인정하고 노력하는 중이라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제 나이16살에 비행기를 타고 타향살이를 시작해 벌써 12년째 외국에서 거주 중입니다.
이번년도면 석사마치고 한국을 나가려합니다. 아주요.
거의 도망치다싶이 했었던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된 제 유학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눈칫밥, 모욕, 멸시 등등 고생이란 개고생은 다하면서 아득바득 오기를 넘어선 독기로 버티면서 제 손으로 학비벌어가며 공부를 이번해에 마치는 것을 앞둔 상황입니다.
순탄하지 않았던 생활들로 저의 성격은 독립적이고 합리적이며 자기주장이 강한편입니다. 자기관리와 경제관념이 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저를 잘 아는 주위분들은 한국으로 나가는 것을 뜯어말립니다. 답답해서 못살꺼라구요....한국 남자들은 저랑 성격이 맞지 않아 힘들꺼라구요...그리고, 한국에서는 결혼이란 집안과 집안끼리의 맺음이기도 해서 저희집 상황을 이해 해줄 집안이나 남자가 흔치 않을꺼라는 말씀도 해주시더라고요. 외국에서 혼자 유학생활한 여자들은 며느리는 더더군다나....
위의 상황들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고 있습니다만, 단언컨대 제 몸가짐 함부로 한적없고 경우에 없는 짓은 한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석사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는게 저에게 대우나 커리어에 있어서 훨씬 좋겠지만, 너무나 외롭게 혼자 달려오다보니 정착이라는게 하고 싶어졌습니다. 부표같은 삶이 아닌 어딘가에 단단히 뿌리내어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가고 싶어하는 까닭이 있습니다.
그 외국에서 좋은 외국남자나 한국남자를 왜 만나지 못하였느냐라는 의문점이 있을 수 있을텐데요. 제 개인적으로 아무리 영어를 잘 한다하여도 문화적인 다름은 완벽히 그 사람자체를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는데는 힘이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사귐에 있어서 말이 통하느냐를 중시여기는데 데이트해본 외국사람들은 벽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돈벌며 공부하느라 한국남자분들이 조심스럽게 대쉬하는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둔감한 제 자신때문이기도 했지요. 저는 직접적으로 말해야 알아듣는 둔탱이입니다.... 예로, 남녀가 같이 영화보고 밥먹으면 그게 데이트인 건데... 저는 "데이트하자"라는 언질이 없었기때문에 데이트라고 생각도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막상 정리하고 한국가려니, 이런 저를 좋아해주시고 연애를 할 수 있는 분이 계실지하는 걱정이 앞서는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이 새벽에 써보았습니다. 저도 남자랑 연애할 수 있겠지요? 이런 저를 남자분들이 관심을 가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한 의견 남겨주신다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벌써 한국나이로 28....
숨돌릴틈없이 바삐 살아오다 아! 하는 순간에 28살이 된 용띠 여자사람입니다. 이번년도에 공부 마치는대로 정리하고 한국을 가려하는데 저도 연애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이런 물음을 한 자체가 연애에 있어서 왕초보라는 티를 팍팍내고 있는...연애를 해보지 못해 무서운... 제가 이렇게나 나이를 먹었다는 사실을 믿기힘든...하지만 인정하고 노력하는 중이라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제 나이16살에 비행기를 타고 타향살이를 시작해 벌써 12년째 외국에서 거주 중입니다.
이번년도면 석사마치고 한국을 나가려합니다. 아주요.
거의 도망치다싶이 했었던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된 제 유학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눈칫밥, 모욕, 멸시 등등 고생이란 개고생은 다하면서 아득바득 오기를 넘어선 독기로 버티면서 제 손으로 학비벌어가며 공부를 이번해에 마치는 것을 앞둔 상황입니다.
순탄하지 않았던 생활들로 저의 성격은 독립적이고 합리적이며 자기주장이 강한편입니다. 자기관리와 경제관념이 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저를 잘 아는 주위분들은 한국으로 나가는 것을 뜯어말립니다. 답답해서 못살꺼라구요....한국 남자들은 저랑 성격이 맞지 않아 힘들꺼라구요...그리고, 한국에서는 결혼이란 집안과 집안끼리의 맺음이기도 해서 저희집 상황을 이해 해줄 집안이나 남자가 흔치 않을꺼라는 말씀도 해주시더라고요. 외국에서 혼자 유학생활한 여자들은 며느리는 더더군다나....
위의 상황들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고 있습니다만, 단언컨대 제 몸가짐 함부로 한적없고 경우에 없는 짓은 한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석사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는게 저에게 대우나 커리어에 있어서 훨씬 좋겠지만, 너무나 외롭게 혼자 달려오다보니 정착이라는게 하고 싶어졌습니다. 부표같은 삶이 아닌 어딘가에 단단히 뿌리내어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가고 싶어하는 까닭이 있습니다.
그 외국에서 좋은 외국남자나 한국남자를 왜 만나지 못하였느냐라는 의문점이 있을 수 있을텐데요. 제 개인적으로 아무리 영어를 잘 한다하여도 문화적인 다름은 완벽히 그 사람자체를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는데는 힘이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사귐에 있어서 말이 통하느냐를 중시여기는데 데이트해본 외국사람들은 벽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돈벌며 공부하느라 한국남자분들이 조심스럽게 대쉬하는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둔감한 제 자신때문이기도 했지요. 저는 직접적으로 말해야 알아듣는 둔탱이입니다.... 예로, 남녀가 같이 영화보고 밥먹으면 그게 데이트인 건데... 저는 "데이트하자"라는 언질이 없었기때문에 데이트라고 생각도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막상 정리하고 한국가려니, 이런 저를 좋아해주시고 연애를 할 수 있는 분이 계실지하는 걱정이 앞서는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이 새벽에 써보았습니다. 저도 남자랑 연애할 수 있겠지요? 이런 저를 남자분들이 관심을 가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한 의견 남겨주신다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