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옷을 얻어오는데 개짜증나ㅠㅠㅠㅠ

찡찡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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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진짜 빡침

 

우리집 되게 못살아ㅡㅡ 집도 거실이랑 부엌이랑 같이 잇음ㅋㅋㅋㅋㅋ 거실이 부엌이고 부엌이 거실임 그정도로 좁고 방도 두개임

아빠는 경비일하고 엄마는 청소일하는거같은데 암튼 그건 내 알바 아니고 진심 개 화나는게 나한테 용돈을 잘 안줘 자기들 빚 갚아야된다고 돈을 거의 안줌

학교에서 점심먹고 집에서 밥먹으면 되지 무슨 돈이 필요하냬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친척들이나 할머니한테 받은 돈 모아서 아껴가면서 사는데 그래도 내가 사고싶은 옷은 사줘야되는거 아님??

친구들한테도 옷차림때문에 개쪽팔리고 개서러움

사실 엄마가 옷을 주긴 하는데 어디서 얻어와서 줌ㅋㅋㅋㅋ

어디서 얻어오냐고 계속 물어봐도 안말해줌...진짜 어디서 얻어오는지 궁금했는데도 계속 말안해서 그냥저냥 그렇게 입고다녔는데 내 생일만큼은 그래도 기대했다?

오늘이 내 생일이야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생일파티했는데 몰래 할머니한테 엄청 졸라대서 얻은 칠만원으로 했음 ㅋㅋㅋ

선물 좀 많이 받고 집에 가는데 그래도 우리엄마아빠한테만큼은 선물받을 줄 알았다???

옷사게 돈이라도 줄 줄 알았는데 생일축하한다면서 또 옷ㅋㅋㅋㅋㅋㅋ어디서 얻어온 옷ㅋㅋㅋㅋㅋ

택도 없는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빡쳐서 눈물 질질 났어 진짜

엄마한테 옷던지면서 진짜 나는 내 옷 내가 사고싶은 대로 못사냐고 이럴거면 왜 낳았냐고 계속 소리지르면서 우니까 계속 산거랰ㅋㅋㅋㅋ어디서 샀냐고 왜 택이 없냐고 소리지르니까 엄마가 택은 너 신경쓸까봐 뗀거라고 계속 산거라고 하니까 영수증 보여달라했는데도 없다 그러고 그러면 나 이옷 맘에 안드니까 교환하러 가자고 해도 엄마 계속 싫대

그럼 누구한테 얻어온거지 왜 산거랰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까 이모네한테서 얻어온거래 ㅋㅋㅋㅋㅋ 이모네가 잘 살긴 함 거기 사촌언니가 나랑 몸이 비슷해서 계속 얻어왔나본데 진짜 쪽팔려

너무 창피하고 진짜 쪽팔리고 어른되서 돈이라도 벌고싶은데 아직도 까마득하다...

엄마는 엄마대로 속상해하시는데 그럴거면 왜 나 낳은거지?

빚갚으면서 평생 살지 빚도 있으면서 왜 날 낳은거야...

 

니네도 나같은 경험 없어??

내가 이렇게 웃긴해도 속이 진짜 말이 아님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너무 분하고 속상한데 내가 이해해줘야될 일이라고 계속 스스로 암시중임ㅋㅋㅋㅋㅋ그래도 속이 안풀린다...

나처럼 못사는 애들 없어?ㅠㅠ위로좀 받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