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있는 동네를 자기사는 동네처럼 생각하나요?

웃기고있네2015.03.10
조회14,235

방탈죄송합니다

 

 친구가있는데요.

 

이번에 삼성동으로 회사를 이직했나봐요, 이름있는 대기업이나 그런회사는 아니고 그냥 작은회사

 

같은데, 

 

문제는 친구들만날때 삼성동이 꼭 지네동네인냥 얘길하는거에요.

 

물론 회사에서 많은시간을 보내니, 회사근처를 잘알수는있지만,  너무 심한겁니다.

 

  저번에는 친구들끼리모여 밥을먹기로했는데,  저희동네가 영등포구 거든요.

 

좋은동네라는건 아니지만, 여기서 나고나라서 편하고  그닥 나쁠것도 없는데요.

 

 친구들도 다근처 마포나 영등포 살고, 해서 영등포에서 만나기로했어요

 

근데 대뜸하는말이

 

강남이나 삼성동에서 만나지,  왜 영등포냐는거에요.

 

임신한 친구도있고  저야 어디서만나던상관없지만.

 

영등포가 그나마 중간이여서 다 그쪽을 원했어요 더 웃긴건 얘는 수원인지 화성인지 화서인지 그

 

쪽에 살아요 .  그럼 더더욱 이쪽이 편할건데   강남을 고집하더라구요

 

그리고서 한다는말이

 

삼성동이나 논현동이좋은데, 왜하필 영등포에서 만나냐고  영등포가 서울이냐?

 

이러더라구요?

 

지저분하고  드럽고.

 

 

 

 

전 곧 결혼을 앞두고있고 집근처 당산동쪽아파트로 집계약까지해놨는데 

 

한술더떠서 집도 왜 거기다 얻냐, 영등포 더좋은곳으로 가지    삼성동 근처에 무슨아파트가 있는데

 

거기진짜좋더라  논현동 어디가 좋더라

 

애키우기  그동네는 별로지않냐  등등   마치 살아본마냥.  전 평생  영등포구민으로 살았지만 아직

 

도 잘모르는곳도있는데 말이죠.   자기가 그동네 살아서 살아보니 좋아서

 

그러는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것도 아니잖아요

 

이거얻는것도 정말 힘겹게 둘이   얻게된 집인데 저따구로 얘길 하니까 너무 어이가없는거에요.

 

저도 참다참다 너무 열받아서 완전 유치한건 알겠는데

 

 너는  니네집근처에서 살라고

 

나도 이주비용을 줘도  니네동네에선 안산다고 해버렸어요  정확히 화서인지  뭔지 모르겠어요

 

지역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저따구로 말을하니까 저도 좋은말은 절대 안나가더라구요.

 

그동네 악감정있는것도 아니고 실제 가본적도 없어요 .

 

    영등포역근처가  노숙인들도 많고  깨긋하지않은 환경인건 알겠지만   사람사는 동네가

 

다 비슷한거 아닌가요 

 

 광역버스타고 갈아타고 출퇴근만 두시간씩 걸려서 한다는데, 그렇게힘들게 다니는 좋은동네

 

회사라서 그런걸까요   , 

 

 코딱지만한 땅덩어리에서 지역감정있는것도  이해안갔는데,    살지도않으면서

 

사는곳 무시를 하니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대부분 회사있는동네가 자기동네라고 생각들 하나요?